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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일에 대한 회의가 느껴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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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느끼는 회의감..

1. 급하다고 해서 밤새서 일을 해주고 돈 받으러 가면 안면몰수 할때...

2. 이런 밤샘일들 때문에 친구들, 사람들과의 관계가 좁아질때...

3. 월급쟁이가 아니라 고정 수입이 아니다 보니 다른사람들 월급날때 마다 소외 받을때...


저는 대충 이런 3가지에서 일에대한 회의를 느낍니다.


특히나 저는 학교는 공대나오고 첫 직장에서 영업 마케팅일을 3년 가까이 하다보니,
1,2번에서 회의감이 느껴질때는...

다시 사람들을 만나고 돌아다니는 일을 다시 할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고..
영업은 그래도 같이 술먹고 논다고 밤샘은 하지만, 웹일은 혼자서 모니터와 싸움을 하니...


오늘 아침만해도 아는 거래처에서 어제 저녁에 연락와서 아침까지 편집 해달라고해서 밤샘해주고 왔는데..처음 약속했던 돈을 다 안주니 짜증이 나네요..
어제 친구들과의 약속까지도 깨고 해줬더니...18181818


주말동안 고민해보고 진짜 웹쪽은 취미나 부업만으로 하고 다시 영업하면서 사람 만나는 일을 해야 할지 생각을 해봐야 겠습니다...
 그냥 헤헤헤 웃으며 사람끼리 부딪치는게 제 천직같습니다..술에 떡되는건 별로지만 ㅎㅎ


제가 주로 고민하는 장소는...부산 백양산 꼭대기 헬리콥터 착륙장에 돗자리깔고 누워서 합니다..

주말에 백양산에 오시는 분은 돗자리 깔고 노숙자처럼 착륙장에서 딩굴 거리는 인간 보면 아는척 해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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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추가하자면 이런 것들도 있겠지요.

정년이 다른 직종에 비해 굉장히 짧다는 것.

다른 직종은 경력이 늘고 직급이 오르면 혜택과 보수가 함께 늘어나지만 이쪽은 이 일반적인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

노력하는 것은 다른 직종에 비해 더 많은데 사람들의 대우는 하잘 것 없는 것으로 여긴다는 것(자기들은 쥐뿔도 못하면서 별 것도 아니니 그냥 도와 달라는 투로 말하는 사람들 아주 많지요. 혹은, 입으로는 네이버 설계 다하는데 DB가 뭔 지도 모르는 사람들)


만일, 젊은 사람들이 막 사회를 시작하려고 한다면 만류하고 싶은 직종 가운데 하나입니다. 당장 몇 년의 안위를 생각하지 말고 먼 미래를 본다면 결코 권장할 직종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중 권하고 싶은 직종이 얼마나될까요 ^^

뭐든지 자신이 젤 힘든법..
하고싶은건 해보는게 좋은듯해요.

만류한다고 해서 될일도아니고..
겪어보는게 최고인듯
2번..
전 3년동안 좋아하던사람이랑 헤어졌답니다 ^^;
휴우.... 3년동안 좋아라 하다가 사귄건 2주밖에안됐는데말이죠 ㅋㅋ

약속펑크내고 하다보니 절 못믿겠답니다. 죽겠네요아주.
아하...그래서 죽겠다고 하셨군요. 난또 별일이라고.

결혼해서 배우자 바람피고 배신당하고 그러고도 살아가는분들 한번 생각해보면, 이런거 별거 아닙니다. 꼭 좋은 사람 찾으세요.
생각해보니 그런 사람들도 사는군요..ㅎㅎ


그거랑 일 스트레스 막 겹치니까 장난아니네요
지금 숨도 못쉬겠습니다 ^^;
일 열심히 하면서 잊을수 잊게 해주니 좋다고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숨도 못쉬겠어요"라는 말이나 생각 아예 하지 마세요. 이런 생각들이 쌓이고 쌓이면 정말로 숨이 안쉬어지는 때가 와요. 잊지마세요; 신체의 병은 정신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정신을 항상 긍정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을 배우면서 살아야 합니다.
사실 일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도중

그 일문제로 엮이는 바람에 그런일이 생긴거거든요


일때문에 신경을 많이써서 안그래도 가슴답답한데

죽을지경이네요

이겨내야겠지만^^;
프리렌서가 힘들면, 직장에 취직해서 일하면 안되나요?
난 그냥 부업/취미로 웹프로그램 배울생각이지만, 내 생각엔, 이런쪽으로 능력있는분들 사업쪽으로 머리 쪼금만 더 쓰면 온라인 샤핑몰하나 대박 터뜨릴것 나올수도 있을거 같은데...힘든가요?
1. 급하다고 해서 밤새서 일을 해주고 돈 받으러 가면 안면몰수 할때...
  --> 급하게 일정 맞춰 프로그램하지만, 돈받는건 내가 아닌 사장이 받을 때.


2. 이런 밤샘일들 때문에 친구들, 사람들과의 관계가 좁아질때...
  --> 친구, 사람과의 관계는 둘째치고, 집에 애 보기도 힘들만큼 늦게 가서 다 자고있는 모습만 보고 피곤에 쩔어 잠들때..


3. 월급쟁이가 아니라 고정 수입이 아니다 보니 다른사람들 월급날때 마다 소외 받을때...
  --> 고객사에서 결제해줄 때만 월급 잘나오고 프로젝트 중간에 좀 쉬려면 월급 밀릴때...


웹 아닌 SI업체 직원으로 있는 저로선 비슷한 고충이 있는것 같아요. 어쩌면 프리로 계신 분들은 이미 리스크를 안고 있으면서 기회도 있다고 봐야겠네요..
기회도 밑천이 있어야 펼칠 수 있을건데 이 일을 좋아하지 않고선 계속 버티긴 힘들것 같아요
직업이 다 그렇죠. 먹고 살다보니 회의고 뭐고 하게됩니다. 내 능력에 맞게 직업을 선택하던지 직업에 맞게 자신을 만들어야하는데 안다해도 뜻대로 안 되는게 인생이고..ㅎㅎㅎ 이게 넋두리인지 격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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