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겸손

· 2014-11-18 (화) 13:44:40 · 1306 · 11

나이가 들어가면서 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사람 이름이나 지명 같은게 한번에 생각 안날 때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생각 안 나는게 아니라 원래부터 잘 몰랐던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그것이 젊은 날의 총명함과 영민함으로 가려져 모두 아는 양 내것인 양 느껴졌던 것 뿐이라는 거지요.

 

물론 저는 아직 앞 날이 창창하므로 이런 생각이 겨우 들까 말까한 정도지만...

 

냑 노인 삼대장 조각쪼각 묵공 신리님 등은...

 

 

그저 안습입니다. ㅠㅠ

 

에휴 그저 저라도 잘해야겠죠. 하하하

 

 

 

 

마눌갑님의 신내린 듯한 혜안 덕에 오지 속 맛집을 찾아 든든히 배를 채운 오후,

 

졸음이 쏟아집니다.

 

오늘 일은 내일 하고, 내일도 또 그리 하다보면 언젠간 LO또 맞는 날이 오겠죠.

 

글엄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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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14-11-18 (화) 13:48:08
LO또 맞으면 저도 좀 구제해 주세요 ㅠㅠ
2014-11-18 (화) 14:01:29
저도 좀 급해서요. 미안합니다. ㅎㅎ
"냑 노인 삼대장 조각쪼각 묵공 신리님 등은..."<------심각한 오류임.

피부상태:자타공인 30대초반
관절상태:자타공인 30대 초반
두피상태:자타공인 30대 초반
정신상태:자타공인 중증 변태

이 글 또한 본인을 SIR노인층에 강제 편입시키려는 음모론.

노인소리를 들으려면 적어도 팔콤님과 같이 밤새 소주병을 끼고 게시판을 주유하거나 민기만님과 같이 과도하게 저에 젊음을 시기해 안티행각을 벌이거나 해야 노인아니겠어요!!! 그렇죠? 팔콤어르신! 민기만어르신!!!
2014-11-18 (화) 14:01:47
감사합니다.
2014-11-18 (화) 14:03:24
이 땅의 양심과 정의는 아직 살아있습니다.
이러시다 언제 저를 천길낭떠러지로 던질까 싶어 두렵습니다.
삼대장 조각쪼각 묵공 신리님 ..
저는 없군요..
삐졌습니다..^^
아휴...조상님을 어떻게 노인이라 칭하겠습니까?
ㅋㅋㅋ~~~
2014-11-19 (수) 12:01:33
그대의 혜안이 무척 깊어...감탄에 마지 않는다...라고 댓글 달다가
노인 3대장에 왜 제가??? 왜??? 왜??? 하이모만 하면 아직 줄을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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