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동에 자살했네요...
몇일 전에 벌어진 일인데...
제가 그걸 봤어요... 라기 보담 느꼈어요...ㅜㅜ
딱 그 시간대에 나갔다가...
추락하는 어떤 물체와...(이건 느낌인 듯) 소리가 엄청 큽니다(이건 실시간으로 듣고요)ㅜㅜ
경찰차 119 막 오고... 사람들 모여서 웅성웅성
사람들 하는말이 마치 짠것처럼
"뭐가 그렇게 힘들어서 그랬데?"
"그럴 용기로 살지"
남의 인생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나 쉽게 재단하여 기성복화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15층 정도의 높이에 서보면, 이게 얼마나 큰 두려움과 맞서야 하는 행동인지 느껴집니다.
그 순간 그 사람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젊은 여자라고 하던데...
얼마나 힘들었음... 살아갈 두려움보다 뛰어내릴 용기가 앞섰을까요?
그쪽만 돌아보면 마음이 편칠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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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그만큼 힘들어보질 못해서인지...
저도 사실 같은 의견입니다. 죽을 용기로 살지....라는....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너무 안타까워서 ㅠ
아무래도 서구 선진사회에 비해 많이 뒤떨어지죠^^
쉽게 상담받기 어려운 환경인 것은 분명해요...
현대인의 대부분은 크고 작은 정신적 질병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묘하게도.. 역설적이게도.... 그들의 마음이 조금은 더 이해가 갑니다.
그들의 개인적 문제로만 볼 순 없겠지요..
슬프고 괴로운 일입니다. 자살하면 지옥 가니 뭐니... 답답한 소린 하지 말고..
왜 죽어야만 했는지를 우리 이웃이 바라보고... 지켜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에고...
크든 작든.. 누구나 한 번쯤은 자살이란 단어를 떠올려 봤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긍정 오버주의자도
자살을 생각해본적이 짧게라도 있었을 정도이니..
벼랑끝에 몰린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 그들의 입장을 이해한다는건 무리겠지요.
나도 힘들다 하지만 살련다 머 이런~!
어째든 옆에서 듣기에는 그리 좋은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