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hrock

이적 - 하늘을 달리다.

· 2016-04-24 (일) 03:59:09 · 1888 · 6

 

 

하늘을 달리다.

 

 

                            이적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좇고 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이상 발 디딜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 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내가 미웠지 난 결국 이것밖에 안 돼 보였고
오랜 꿈들이 공허한 어린 날의 착각 같았지

울먹임을 참고 남몰래 네 이름을 속삭였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희망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 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허약한 내 영혼에 힘을
날개를 달 수 있다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 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

댓글 6개

2016-04-24 (일) 07:52:59
안주무시고 ㅎㅎ
지금 일어 났네요. 일어나저 마저 하루 반이 꺾였습니다.ㅎㅎㅎ
여자들 앞에서 불려야 할 노래중 하나 아닌가요 호호호
과부라도 하나 소개해주세요.
[http://sir.kr/data/editor/1604/bacf1559c6c2485007ed6e40ce1e80d4_1461482320_9577.jpg]

제가 아는 돌싱중 한명입니다. 24 입니다. 호호호
아들이 하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6살쯤인가요
조만간 지리산을 좀 가봐야 하는데 이쁜 바래봉 철쭉과 함께 꽃중년의 케어를 받고 싶지 않냐고 한번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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