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일론 머스크 말 대로

존경하는 ○○○님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 건과 관련하여 사실관계 및 저의 입장을 정리한 문서를 작성하여 제출드리고자 합니다.  
첨부된 입장문과 관련 자료를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본 건에 대해 성실히 협조하고자 하오니, 부족한 부분이나 추가로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시면 신속히 보완하여 제출드리겠습니다.  
○○○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본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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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메일용 답변서는 AI가 5초만에 작성해준 예문인데 나름 훌륭합니다. 왠지 교양,격식과 기품이 느껴지죠.

일론머스크 말 대로 앞으로는 대학들이 살아 남기가 힘들겠다 싶습니다.

다만, 교양을 내 안에서 꺼내어 쓰느냐 아니면 외부 AI에서 꺼내 쓰느냐의 문제에서 개인이 어느 선택을 하느냐가 관건아닐까요?

줄여 말하면 찐으로 나느냐, 척을 하며 사느냐의 문제겠죠.

배움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는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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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안녕하십니까 문단과 본 건에 대해 문단이 단절된게 아쉽네요. 본 건에 대해 앞쪽에 "아울러" 정도의 단어만 넣어도 매끄러울 것 같습니다. 라고 또 ai가 다듬어 주기도 할테죠? 예전 미래의 인류 진화도를 보면 뇌만 터무니없이 커지는 것으로 묘사되곤 했는데... 점점 더 드는 생각은 뇌만 쪼그라들 것 같다는...
쪼각님의 뇌는 쪼그라들어도 평균 이상이십니다. 
머리 크기만이라도 좀 줄어들었으면... 그때 자전거 헬멧 쓰시던거 안 들어가던 기억이... 또르르...

발화와 행위가 서로 어긋나 보입니다.

어제 수락산에서 불이 나긴 했었습니다.
저도 한동안 업무 이메일 쓰는데 ai 도움을 받아 봤는데요.
상대와 대면하거나 통화를 하게 되면 저의 그것과 ai가 작성해 준 그것에서 괴리가 생기더라구요.
결국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척을 하는 것 같단 생각에, 지속성이랄까 연속성이랄까 한계를 느껴 요즘에는 보조적인 수단 정도로만 쓰고 있네요. ㅎㅎㅎ
내가 찐 인간임을 어렵게 증명해내야 하는 시대가 왔네요.
그러네요..내가 인간인지 증명을 해야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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