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세상은 IT로 완벽히 통제되는 시대가 왔네요.
말로는 개인정보보호를 철저히 지킨다고 하지만,
매일 털리는 개인정보 사건 사고를 접하는데...
마음만 먹으면 전세계 모든 가정의 일거수 일투족 감시가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는 듯...
사실 수십년전부터 공공 방송용(예:아파트 가정내 방송스피커)을 이용하면 개별 가정집에서 나누는 대화가 모두 도청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스피커와 마이크의 같은 원리이기 때문에 신호만 바꾸면 관리실에 앉아 몇 호 가정집에서 나누는 대화를 도청할 수 있는 것이죠.
KT 기가지니를 문득 생각하다 보니... 이게 이제 AI다 뭐다해서 슬금슬금 엄청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켜 놓고 있는 상태인데...
전국 가정집에 나누는 대화를 작정하면 언제든 도청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거기다가 컴퓨터에 달린 카메라나 요즘 애완동물 지키겠다고 집집마다 설치하는 CCTV로 음성뿐아니라 영상장면까지 완벽하게 볼 수 있는 상태까지 되었으니...
정부나 업체에서는 더 강한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을 설계하고 원천적으로 도청방지를 구현한다고 하지만...
과연...
많은 개인용 컴퓨터가 해커의 좀비가 되어 있어도 대부분은 모르는 상태로 지내는 것일 수도 있는데...
정작 휴대폰은 더하겠죠?
들고 다니는 컴퓨터..
거기다 카메라가 필수 장착된 휴대폰인데..
오늘 뉴스를 보니 이제 AI비서로 메신저로 사무실내나 집안에 있는 컴퓨터에 일을 시킬 수 있는 앱이 이미 상용화되었다고 하던데...
메신저로
'00회사 홈페이지 디자인과 프로그래밍해서 서버에 업로드하고 00회사에 완료통보해' 하고 명령하면
AI가 알아서 그 모든 일을 처리할 수도 있는 시대라는거죠.
좋은 시대일까요?
끔찍한 시대일까요?
댓글 6개
베스트 댓글
성선설보다 성악설을 믿는 입장에서
나쁘게 사용할 확율이 참 많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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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개인용 컴퓨터가 해커의 좀비가 되어 있어도 대부분은 모르는 상태로 지내는 것일 수도 있는데..."""
정말 동감합니다.
성선설보다 성악설을 믿는 입장에서
나쁘게 사용할 확율이 참 많다 싶어요.
다만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어제 학원 원장 친구하고 이야기 하는데 교실마다 태블릿을 설치해서 아이들의 자세 등을 통해서,,공부 하는지 안하는지 판단해서
부모한테 영상까지 보내준다는...이건 좀 과하다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