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아빠

프로젝트의 범람

"왜 이 프로젝트가 필요한가?"

AI의 도움으로 프로젝트의 시작이 매우 쉬워졌습니다.

저도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도움을 넘어 의존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오늘 당장 모든 AI모델이 셧다운 된다면 다시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럴 수록 프로젝트의 필요성에 대해 냉정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AI가 없으면 지속하지 못할 프로젝트를 왜 시작해야 하는가?
  • 이 프로젝트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가? 혹은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가?
두가지 모두 충족하지 못한 프로젝트는 오래 지속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계속 개발할 수는 있어도 목표에 다가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나는 기회는 즐겁지만,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가?에 대한 답이 보이지 않는 경우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오늘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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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개인적으로는 요즘 프로젝트 소개를 볼 때,
실제 실행 결과나 검증 과정이 보이지 않거나 소스가 닫혀 있으면 깊게 보게 되지는 않더군요.
 

구현 자체보다,
그게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가 같이 드러나는 쪽이 더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결국 필요성을 이야기할 때도,
실제로 작동하고 검증되는 형태로 드러나는지가 관건이더군요.

동의합니다.
개발자 관점에서 제품의 수용성을 단순화해 보면 두겹의 레이어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가? 어떤 구조로 제공하는가?

프로젝트 시작이 굉장히 쉬워진 시점에서 저는 좀 앞쪽 레이어에 집중하고 싶었던 것 같네요.

또 한편으로는,

문제 자체도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 부분은 분리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최초 시작할 때 가졌던 문제의식(PP)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견한 문제는 다른 결인 것 같습니다.
초기 문제의식도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그게 수정되거나 뒤집히는 경우도 많더군요.
맞습니다. 프로젝트를 계속 할지 결정하는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의외로 자주 있는 일 같습니다.
전 오래된 회사 커뮤니티 현대화 작업 중이고 
개인 프로젝트로는 그누보드5  restapi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만들면서 AI 사용법?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어떻게든 구현이 되는 시대네요. 
어렵기도 하겠지만 재밌으시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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