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프로젝트의 범람

"왜 이 프로젝트가 필요한가?"

AI의 도움으로 프로젝트의 시작이 매우 쉬워졌습니다.

저도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도움을 넘어 의존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오늘 당장 모든 AI모델이 셧다운 된다면 다시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럴 수록 프로젝트의 필요성에 대해 냉정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AI가 없으면 지속하지 못할 프로젝트를 왜 시작해야 하는가?
  • 이 프로젝트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가? 혹은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가?
두가지 모두 충족하지 못한 프로젝트는 오래 지속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계속 개발할 수는 있어도 목표에 다가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나는 기회는 즐겁지만,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가?에 대한 답이 보이지 않는 경우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오늘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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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개인적으로는 요즘 프로젝트 소개를 볼 때,
실제 실행 결과나 검증 과정이 보이지 않거나 소스가 닫혀 있으면 깊게 보게 되지는 않더군요.
 

구현 자체보다,
그게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가 같이 드러나는 쪽이 더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결국 필요성을 이야기할 때도,
실제로 작동하고 검증되는 형태로 드러나는지가 관건이더군요.

동의합니다.
개발자 관점에서 제품의 수용성을 단순화해 보면 두겹의 레이어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가? 어떤 구조로 제공하는가?

프로젝트 시작이 굉장히 쉬워진 시점에서 저는 좀 앞쪽 레이어에 집중하고 싶었던 것 같네요.

또 한편으로는,

문제 자체도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 부분은 분리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최초 시작할 때 가졌던 문제의식(PP)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견한 문제는 다른 결인 것 같습니다.
초기 문제의식도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그게 수정되거나 뒤집히는 경우도 많더군요.
맞습니다. 프로젝트를 계속 할지 결정하는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의외로 자주 있는 일 같습니다.
전 오래된 회사 커뮤니티 현대화 작업 중이고 
개인 프로젝트로는 그누보드5  restapi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만들면서 AI 사용법?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어떻게든 구현이 되는 시대네요. 
어렵기도 하겠지만 재밌으시겠네요. ㅎㅎ

1년 정도 계획을 잡고 약 6개월 전부터,

기존에 판매하던 솔루션들을 하나의 코어에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계획은 1년이었는데 AI덕분에 많이 단축이 되었네요. 

리팩토링 및 통합 작업 중이시군요.
작업하시다 보면 새로운 기능 추가 유혹도 상당하실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기획하고 있던 프로젝트들이 현존하는 CMS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AI를 활용하면서 일이 수월해졌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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