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itter Gim

'공개제작의뢰', 좋은 방향의 변화라 생각합니다.

· 2026-07-25 (토) 19:47:05 · 351 · 6
그누보드 플랫폼에 몸담은 지도 어느덧 2년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작의뢰와 관련해서 여러 의견과 논란이 있었고,
형평성에 대한 논의도 적지 않음을 봐왔습니다.

최근 쇄신된 '공개제작의뢰'를 살펴보면서
개인적으로는 그동안의 많은 논란에 하나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 의뢰인은 익명으로 보호받고,
- 개발자의 입찰은 공개되어 누구나 비교할 수 있으며,
- 거래 이후에는 상호 후기가 공개되어 신뢰가 축적되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의뢰인의 개인정보는 보호하면서도,
개발자의 제안과 활동은 공개하여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설계가 잘 반영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실제 운영을 하다 보면 보완할 부분도 생기겠지만,
기본적인 방향성만큼은 그누보드 플랫폼의 제작의뢰 문화에 필요한 균형점을 잘 잡았다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개편이 그동안 말이 많았던 '의뢰'의 형평성 문제에 대한 하나의 답이자,
앞으로 더욱 건강한 제작의뢰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다만, 의뢰자의 투명성은 (주)에스아이알소프트가 보증해야 한다 봅니다. (단 1 회, 초기라도 . . .)

좋은 방향으로 개선을 추진한 운영진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 💫Glitter Gim
총 4명이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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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파이팅~
동의!!!
2026-07-26 (일) 19:06:56

작성하신 글의 내용에 대해서만 제 생각을 적겠습니다.

제가 또 논란을 만드는 것으로 보일까 봐 별도의 글은 작성하지 않았지만,
솔직히 이번 공개제작의뢰 개편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평가하기에는 몇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먼저 다음 부분입니다.

"개발자의 입찰은 공개되어 누구나 비교할 수 있으며"
 

공개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입찰 참여 여부나 금액, 예상 작업기간 정도가 공개되는 것인지, 아니면 개발자가 제시한 작업방식·기술 구성·견적 산정 근거·제안 내용까지 모두 공개되는 것인지에 따라 이야기가 전혀 달라집니다.
 

의뢰인에게 입찰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다른 개발자와 불특정 다수에게까지 세부 입찰 내용을 공개해야 하는지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개발자마다 견적을 산정하는 방식과 고객을 설득하는 방법, 작업범위 구성과 제안 방식이 있습니다. 이를 단순히 “비교를 위한 투명성”이라는 이유로 모두 공개한다면, 개발자의 영업전략이나 노하우가 그대로 노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른 프리랜서·외주 중개 서비스에서도 의뢰인이 여러 제안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면서,
경쟁 개발자의 상세 제안 내용까지 모든 사람에게 공개하는 방식은 흔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공개가 투명성이라고 보기보다는, 누구에게 무엇을 어디까지 공개하는지가 먼저 설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래 이후에는 상호 후기가 공개되어 신뢰가 축적되는 구조"
 

상호 후기를 통해 신뢰를 쌓겠다는 취지 자체는 이해합니다.

다만 후기가 의무가 아니고, 후기를 작성하지 않아도 다음 의뢰나 입찰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면
실제 후기 작성률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입니다.
 

현재의 제작의뢰 후기 게시판만 보더라도 모든 거래가 후기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만족한 거래는 굳이 글을 남기지 않고 넘어갈 수도 있고, 분쟁을 우려해 좋지 않은 후기를 피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단순히 후기 기능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신뢰가 축적된다고 보기보다는 다음과 같은 운영 기준도 같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1. 거래 완료 후 후기 작성률
2. 후기를 작성하지 않은 거래의 표시 여부
3. 일방적인 악성 평가에 대한 이의제기 절차
4. 거래가 취소되거나 분쟁 중인 경우의 처리 기준
5. 실제 거래 당사자만 작성할 수 있는 검증 절차

 

이런 부분이 마련되지 않으면 상호 후기라는 기능이 형식적으로만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 표현에도 의문이 있습니다.

"이번 개편이 그동안 말이 많았던 의뢰의 형평성 문제에 대한 하나의 답"

그렇다면 공개제작의뢰가 실제로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열려 있는 것인지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시다 시피 "동등하게 열려짔지 않고 조건"이 있죠 

이는 동등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즉 "개발자로 등록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게 아닌" 특정 조건에 만족한 회원에게 허용 된다면, 입찰 내용을 공개한다는 이유만으로 형평성이 확보 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은 기능 자체보다 공개 시점입니다.

공개제작의뢰가 필요 없는 기능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장점이 있을 수도 있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좋은 방향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최근 커뮤니티에서 직원의 공개적인 회원 비판, 사실관계 오류, 개인정보 처리와 판매자의 연락처 이용 경위 등 먼저 확인하고 정리해야 할 문제가 제기된 상황입니다.

SIR 측은 그저 "직원의 돌발적인 행동인양" 아무런 액션도 없고, 그저 문제 제기된 개인정보 관련 내용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 문제에 대한 회사의 구체적인 설명이나 후속조치보다 새로운 서비스 공개가 먼저 보이는 것이 적절한 순서인지는 의문입니다.
 

새로운 기능을 공개하는 것과 기존 문제를 처리하는 것은 동시에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새 기능보다도, 이미 발생한 문제에 대해 SIR이 어떤 사실을 확인했고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라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충분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면,
이용자 입장에서는 문제에 대한 답변보다 분위기 전환을 먼저 시도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개편의 취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은 존중합니다.

다만 공개 입찰이라는 이유만으로 투명성이 확보되는지, 자율적인 상호 후기만으로 신뢰가 축적되는지,
제한된 입찰 자격을 유지하면서 형평성이 해결됐다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새로운 기능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지금은 새로운 서비스를 공개했다는 사실을 홍보하기 전에, 최근 제기된 문제에 대한 정확한 사실 확인과 공식적인 설명, 그리고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가 먼저였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없던 "개인정보 면책 관련 내용이 추가 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신가요?"
 

  • 의뢰 내용과 입찰 내용은 모든 방문자에게 공개됩니다.
    본문에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절대 입력하지 마세요. 연락처는 등록 폼의 연락처 입력란(선택된 개발자에게만 공개)에만 입력해야 합니다. 공개되는 본문에 스스로 입력한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도 (주)에스아이알소프트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입찰 모집중 상태인데 입찰내용(댓글)이 보이네요
입찰이 완료(낙찰) 된 경우에만 낙찰된 댓글만 공개되어야 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공지의 취지 = [

👀입찰은 모두 공개됩니다. 어느 개발자가 얼마에, 몇 주 만에, 어떤 제안으로 입찰했는지 누구나 볼 수 있어 개발자의 실력과 활동을 투명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

붙임) 공개제작의뢰 이용안내
https://sir.kr/open-requests/guide

입찰이 완료 즉, 의뢰자가 누군가를 선택하거나, 입찰기간이 종료후
입찰내용이 오픈되는것은 이해합니다
입찰이 진행중에 다른 응찰내용을 본다는 것은 ... 입찰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의뢰내용을 검토할때 내가 생각한 금액은 천만원 인데, 오픈된 댓글이 100만원이 주류를 이룬다면...
뭐....  제가 뒤늦게 이야기 하는것이 웃긴 상황이긴 한데...
금액 등 최소한의 내용은 비공개 하는 그런 무엇ㄴ가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아쉽네요

입찰 의뢰에는 이용할 생각이 있습니다. 저렴하게 싼마이 의뢰가 가능할꺼 같아요
입찰 참여는 저는 꺼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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