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hrock

이런 취미들 어떠신가요?

· 2026-09-21 (월) 10:38:43 · 93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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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시간을 내어 화장실이며 주방이며 제가 직접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데 이게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이제 올퍼티한 거실 벽과 문 도색과 천장 오픈, 그리고 바닥 타일, 샷시 필름 리폼, 조명, 씽크대 공사만 남았습니다. 뉴타운 지구라 늦어도 3년 안 으로는 이사를 가야하는데 집은 너무 노후되고 해서 하는 공사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화장실 리모델링, 현관 입구, 주방 타일, 그리고 전선, 콘센트, 스위치 교체 등등

매주가 익사이팅~!

물론 자재와 공구가 차고 넘치는 사람이라 공사 시작 자체가 어렵지 않아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1명이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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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이런 손재주는 부럽네요.
처가집 한옥 수리할 부분이 많은데 엄두가 나지 않네요! 손대면 절대 안될 부분들이 많습니다.ㄷㄷㄷㄷ 
처음에는 공사 자체를 맡기려고 견적을 받았는데 거의 3천 중반이 나와 철거될 건물에 들일 돈은 아니다 싶어 갈등을 많이 했는데 시공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런지 주말 틈틈히 그렇게 난관은 없었습니다. 단지 어깨가 쑤셔서...ㅠㅠ

한옥은 현대식 건축비에 비해 예산이 많이 들어 간다 알고 있습니다. 최소 두배...
2026-09-21 (월) 11:00:16
손재주만 있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실행력이 정말 부러운 것이지요!
뭐 하나 생각이 있어도 할까말까 하다가 허송 세월만 보내는 저로서는...ㅠㅠ
직접 해봐서 아는 것들을 다시 현장에 접목시킬 수도 있고 일석이조라 생각됩니다.
3년이면 짧은 시간도 아니고, 이렇게 하나하나 손보시다가 가시면 되긴 되겠는데,
집에 대한 미련도 많이 남을 것 같긴 합니다.
시작은 좋았는데 와이프가 노가다 십장처럼 간섭을 많이 해서 나이먹고 삐칠수도 없고...가끔 연초담배를 사다가 피고는 합니다.ㅎㅎㅎ

참고로 이 집을 돌아 가신 아버지가 지으신 집이라 도어 조차 리폼을 하고 있기도 하고 퇴근할때 집 외관을 보면 왠지 아버지 생각이 나는 집이라 마음도 착찹하고 그렇습니다. 아버지가 저승에서 좋아는 하실 겁니다.ㅎㅎㅎ
너무 잘 해 놓으신거 아닙니꽈!?
20대 때는 처 친구가 와서 여자방 이냐고 할 정도 깔끔 떨었는데 .... 지금 올순정 ...
저는 12년 전에 전직을 해서 건축업을 하고 있어서 IT쪽 분들이 AI가 가깝듯이 모두 손에 닿는 자재고 연장들이라 선택권이 있기도 합니다. 세밀하게 보면 오시공이나 불량이 많은데 나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페인트 마감합니다.ㅎㅎㅎ
지금 시대에는 더욱 귀한 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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