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먹자골목 조성

· 2026-10-20 (화) 23:31:42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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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덩이의 추억과 내일에 관해서는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추억도 소중하다는 오리가 있고, 내일이 더 중요하다는 오리도 있다. 추억에도 의미가 있고, 미래를 위한 논의에도 의미가 있다.

우리는 굳이 택1의 압박없이 비중을 관리하면서 조화롭게 운영할 수도 있다.

 

따라서 웅덩이재건축조합은 00시 00분을 기하여 먹자골목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오리들은 닭다리, 해장국, 삼각김밥, 피자 등 먹거리를 출품토록 한다.
‘맛점 하세요’ 같은 취식 관련 스토리도 출품토록 한다.
기회를 봐서 먹방도 운영한다.

우리는 이렇게 먹자골목의 활성화를 통해 먹는 거 좋아하는 오리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

먹거리가 풍성해지고 

"와, 저 웅덩이 먹자골목생겼다던데? ㅎ"

"먹을거 많다던데?~~ "

입소문이 나면, 다른 웅덩이의 혓바닥 예민한 오리들의 발자국도 늘어난다.ㅋ

주말에는 가족 동반 오리들까지 찾아온다.ㅋ

 

한편, 자유거리는 유익한 콘텐츠 중심으로 특성화한다.

자유거리에는 우수 콘텐츠가 모이는 핫플레이스와 랜드마크 공간을 조성하고, 

콘텐츠의 가치를 구분할 수 있도록 골드라벨과 블랙라벨을 도입한다.

라벨은 콘텐츠를 읽은 오리들의 평점을 바탕으로 자동 부여하여 별도의 심사 부담을 줄이고, 이용자들의 실제 평가가 반영되도록 한다.

특정 라벨은 기여도에 따라 소비 권한을 부여한다, 

우수정보와 컨텐츠를 소비를 위해서는 일정 부분 자신도 생산에 기여해야 한다

눈팅이나 기여도가 낮으면 제한된다

정보는 곧 파워다,

기존의 무분별한 냠냠은 억제된다. 

어느날 갑자기 

눈팅 오리나 포인트 적은 오리가 입구에서 막힌다

"이거 뭐야? 시스템 오륜가?"

"십수년 웅덩이를 들락거렷는데 이런적이 없었는데 라벨은 갑자기 뭐야?"

입구에서 웅성거린다,

제목은 끌린다, 그러나 입장이 안된다,

qa로 달려가야 한다,,

"이거 뭐죠? 왜 입장이 안되죠?"

"골드라벨과 블렉라벨이 뭔가요?"

 한동안 qa가 늘어나는 효과가 생긴다

 

이제 단순히 "만들어봤습니다"도 궁금해진다,

"뭘 만들었다는거지? 괜찮은건가? 나만 놓치는건가?"

혼자 노는 오리들은 유익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지니

자기 위주의 정보에 의존하는 경우

"이러다 나만 웅덩이에서 뒤쳐지는건 아닌가?"라는 불안감이

스며들며 정보의 힘과 가치를 실감하게 된다. 아니면 

외부에서 흩어진 정보를 긁어모아야 하는 불편이 생긴다,

모아도 빠진게 생긴다,

 

우리 웅덩이재건축조합은 공간을 이렇게 목적에 따라 재배치하고 특성화함으로써 먹자골목은 먹자골목대로, 자유거리는 자유거리대로 발전시켜 간다.

각자의 취향은 존중하되, 공간과 구역에 맞는 콘텐츠 육성을 통해 웅덩이의 내일을 준비코자 한다.
 

웅덩이재건축조합 

가입문의: 080-123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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