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입니다.오후 좋은 시간되세요

0129.jpg





사슴-노천명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 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 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바라본다.


|

댓글 1개

제가 지금도 외우고 있는 시입니다~

잘 재잘거리곤 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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