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발자라고!

CS프로그램 개발자 입니다. ㅎ_ㅎ

원래 병원 전산실에서 근무를 하다가 올해초 서울에 본격적인 개발을 해보려 상경했습니다요.

서울... 참 힘드네요 올라와서 처음들어간 회사.. 첫달부터 월급 안나옵니다.. 3달 다니다가 쥐쥐...

이쪽방면으로 인지도 있는 회사인데.. 월급.. 지방에서 꼬깃꼬깃 모은 돈 다 쓰고 다른회사 입사했습니다.

월급은 잘 나옵니다.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다가 개발자들과 PM과의 사소한 다툼이 크게 번지더니 회사 문 닫아 버립니다 ㅡ_-;;;

거기 있던 다른 사람들끼리 모여서 투자를 받아 다시 회사를 꾸렸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걸..

저 개발이 아니라 영업합니다 ㅡ_-;; 병원을 상대로 만드는 솔루션 SI다 보니 병원 업무를 아는 사람이 필요한데 회사에서 유일하게 병원 경험자라는 이유로 반은 개발, 반은 영업을 합니다.

회사 옮길때 마다 연봉은 줄어듭니다... 이거 우째해야 할까요..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다시 내려오라고 바지단 붙잡고 있습니다. 서울상황은... 안좋구요..

다시 내려가야 하나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오늘 새벽에 가슴이 아파서 침대서 뒹굴다가 가까스로 119 불러서 병원 갔습니다. 집이 구로인데 제 핸드폰에 저장된 번호로 병원 직원이 집으로 전화를 했더군요.. 네.. 강릉입니다. -_-;

그래서 수원에 살고 있는 고모집에 전화를 해서 고모가 병원으로 왔더군요. 요즘 피곤하게 매일 야근에 일에 치이고 살다보니 몸이 다 망가졌답니다. 간하고 심장쪽이.. 새벽 1시에 119타고 병원가서 새벽 5시에 나왔습니다. 아침에 9시경에 회사에 전화해서 오늘 몸상태가 영 아니니 하루 쉬겠다고 말을 하니.. 당장 나오라고 합디다.. 오늘 영업갈 병원 있다고..

전 개발자란 말입니다! 영업가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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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개

이 뭐 제정신이 아니니 두서없이 막 써내려 갔네요.. 후 다시 지방에 가야 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갑자기 몸이 팍 안좋아 지다가 그때부터 몸이 안습되기 시작합니다.
편하게 지방가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아시는분도 비슷한상황에 계속 돈못벌고 젤중요한건 몸이 계속 망가지다가 폭삭 늙어버리더군요.ㅠ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전적인 문제가 있어서 간쪽은 예전부터 안좋은거 알고 있었는데 새벽에 심장(왼쪽이라 그냥 그렇게 생각했습니다)쪽이 왜 그렇게 송곳으로 찌르듯 아픈지... 핸드폰으로 겨우 119 불러서 병원 갔습니다.

혼자 이렇게 죽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ㅎ_ㅎ
지방이고 영업이고 머고 아픈대 나오라고 하는대는 볼짱다 본것이라는..
후... 병원에 근무하고 있을때는 감기만 걸려도 입원 하라고 난리인데
여기는 아프던 말던 죽던 살던 일단 일해라.. 적응이 심히 안되고 있습니다

진짜 강릉이나 다시 가려구요..
건강이 최고의 재산입니다. 건강할때 지키셔야 합니다. (CF에 나온 말인가?)
엇.. 리자사마가! 리플을 달아 주시다니! 이런 영광스러울 때가 ^^

건강 조심하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병원에 다시 오라고 해서 오후에는 좀 쉬다가 병원 다녀 오려구요 ㅎ_ㅎ
건강 챙기시구요... 분명 좋은 회사에서 하시고 싶은일 하실겁니다. ^^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게 살아야 하는데.. 혼자 살다보니 신경을 못 쓰고 있었습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ㅠㅠ
네이~ 건강이 최곱니다 ㅠㅠ
불쌍한 내용인데 글이 왜이리 재미있는지....^ ^

웃어서 죄송합니다...ㅋㅋ
전 허탈한 웃음을.. 오늘 회사에 배째라 한번 해야겠습니다. ㅡ_-;
삼초님 우선 휴식을 취하세요...
감사합니다. 현재 사무실에서 배째라 하고 SIR에서 놀고 있습니다 -_-/
돌아가세요. 그리고 3년동안 칼을 갈아서 더 큰데로 가세요.
감사합니다 ^^ 오후에 병원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시골에서 어머니가 올라 오고 계세요.. 오지 말라고 해도 원..
얼마전 병원밥 먹고 느낀것이 있다면 정말 건강을 잃으면 다 잃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요즘은 피곤하면 그냥자고 봐서 무리이다 싶은 일은 거절하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건강먼저 챙기세요!
네 맞습니다. 건강이 중요한데.. 외지생활을 이번으로 딱 2번 했는데
외지생활 할때마다 이런식으로 크게 한건씩 터뜨리네요 ㅎ_ㅎ
무엇이든지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빨리 쾌유하시길 바랄께요~ ^^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도 건강해야 할수 잇는겁니다..
저라면 내려갑니다~
저희 어무이가 당장 내려가자고 난리십니다^^;

외지생활하면서 혼자만 살기 시작하면.. 몸이 그냥 축나네요 ㅎㅎ

조만간 다시 병원으로 내려갈 것 같습니다~
아프면 다 종칩니다.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잘 판단하세요.
그러게 말입니다.. 여기서 혼자 술을 너무 많이 퍼먹어서 그런지 ㅎ_ㅎ
조각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건강위험신호입니다.
잦은 야근에 건강관리 못해서 심장마비사, 과로사로 죽은 개발자 몇명 보았습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헐.. 심장마비, 과로사.. 무섭네요 ㅎ_ㅎ
지방에 있을때나 서울에 와서나 일에 완전 치여서 사는건 똑같네요..
일단 내려가서 요양을 좀 해야 할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서 다른회사 찿아보면 어떨까요....119에 실려간 사람
출근하라고 읅박지르는 지금 회사는 좀 문제있는 듯합니다.
제가 C/S프로그램 개발자이긴 한데.. 서울에서 갈때는 좀 있더라구요 이리저리 찾아봐도..
근데 문제는 서울에서 다니면 또 혼자 생활 해야 한다는거.. 집에 있으면 어무이 잔소리 때문이라도 정신차리는데 여긴 뭐 ㅎㅎㅎㅎ
CS프로그램 개발자 되려면 어떤거 공부하면 되나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
감사합니다.
병원쪽이면 말뚝보직입니다.
에.. 병원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가 있던 곳은 심지어 알콜로 시체도 닦고... 자살해서 산에서 썪은 시체 끌어 내려서 운반도 하고 ㅡ_-;; 뭐 그런거 까지 시키는 병원이라 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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