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나 정이 우리의 고유의 감정인가요? 정보
한이나 정이 우리의 고유의 감정인가요?본문
한이나 정 특히 한에 대해서
우리나라사람들은 서편제이니 일제침략이니 남북 분열이니 하면서
한국인 고유의 감정으로 특별화 하는게 좀 웃깁니다. 심지어는 서양인들은 이해 못할거란 생각도 가지고있죠
정말 웃기는 발상입니다. 모든 인간의 감정은 동일합니다. 감정 호르몬의 분비에 따라 인종간 조금 틀릴수는 있어도
서양에는 한이 없을까요?
몇천년들을 유럽 떠돌이로 살다가 대량 학살까지 당한 유대인 (디아스포라)들에게는 한이 없을까요?
아니면 강제로 고향에서 납치당해 온갖 수모를 격은 흑인들의 한은 우리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을 겁니다.
한이란 슬픔 억울 원망 등을 함축적인 한자로 표현한 것일뿐.. 사실 한자의 특성때문에 특별해보일뿐이다 이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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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정 또는 한은 어느나라에도 있겠죠. 하지만 침략에 대한 지구한 역사는 우리나라가 제일 크지 않을까요?
그것이 한으로 치면 우리나라가 갑일듯 하네요......ㅠㅠ
그리고 미국에 와서 알게되었답니다. 우리나라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병이 홧병이라고 하더군요.
홧병에 대해서는 서양인들의 이해가 쉽지 않다는군요.의사의 얘기로는 국민병이라 하더군요.....ㅋㅋ
유대인들은 숨숨이님께서 말씀하신 한은 극복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이제는 그들에게 그만한 힘이 있으니까요.
흑인들의 경우는 한보다는 체념에 가깝게 이제는 그들과 동화되어 같은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만 어정쩡한 국가지위와 힘이없어 그들을 넘어서지 못함과 동화되지 못하는 이질감으로 살아 가서가 아닐까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우리국민들이 한이 많은가 봅니다.
그것이 한으로 치면 우리나라가 갑일듯 하네요......ㅠㅠ
그리고 미국에 와서 알게되었답니다. 우리나라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병이 홧병이라고 하더군요.
홧병에 대해서는 서양인들의 이해가 쉽지 않다는군요.의사의 얘기로는 국민병이라 하더군요.....ㅋㅋ
유대인들은 숨숨이님께서 말씀하신 한은 극복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이제는 그들에게 그만한 힘이 있으니까요.
흑인들의 경우는 한보다는 체념에 가깝게 이제는 그들과 동화되어 같은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만 어정쩡한 국가지위와 힘이없어 그들을 넘어서지 못함과 동화되지 못하는 이질감으로 살아 가서가 아닐까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우리국민들이 한이 많은가 봅니다.
한과 정이야 전 세계에 있겠지만 아파치님과 달리 전 한이 아닌
정이 타 국가들보다 우리나라가 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그냥 서로서로 해줄 수 있는걸
외국 애니메이션 보니까 할아버지-어린이 관계에서 별거 아닌거 가지고도
철저하게 돈 계산을 하더라구요.
물론 전 이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좀 개인적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종종 합니다.
하여튼 한은 모르겠고 정은 타국가 < 대한민국 인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정이 타 국가들보다 우리나라가 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그냥 서로서로 해줄 수 있는걸
외국 애니메이션 보니까 할아버지-어린이 관계에서 별거 아닌거 가지고도
철저하게 돈 계산을 하더라구요.
물론 전 이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좀 개인적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종종 합니다.
하여튼 한은 모르겠고 정은 타국가 < 대한민국 인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한이란 슬픔 억울 후회등의 감정을 함축적인 의미로 표현한것일뿐 입니다.
그냥 서양인에게 한이란 슬픔 억울 억압 등으로 이해시키면 다 이해합니다ㅏ.
그냥 서양인에게 한이란 슬픔 억울 억압 등으로 이해시키면 다 이해합니다ㅏ.
서양권에는 없는 단어일수도 있죠.
감칠맛도 서양에선 고기맛 정도로 표현한다고 들었어요.
감칠맛도 서양에선 고기맛 정도로 표현한다고 들었어요.
감정을 얘기한거 입니다 표현이 아닌..
난 오늘 아버지를 잃었는데 그동안 더 잘해주지 못해 한이에요...
난 오늘 아버지를 잃었는데 그동안 더 잘해주지 못해 슬퍼요...
두문장의 감정은 똑같습니다. 그러니 서양인들이게 한을 슬픔이나 억울 이런 현지 단어로 설명하면 다 안다고요
난 오늘 아버지를 잃었는데 그동안 더 잘해주지 못해 한이에요...
난 오늘 아버지를 잃었는데 그동안 더 잘해주지 못해 슬퍼요...
두문장의 감정은 똑같습니다. 그러니 서양인들이게 한을 슬픔이나 억울 이런 현지 단어로 설명하면 다 안다고요

한 과 슬픔의 감정이 같다는것을 이해 못하겠네요.
그리고 서양인들에게 숨숨이님의 말씀대로 말한다면 "아 그래" 하고 생각은 하겠지만 결코 같은 뜻은 아니랍니다.
그리고 서양인들에게 숨숨이님의 말씀대로 말한다면 "아 그래" 하고 생각은 하겠지만 결코 같은 뜻은 아니랍니다.
함축적인 한자 문화권 때문에 그렇게 느끼실겁니다.
한자가 묘한면이 있죠 그래서 과거 사람들은 한자를 신성시하고 위대하게 봤죠
한자가 묘한면이 있죠 그래서 과거 사람들은 한자를 신성시하고 위대하게 봤죠

한 과 슬픔을 위키백과에서 정의 한것이 있네요.
한번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듯 하네요. 한자와는 아무 관계가 없답니다.....ㅠㅠ
http://ko.wikipedia.org/wiki/슬픔
http://ko.wikipedia.org/wiki/한_(문화)
한번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듯 하네요. 한자와는 아무 관계가 없답니다.....ㅠㅠ
http://ko.wikipedia.org/wiki/슬픔
http://ko.wikipedia.org/wiki/한_(문화)
위키에 등록한 사람도 한국사람이고
제가 지적한바와 같이 한국인들이 한을 한국 고유의 감정으로 만들려는게
저는 이상하게 보여 쓴글 입니다.
제가 지적한바와 같이 한국인들이 한을 한국 고유의 감정으로 만들려는게
저는 이상하게 보여 쓴글 입니다.
한자어 사전에 한으로 검색하면 관련되 의미가 수두룩 나옵니다.
이중 하나라도 걸리면 한이 맺힌다라고 표현합니다.
결국 한이란 여러가지 의미를 포함하는 한자일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이중 하나라도 걸리면 한이 맺힌다라고 표현합니다.
결국 한이란 여러가지 의미를 포함하는 한자일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한은 슬픔이나 억울로 설명되는 단어가 아닙니다.
한은 오히려 바램입니다. 어떤 것에 대한 소망이 열망으로 갈망으로 쌓이고 쌓이다 한이 되는 것입니다.
슬프다라는 말을 한과 동일시할 수 없는 건 바로 그때문입니다.
숨숨이님이 예로 든 문장을 볼까요?
아버지를 잃었는데 더 잘해주지 못해 슬프다는 건 다른 말로 아버지가 살아계시면 더 잘하겠다는 다짐이나 바램입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돌아올 수 없죠. 이루어질 수 없는 바램이 시간이 지나면서 또는 자신이 아버지가 되는 경험을 하면서 더 강렬하게 축적 되면서 끝내는 응어리지는 겁니다.
전진님 글에 댓글로도 썼지만 한은 우는 걸 멈추는 것처럼 멈춰서 해소되는게 아니라 풀어짐으로써 해소됩니다. 아버지가 돌아올 수 있나요?? 돌아올 수 없습니다. 해소될 수 없는 바램이자 슬픔입니다. 이것이 한입니다.
그리고 누구도 한이 우리나라 고유의 감정이라 하지 않습니다. 외국에 샛노란이란 단어가 없다고 그들이 그색을 볼 수 없는 건 아니잖아요?
한은 오히려 바램입니다. 어떤 것에 대한 소망이 열망으로 갈망으로 쌓이고 쌓이다 한이 되는 것입니다.
슬프다라는 말을 한과 동일시할 수 없는 건 바로 그때문입니다.
숨숨이님이 예로 든 문장을 볼까요?
아버지를 잃었는데 더 잘해주지 못해 슬프다는 건 다른 말로 아버지가 살아계시면 더 잘하겠다는 다짐이나 바램입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돌아올 수 없죠. 이루어질 수 없는 바램이 시간이 지나면서 또는 자신이 아버지가 되는 경험을 하면서 더 강렬하게 축적 되면서 끝내는 응어리지는 겁니다.
전진님 글에 댓글로도 썼지만 한은 우는 걸 멈추는 것처럼 멈춰서 해소되는게 아니라 풀어짐으로써 해소됩니다. 아버지가 돌아올 수 있나요?? 돌아올 수 없습니다. 해소될 수 없는 바램이자 슬픔입니다. 이것이 한입니다.
그리고 누구도 한이 우리나라 고유의 감정이라 하지 않습니다. 외국에 샛노란이란 단어가 없다고 그들이 그색을 볼 수 없는 건 아니잖아요?
한자사전으로 보면 응어리란 의미도 내포합니다
한자함축성 때문이죠
응어리말고도 여러의미가 있어요
응어리진 마음의감정을 알고 보면 슬픔 후회 또는 원망등 이겠죠
제가 말씀드린이유는 한국인의 한이 란 표현으로
으로 한국인 들만의 고유의 특별한 문화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입니다
사실 보편적인 감정인데
한자함축성 때문이죠
응어리말고도 여러의미가 있어요
응어리진 마음의감정을 알고 보면 슬픔 후회 또는 원망등 이겠죠
제가 말씀드린이유는 한국인의 한이 란 표현으로
으로 한국인 들만의 고유의 특별한 문화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입니다
사실 보편적인 감정인데

한국 고유의 감정처럼 표현하는 건 한 이라는 단어 자체를 하나의 메타포로 간주해야하는 것이지 우리에게만 있는 김정임 땅땅땅으로 받아들이면 안 되는 거죠.
머리로 설명하려 하지 마시고 가슴으로 느껴보시는게 어떨까 감히 말씀드립니다.
출근을 위해 잠자리에 들어야 하니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더 할 말도 사실 없구요.
머리로 설명하려 하지 마시고 가슴으로 느껴보시는게 어떨까 감히 말씀드립니다.
출근을 위해 잠자리에 들어야 하니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더 할 말도 사실 없구요.
저도 자러 ..
사실 한이란 특별 감정이나 문화가 아닙니다
한을 외국인에게 어렵다는 분들 한자어
사전그대로 알려주면 그게정답입니다
절대 특정민족의 고유정서가 아닙니다
사실 한이란 특별 감정이나 문화가 아닙니다
한을 외국인에게 어렵다는 분들 한자어
사전그대로 알려주면 그게정답입니다
절대 특정민족의 고유정서가 아닙니다

다소 느낌이나 표현의 차이는 존재할 수 있겠으나 특별히 우리 민족만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감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좋은 것은 알리고 나쁜 것은 고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의 승화는 아름다울 수 있으나 대부분의 한은 아픔으로 남지요. 살 맛 나는 세상으로 조금씩 바꿔 간다면... 서로가 서로를 보듬어 줄 수 있다면...

"한" 과 "정" 은 한국인 고유의 감정이 맞습니다.
"한" 이 단순히 "sorrow" 정도로 이해될 수 있다면 왜 수많은 학술적 논문이 쓰여지고 이 "한" 이란 감정을 영어로 규명하고 설명하려고 하겠습니까?
http://www.bokorlang.com/journal/43korean.htm
일단 저부터도 이 "한" 이란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알지도 못하고 이해하기도 불가능 하다고 생각되네요.
또 "정" 이란 단어도, 대략적으로 이해를 하기는 하지만, 사실 말로서 설명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정" 이란 것도 한국인과 겪어보면서 알게되는 감정이 맞습니다.
오바마가 한국인들과 겪으면서 이 "정" 이라는 걸 알것 같다고 말한 적도 있는데,
http://blog.ohmynews.com/jeongwh59/285601
사실 오바마가 "정" 이란 단어를 쓴 이유는, 그가 "정"이란 개념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 이기도 합니다.
이 "정" 이 단순히 "empathy" 나 "friendship" 정도의 개념이 아니란걸 안다는 거죠.
제가 처음에 한국에서 온 제 와이프와 결혼 했을때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가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정이 없냐?"
였습니다.
엥엥?? 뭐라고? 그게 무슨말이야? 10년째 같이 사니까 이제 조금 이 "정" 이 뭔지 감이 오는......
"정" 이나 "한"을 영어로 설명한다구요? ㅋㅋㅋ
전진님, good luck with that. LOL
"한" 이 단순히 "sorrow" 정도로 이해될 수 있다면 왜 수많은 학술적 논문이 쓰여지고 이 "한" 이란 감정을 영어로 규명하고 설명하려고 하겠습니까?
http://www.bokorlang.com/journal/43korean.htm
일단 저부터도 이 "한" 이란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알지도 못하고 이해하기도 불가능 하다고 생각되네요.
또 "정" 이란 단어도, 대략적으로 이해를 하기는 하지만, 사실 말로서 설명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정" 이란 것도 한국인과 겪어보면서 알게되는 감정이 맞습니다.
오바마가 한국인들과 겪으면서 이 "정" 이라는 걸 알것 같다고 말한 적도 있는데,
http://blog.ohmynews.com/jeongwh59/285601
사실 오바마가 "정" 이란 단어를 쓴 이유는, 그가 "정"이란 개념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 이기도 합니다.
이 "정" 이 단순히 "empathy" 나 "friendship" 정도의 개념이 아니란걸 안다는 거죠.
제가 처음에 한국에서 온 제 와이프와 결혼 했을때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가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정이 없냐?"
였습니다.
엥엥?? 뭐라고? 그게 무슨말이야? 10년째 같이 사니까 이제 조금 이 "정" 이 뭔지 감이 오는......
"정" 이나 "한"을 영어로 설명한다구요? ㅋㅋㅋ
전진님, good luck with that. LOL

@HackYa님 , 죽갔습니다. ^^
지금도 카톡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고 있는데,
해주면서 제가 더 헷갈리고 있어요..
그래서 그냥 관련 영문 논문 찾아서 주고 있어요.. 그게 그쪽도 '전문성'이 확보되는 걸테고..
hackya님이 주신 링크도 보내줬습니다. 고맙습니다.
(언제 수다방 놀러 오시죠? ^^)
지금도 카톡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고 있는데,
해주면서 제가 더 헷갈리고 있어요..
그래서 그냥 관련 영문 논문 찾아서 주고 있어요.. 그게 그쪽도 '전문성'이 확보되는 걸테고..
hackya님이 주신 링크도 보내줬습니다. 고맙습니다.
(언제 수다방 놀러 오시죠? ^^)

숨숨이님 글들을 읽어보니 혼자서 결론 짓는것을 좋아 하시나 봅니다....^^;;
개콘에 나오는 코너에서 처럼 내가 이렇게 하면 "끝" 하는것처럼요....^^
[끝]
그게 나쁘지는 않지만 다른이의 의견도 존중하는 것이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커뮤니티에서는 보기 좋을듯 합니다.
개콘에 나오는 코너에서 처럼 내가 이렇게 하면 "끝" 하는것처럼요....^^

[끝]
그게 나쁘지는 않지만 다른이의 의견도 존중하는 것이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커뮤니티에서는 보기 좋을듯 합니다.

술이라고 다 술이 아니듯 막걸리나 동동주와 같은 '한'과 관련된 한국인만이 공유 가능한 독특한 그 무엇은 있겠죠.

나라마다 그나라 국민들이 유난히 강하게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감성(?) 정서(?)란게 있죠...
우니나라에는 그게 한과 정이 아닐까 하네요..그건 아무래도 우리나라 긴 역사속에서 차곡차곡 쌓여온 거라
한과 정이라는 걸 잘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이것을 설명 할때 그냥 하나의 단어로 설명하기에는 무척 힘들다고 봅니다.
이건 스스로가 가슴으로 느껴야하는 정서라고 봐요...^^
우니나라에는 그게 한과 정이 아닐까 하네요..그건 아무래도 우리나라 긴 역사속에서 차곡차곡 쌓여온 거라
한과 정이라는 걸 잘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이것을 설명 할때 그냥 하나의 단어로 설명하기에는 무척 힘들다고 봅니다.
이건 스스로가 가슴으로 느껴야하는 정서라고 봐요...^^

아침 출근길에 다시 생각해보니, 개인적인 한이 있고 집단적인 한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친일파를 완전히 청산하지 못한 류가 집단적인 한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비슷한 관점에서 유대인들은 나찌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한이 서릴 수도 있겠죠?
한이나 정은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감정이라기보다, 우리 식으로 응어리진 감정을 담아내는 그릇일 겁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 방식으로 담아내는 그릇이라는 점에서 고유할 수는 있지만, 감정 자체가 고유하다고 하긴 어려울 겁니다.
위에 댓글에서도 썼지만, 다른 나라에 샛노란이라는 단어가 없다고 그 색을 못 보는 건 아닌 것처럼 말이죠.
근데 이거 생각해보는거 재밌네요. ^^;;
우리나라의 경우 친일파를 완전히 청산하지 못한 류가 집단적인 한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비슷한 관점에서 유대인들은 나찌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한이 서릴 수도 있겠죠?
한이나 정은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감정이라기보다, 우리 식으로 응어리진 감정을 담아내는 그릇일 겁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 방식으로 담아내는 그릇이라는 점에서 고유할 수는 있지만, 감정 자체가 고유하다고 하긴 어려울 겁니다.
위에 댓글에서도 썼지만, 다른 나라에 샛노란이라는 단어가 없다고 그 색을 못 보는 건 아닌 것처럼 말이죠.
근데 이거 생각해보는거 재밌네요. ^^;;

요것도 다음주 수다방 주제로 해볼까요? ㅎㅎ
뭐 그냥 가볍게 쓴글인데..
그냥 hackya 님처럼 "한" 과 "정" 은 한국인 고유의 감정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반해서 쓴글이고
제글이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처럼 저도 여기 댓글 다신분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뭐 개인의 차이지요
그냥 hackya 님처럼 "한" 과 "정" 은 한국인 고유의 감정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반해서 쓴글이고
제글이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처럼 저도 여기 댓글 다신분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뭐 개인의 차이지요
극히 문화적 차이인듯합니다.
우리가 서양사람 감정을 말로 정확히 표현 못하는것과 같은이치죠.
"정확히 " 대충 느낌으로 표현은 가능하나
정확히는 안되죠..
직접 경험하지 못했거나
직접 관계되지않는이상 모르니까요.
우리가 서양사람 감정을 말로 정확히 표현 못하는것과 같은이치죠.
"정확히 " 대충 느낌으로 표현은 가능하나
정확히는 안되죠..
직접 경험하지 못했거나
직접 관계되지않는이상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