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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가 아닌 의뢰자로서의 힘든점 주절주절 정보

제작자가 아닌 의뢰자로서의 힘든점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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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커뮤니티 형식의 쇼핑몰 제작의뢰하여 운영

2008년 메이크샵 쇼핑몰 제작의뢰 하여 운영


두가지 다 큰 비용은 들이지 않고 제작을 하였었고 사실 당시 매출도 크고 수입도 적지않았지만

해당 업계 사람들의 횡포와 도움을 받은것은없고 도움을 주기만했었지만 동료라 믿었던 사람들의 뒷통수 공격에 신물이 나서 사업을 접었었습니다.


하지만 관련 커뮤니티 비영리 카페를 운영하면서 또 많은 경험을 쌓게되었고 수년간 누적된 제머리속의 데이터들을 꺼내서

이번엔 제대로 된 사이트를 한번 구축해보기위해 나름데로 사이트를 잘 만드려했으나

제작사기에 당하고.. 어려운것 하나없다 우리는 충분한 기술력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던 업체들의 말바꾸기..디자인이 전공이고 자신있다라던 사람의 조금은 이해안가는 디자인..

업체라고 처음에 소개했던곳이 알고보니 개인프리랜서..실력있는 직원들있다고 하더니 알고보니 추후 프리랜서모집...

모 대형 웹이전시에서 받은 견적은 1억5천만원정도.. 하지만 해당업체에서 2년반전쯤 지인인 동종업계의 사장이 해당 에이전시에 계약금 2천만원이 들어간 상태에서 웹에이전시는 약속한 기능들 미구현 및 기획되었던 내용보다 질떨어지는 퀄리티를 상태로 완료보고하여 2년간 소송진행중인 상태..

보통 업체측에서 제시한 견적은 800~1500만원 , 또는 대형웹에이전시 3000~5000만원 사이 , 가장높은곳이 앞서말한 1억5천만원 한군데.프리랜서분들이 제시한견적은 400~800만원 프리랜서팀그룹에서 제시한견적은 600~1000만원사이 가장높았던곳은 3000만원정도


어떤분들은 저한테 그러시더군요. 너무 낮은 금액으로 진행하려고 했던것은 아니냐고.. 프리랜서한테 맡기려고 했던것 아니냐고..

저는 절대 그렇게 진행을 하려한적도 없었고 제작자가 요구한 금액 또는 협상에 의해 진행을 했었기에 그런문제들은 없었습니다.

제작자를 선택함에있어서 처음에는 업체를 선호했지만 문제가 일어난것은 가장먼저 웹에이전시였고 프리랜서분께도 진행을했엇지만 문제가 일어났었고 제 판단에는 업체냐 프리랜서냐의 문제보단 얼마나 실력을 갖고있고 신뢰를 갖춘곳인지가 중요한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됩니다.


반년동안 사기를 당하며 시간을 허비하고 계획했던 시간까지 하면 거진 1년을 소비했네요.

이젠 너무 지쳐서 계획을 접거나 아니면 새로 서비스가 된다는 스토어팜이라는게 나오면 한번 살펴보고 결정을 하려합니다.


이번일을 겪으면서 제 입장에서는 이런점들이 좀 보완될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더군요.

요즘은 부동산도 안전거래 시스템이 도입되었는데 웹제작에 관한 부분도 안전한 거래 장치가 생겨서 의뢰자도 안심하고 일을 청탁하고 제작자도 멋있게 일을 마무리하면서 쌓이는 신뢰로 일거리가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하지만 웹사이트 제작이라는 부분은 의뢰자가 요구하는 방향과 제작사가 생각하는 방향이 틀릴수도있고 남이봤을때는 나쁘지않은 디자인이더라도 의뢰자는 맘에안들수도있고 그런부분들을 생각하니 창의를 요구하는 해당 직업군은 안전거래 장치의 기준을 마련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겠다.. 라는 생각이 들긴하더군여.

의뢰자의 입장이지만 제작사가 피해를 봐서도 안되는 문제이니깐요..

그래도 좋은 방안이나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서 서로에게 도움이되는 안전거래 장치는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간단한 사이트들은 별문제가 없겠지만 조금 기능들이 많거나 조금 어려운? 사이트들은 의뢰자는 불확실한 마음으로 제작자에게 돈을 줘야만 진행이되니 마치 지금 제심정은 도&박을 하는 느낌이 사실인것 같습니다.


정직하게 신뢰있게 열심히하시는 제작자 분들께서 이글을 보시면 기분이 나쁘실수도 있겠지만 저로서는 의뢰자로서 힘든점들을 이야기드리는것이니 부디 너그럽게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론 저도 마음가다듬는 시간을 갖으면서 조금씩 이쪽 공부를 시작해야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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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네 모르님도 힘내시구요.. 이렇게 힘든경험을 하시는분들이 많은만큼 안전거래 방식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곳 글을 보면 서로가 피해자인듯 합니다.
저도 많이 당해봐서 그 심정 이해합니다.
좋은 제작자를 만날때까지 험난한 길을 걸어야  하지요ㅜㅜ
좋은 제작자를 만나는것도 중요하고 사기꾼 퇴치도중요하고.. 그러기위해선 모두가 걱정을 줄일수있게 안전거래 장치가 있으면 좋겠네요.^^;
안전거래의 핵심이 돈을 묶어 놓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아마 sir에서 그런 부담을 안고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게다가 안전거래는 사실 소비자(의뢰자)쪽 보호장치의 성격이 강하니까, 이곳은 개발자 중심이라 더욱 힘들 듯 하네요.
저 역시 나쁜 개발자한테 많이 당해서 진짜 그 마음 잘 압니다. 시간은 다가오고 타들어 가는 그 마음... 말로 다 하지못하죠.
시간 지나보니까 결국 사람만 남더라구요. 좋은 사람 좋은 개발자 만날 때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SIR에서 해야한다는것은 아니고.. 웹제작 상거래관련 기본 법률구조가 필요할것 같다는 말이랍니당..^^;
하지만 사이트를 제작했을때 과연 그값어치를 했느냐 못했느냐를 어떻게 책정하느냐가 중요할듯해요. 그부분을 어딘가에서 심사를 해야 할듯하구여. 그런부분에서 안전거래장치는 꼭 필요하지만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아직 찾지 못했지만 좋은 제작자를 아신다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해요.^^
아~ 그 말씀이셨군요^^ 온라인 디지털 컨텐츠 산업 발전법인가 하는 것이 있는데요 완전히 대변해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생각하신 것 처럼 제작이라는 것은 컨텐츠라 부르기에는 결과물이 아닌 과정에 치중하는 측면이 더 많으니까요.
주관적인 부분의 개입이 많을 수 밖에 없어서 아마도 제작 관련하여 안전거래장치를 두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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