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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이여 40대를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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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대는 시키는것만 하면 되는 나이

40 ~50 대는 알아서 움직이는 나이...

스케일이 틀리죠.

단, 조건은 사람에 따라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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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다들 그런거죠. 지금 40대들이 웹 1세대 또는 2세대라 평균보다 나이고 들어 노쇠하고 뇌 기능까지 떨어질것이란 막연한 생각들을 가끔씩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제 자신이 40대라서 꼭 저를 대변하는 찌질함을 보이는 것 같아 길게는 못 쓰지만 쓸모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조직내에서 오랜 시간과 역경을 견디어 잘 걸러진 엑기스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아 보이네요.
40대의 디자이너는 힘든거 같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취업난에 허덕이고 나이 많은 사람은 부담스러워 그렇고 세계경기 불황에 마음이 많이 안좋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일을 할수 있을지 ...
힘내세요.....요즘은 평균적으로
"유지하는것만으로도 잘 되는것" 이라는 말이 들리더라구요.

잘 나가도 한때
못 나가도 한때
임금 체불 최소 2~3개월 밥 먹듯이 껵었고, 열악한 환경에서 철야 밥 먹듯이 껵은건
40~50대분들로 알고 있습니다....( 단, 일부 사람들은 제외 )

화이팅....^-^
저 ....40대로 낙인되었네요..대체적으로 선배들보니 없는거 같아요 !
주위에 찾아보기 힘든거 같아서 개발자분들은 그래도 50-100은 거든이 하실꺼 같은데 ^^
앞으로 얼마나 일을 할수 있을지 ... 라는 말에 주위에 보니 없는거 같더라구요!
늦은것은 무슨의미..ㅋㅋ
인간은 40대 말부터 기억력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50이 넘어가면 움직이는 것조차 귀챦아 집니다.
눈도 침침해집니다.
글씨가 작으면 보이지도 않습니다.

60대가 되면 일단 체력이 못따라 갑니다.
메모를 해도 메모한 것조차 생각이 안납니다.
작은 글씨는 이제 읽는 것조차 포기해야 합니다.
돋보기를 끼고 한참을 봐야하지요.

70대가 되면 서글퍼집니다.
아직도 이짓해야 하나하고.

새로운 기술이 계속 나오는데 쉽게 배우지 못하는 나이가 다들 됩니다.
그래서 나이는 무서운겁니다.
그래서 다들 경험에 의한 신중한 판단을 내려야하는 직책으로 이동되죠. 이동 됨과 동시에 그 자리를 에너지가 넘치는 젊은 인재가 차지하고 조직은 그렇게 유지됩니다. 결국 나이가 들면 들 수록에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되고 그런 경쟁속에서 조직은 커져가고....

자신이 서 있는 그 자리에서 나는 안되라고 말하는 순간 그 사람은 진짜 안되는 사람으로 남겨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도 누군가는 또 치고 나가죠. 그래서 인생이란 보편적인 답은 있어도 정답은 없다고들 하죠.
개발자라고 하는 것이 시작된 것이 90년대부터이니 선배들이 있기 힘들지요.
80년대 초반까지도 프린터를 할려면  펀처들이 천공을 해줘야 가능했습니다.
그래도 프로그래머가 손을 댈 수 있는 컴퓨터인 286이 1982년에 나왔지만 그때 가격이 아파트 한채값 수준이었지요.
그러므로 50대 프로그래머는 찾기 힘들어요.
8086이라는 퍼스널 컴퓨터의 보편화를 알린 CPU가 1978년에 나왔으니..

사실 상 50대 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래머 1세대라기 보다 부자집 자제로 태어나서 차값보다 비싼 컴퓨터를 소유하고 취미로 시작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죠.

진정한 1세대는 40대에서 찾을 수 있죠.
뭐 그때 도스 프로그램 개발하던 사람 다 손 놓았지만.
년도는 중요한게 아니지만.....90년대 초중반에 386 나온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때 한참 일반인들 HW 쪽으로 붐이 불기 시작했던것으로 기억이 드는데
그렇게 많이 비싸지는 않았어요....200 만원선인가...
터보C 하하하하..
286AT가 91년도에 있었고.. 386 건너뛰고 486DX 8메가 업해서 93년에 쓰고... 이래 저래 거쳐온 시간들..
대학 입학해서 3ds 3.0으로 모델링하고.. 포토스타일러 쓰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래밍 하고... 94년 쯤에 천리안 하면서 안시 짜고... 크크.. 옛 기억들이... 스믈스믈..
mdir도 그립고..... pctools도 그립고.... 이야기 5,3 6,1 아래아한글.... 도스에서 시작해서 윈도우즈 3.1.... 95 98....
옛날 생각이.....
세은상가에 있는 50대 개발자 아니 개발자 출신의 사장님이자 현직 개발자님들을 전혀 모르시나봅니다.
과목만 다를 뿐이지 아직 현역이신분들이 제 수첩에는 적어도 4장은 넘어갑니다.
가끔 보면 40대를 무슨 인생 다 산 퇴물 취급을 하는 듯 해서 보기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어느 업종이든가네 40대가 되면 쓸놈 버릴놈이 구분되어지게 되어져 있고 어느 정도 걸러져서 남게 되는게 세상 이치인거죠.

기존 30대에서 40대로의 자연스러운 이어짐을 우리가 만들어줘야하고 개척해줘야죠.
허긴 뒤늣게 컴퓨터 배운 분들 많죠.
IMF 이후에 많이들 가르쳤죠.
그때 잘려 나온 30대, 40대들이 많았으니 이제 그들이 50대가 되었겠군요.
남자 인생의 최고 황금기는 40대입니다.
실제 술집 여성(?)들이 제일 좋아하는 세대기도 하고요.
젊은과 재력, 안정감이 있는 유일한 세대니까요.
제가 알고 지내는 50대 프로그래머님들은 고졸자가 거의 없습니다. 다들 최소 광운대 전자학과라도 졸업하신 분들이더군요. 하지만 이들이 1세대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다만 1세대를 가르친 스승님 세대들이라는 거죠. 자궁과 같은 역활을 하신 분들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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