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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홍명보감독, 아시안컵까지 유임 결정 정보

축협, 홍명보감독, 아시안컵까지 유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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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brazil2014/news/read.nhn?oid=241&aid=0002220257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52%가 감독직 유임에 찬성했다는군요.
다음, 네이버, 네이트 축팬들의 반응이나 요구와는 반대 현상인데요.
축협의 자유게시판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니, 한국갤럽을 믿어줘야 하는 거겠군요.

암튼 저 양반, 감독 유임 축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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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개

1년 연봉이 20억대가 넘을 텐데....일단 20억은 싸이드 한 것이고 자....그럼 실력...
사실 20억짜리 선생님이면 서울대는 못 가더라도 연고대는 보내줘야 20억짜린데....
하지만 학부모들은 애매한 돈 주고 연고대 보내느니 지를 때 지르고 서울대 보내고 싶어하잖아요.
홍감독 연봉이 8억일 거에요. 일본 자케로니감독이 12억이었고...
그런데 판공비다 뭐다 실제 수령금은 묵공님 말씀처럼 ㄷㄷ하겠죠?
조기축구회 사람들 문자 오고 난리 났습니다ㅜㅜ
찾아보니 8억이네요. 근데 국대 감독이라는 타이틀로 얻어지는 부수적인 수입까지 합친다면 20억도 작지 않을 까 합니다.
네, 이번 조별리그 중계 때 간간히 광고에도 등장하더라구요. 광고 수익까지 합하면...
사람이 자기 분야에서 돈 많이 버는 거야 뭐라 할 것은 아니겠지만...
묵공님께서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연고대도 못 보내주는 과외샘이라는 게 좀 거시기하지요.
축팬 입장에선 연고대 못 보내더라도 상관 없겠더라구요.
연고대급으로 경쟁할 실력이라도, 그런 조합이라도, 공정하고 정직하게 만들어 주길 바랬던 거라...ㅜㅜ
저도 그랬었지요. 좋아했지요.
클럽 감독 코스도 거치면서 좀더 경험을 쌓으면 좋았을텐데...
요즘 세상이 비주얼로 가는 경향이잖아요 ㅜㅜ
오디오 비디오 다 싫고 그냥 묵묵히 일만하면 않되겠니...ㅠㅠ
말씀하신 비주얼적인 면이 의외로 많이 작용하더라구요?
암튼... 뭐 이젠 "자기 아이들" 챙기기에서 확 벗어나서 K리그 선수들 많이 발굴했음 좋겠어요.
딱 제 심정이십니다...
"축협에 데모해야 하는 거 아냐" 이런 문자들 마구 들어옵니다, 지금...
어째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이 현 정부와 맞닿아 있네요.
책임을 지지 않으면서 어떻게 국민들에게는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애국심을 보여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홍감독도 부임시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사퇴해야 한다고 천명했는데...
형평성 문제, 특혜 문제... 여러 가지로 실망을 안겼어요.
성적을 떠나서 축구 국대를 상식에 닿지 않게 운영했다는 것,
그것 때문에 축팬들의 분노가 폭발한 것인데 말이죠.
축구협회 홈페이지 리뉴얼되면서 게시판이 어느 순간 사라졌더군요. 원색적인 비난이 많아서 그런 것은 이해하지만... 불통을 선언한 만큼 한국축구의 앞날도 깜깜해 보입니다.
축협의 자게판이 사라지니까 축구 여론이란 것이 엿장수 맘이 돼 버렸지요.
한국 갤럽의 여론조사에 공감하는 축팬이 과연 얼마나 될지 모르겠어요.
저는 한번더 기회을 주자는 의견입니다.

망할 이번에 개떡같이 탈락한걸보고 왕실망했고 뭐 사실 기대도 안했지만..

그래도 이번월드컵까지 해서 4년동안 국대감독이 3번이나 교체한걸보면.. 무작정 교체라기보다는

아시안컵까지 일단 가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사실 어떻게보면 홍명보가 감독맡은지 1년정도 된걸 고려해서 나온거라니...

무작정 짜르는것보다는 현실적으로 아시안컵이 6개월가량 남은점 생각해서 그대로 가는것도 좋은생각인듯 싶어요

다만 아시안컵에서 밥말아드시는 경기력과 전술을 보여준다면야 그땐 뭐 가차없이 바이바이죠..
축협 입장에서 "내사람"에 대한 특혜죠.
홍명보 감독 프로젝트는 2002년 월드컵이 끝나자마자 축협발로 흘러나오기 시작했잖아요.
짧은 기간 감독 교체가 잦았다거나 아직은 더 지켜보아야 한다는 논리가
축협의 자기 사람 아닌 감독들에게는 일말의 적용도 없었습니다.
차범근에게는 월컵 기간에 경질, 조광래에게는 기습적인 경질을 안겼죠.
축협이 "으리"를 밀어붙이고, 홍감독이 "으리"로 운영하니 축팬들이 단단히 화가 난 겁니다.
더군다나 선수 선발에서 K리그 선수들을 들러리로 삼는 과정이,
K리그 팬들을 아주 멘붕시켰습니다. 그 과정에서 원칙도 깨졌었구요.
이번 월컵 성적은 단지 옵션이라고나 할까요? (성적 그 자체를 문제 삼은 게 아니거든요.)
한 나라의 국대를 운용함에 있어서 원칙 깨고 편애로 뽑고, 더불어 K리그 선수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더불어 셰계 축구 흐름에 역행하고...
한편으론 축협과 축협에 발닿는 언론이 합작해낸 유임론의 논리들이
우리 사회의 기득권이 소위 "해쳐먹는" 양상과 별반 다를 바 없기에 저는 정말 답답합니다.
그러나, 오육칠팔님의 따뜻한 시선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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