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힘드네요. 정보
요즘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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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 말에 어머니께서 하늘나라로 가신후 지금까지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빈자리가 너무너무 커서 따라 죽고 싶을 정도로 정말 가슴에 큰 아픔을 간직한채 방황하고 있네요.
30대 젊은시절부터 몹쓸병에 걸리셔서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하시고 평생 병원만 다니시고 고통속에서 사시다가
가셨으니 호강도 못해드리고 손주도 못보시고 평생 제 가슴의 한이 두고두고 남을것 같습니다.
매일아침 머리가 떠있는것처럼 아무생각이 들지않고 미치겠습니다. 어찌해야 좋을지....
우울증이 오는건지 정말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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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말이 쉬워서 하는 말은 아니고 어머님이 곁에 있다면?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우울하게 지내는 당신 자식에 모습이 싫으실겁니다. 어머니가 지켜 본다 생각하시고 일부로라도 웃고 더 힘내서 살아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시간이 해결해줄것은 누구나 다 아나..
지금 제일 힘든 시기 보내시는것 같으신데
용기를 잃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렇때는 조용한 시간보다.
친구들 만나 수다좀 떨거나 시끌벅적한데 찾아다니는게 그나마 낳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줄것은 누구나 다 아나..
지금 제일 힘든 시기 보내시는것 같으신데
용기를 잃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렇때는 조용한 시간보다.
친구들 만나 수다좀 떨거나 시끌벅적한데 찾아다니는게 그나마 낳습니다.

저도 호이님과 비슷한 상황이라...
저는 무교이고, 처가도 무교이지만
49 제을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자그마한 염주를 바지속에 넣고 다니며
과거에 같이 지냈던 행복한 생각을 하며, 좋은곳에 가시기를 기원하면서
힘들때마다 손가락으로 돌리고 있습니다......아주 아주 작은 도움은 되더라구요...
좋은곳에서
호이님께서 잘되시기를 바라보고 계실꺼예요...
힘내세요....
저는 무교이고, 처가도 무교이지만
49 제을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자그마한 염주를 바지속에 넣고 다니며
과거에 같이 지냈던 행복한 생각을 하며, 좋은곳에 가시기를 기원하면서
힘들때마다 손가락으로 돌리고 있습니다......아주 아주 작은 도움은 되더라구요...
좋은곳에서
호이님께서 잘되시기를 바라보고 계실꺼예요...
힘내세요....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저도 아버지 여읜지 10년이 다 되가는데 아직도 맛있는 거 좋은 걸 보면 아버지 생각이 나고, 좋은데 놀러 가도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힘내시고, 천천히라도 기운 차리시길 바랄께요.
힘내시고, 천천히라도 기운 차리시길 바랄께요.

어떤 말로 위로가 될까요?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아시겠지만, 큰 아픔을 다 들 가슴에 묻고 살아가지요.
그 순간에는 말로 할 수 없는 아픔과 우울감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데요, 한달가고 두달가고 일년가고 세월이 가더군요.
힘내세요. 꼭 힘내셔야 하고요.
그 순간에는 말로 할 수 없는 아픔과 우울감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데요, 한달가고 두달가고 일년가고 세월이 가더군요.
힘내세요. 꼭 힘내셔야 하고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어찌 쉽게 가시겠어요..
기운내시기 바래요..
기운내시기 바래요..

호이님 글을 보니 저또한 다시금 먹먹해지네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듯하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저도 그리움은 몇년이 지나도 가시질 않네요. 그래도 힘내서서 행복하게 살아가세요. 행복하게 사는게 부모님들이 평생 바라는 자식의 인생이라 생각되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듯하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저도 그리움은 몇년이 지나도 가시질 않네요. 그래도 힘내서서 행복하게 살아가세요. 행복하게 사는게 부모님들이 평생 바라는 자식의 인생이라 생각되요.

저도 어릴때부터 얼마전 어머니 돌아가시는 날까지 어머니 아프신 모습만 보면서 지냈습니다..
뭔가 조용히 혼자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일을 찾아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저도 한 2년정도 엄청 마음고생했습니다만 등산이 엄청 큰 도움이 되었지요..
너무 힘들어하지마시고 기운내시기를 바랍니다.
뭔가 조용히 혼자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일을 찾아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저도 한 2년정도 엄청 마음고생했습니다만 등산이 엄청 큰 도움이 되었지요..
너무 힘들어하지마시고 기운내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말도 위로가 되긴 힘들겠지만...
저도 가끔 어머니 돌아가시는걸 생각해보면 정말 숨이 막히고 상상도 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고 조금씩 잊으시려고 노력을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어머니를 잊는게 배신이 아니라 힘을 내셔서 건강히 잘 사시는걸 어머니께서도 더 바라실것 같아서요..
저도 가끔 어머니 돌아가시는걸 생각해보면 정말 숨이 막히고 상상도 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고 조금씩 잊으시려고 노력을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어머니를 잊는게 배신이 아니라 힘을 내셔서 건강히 잘 사시는걸 어머니께서도 더 바라실것 같아서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지켜주실꺼예요. 어머니라는 존재는 그렇더라구요..

저도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요...요즘은 꿈에도 안나오시고...
자꾸 내가 못되게 굴었던 것만 기억이 나서 마음아파요...
자꾸 내가 못되게 굴었던 것만 기억이 나서 마음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