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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짜증나 민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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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나에게 뭘 해줬다고

군대 뺑뺑이 돌고 꼬박꼬박

아침댓바람부터 모아놓고

쓰잘떼기없고 아무도 안듣는 구청장 연설을 들어야 하는지

민방위는 왜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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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요즘은 연락도 없는 민방위 이네요...  국가에 안위를 지키려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요즘 분들은 모르겠지만.. 예전 얼마 안됩니다만 저에 할아버님도 고성지구에서 전사 하신 분이 었습니다.
이렇게 저의들을 살게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왕 하려면 제대로 하던지...
수준 낮은 하품 나는 쓰잘데기 없는 하나마나한 욕 나오는 진행을 몇십년 전에 들어야 했는데...
지금도 발전이 전혀 없나보네요.
전 맹호부대 전차 조종수 였지요 . 기갑??

그건.. 팔콤님이 더 잘아실듯하고요 팔콤님 후배는 제대 잘했는지 모르겠네요 맹호!

선배님은 바로 팔콤님 이런 인연이...ㅡㅡ;;

어쩨뜬 난 니들지키는냐고 자부심같고 군생활 했으니까 말을 하지말아 ~ 알았냐 후임들아~
예전에 제가 지방 말단 공무원으로 민방위 담당을 했지요.
비상 소집해서 출석 체크하다보면
일 나간 아들 대신해서 나와 사정하는 아버지들이 꼭 한두명씩...
강사는 영혼 없이 지껄이고, 대원들은 엎드려 잠 자는 교육을 진행하고...
반상회에 가서 땡전 뉴스 비슷한 찌라시를 나눠주고, 붉은 물든 학생들 발견하면 지체없이 신고하라 공지하고...

더러워서 사표를 썼지요.
참고 살았으면... 지금같이 끼니 걱정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고 지인들이 가끔 얘기를 하지만
그랬다면 저는 아마 울화병으로 술만 축내다 벌써 황천으로 갔을 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는 fm25님은 마음 상하고 그렇겠지만.. 다들 그렇지 않아요 생각 하는 만큼...
울화병에 걸려서 황천으로 갈넘은 저인것을 혼자 모르시는 군요 ^^
국가가? 멀 해줬다고? 널이렇게 대한민국에 있다는 존재감이다...  욕은 하고 싶지만 전에 관리자님이 하는 말씀이 있어서 참아야 겠네요  여즘 많이 국가에 대해 판단을 하는데... 저에생각은 그렇습니다....
국가는 누가 지키는가?? 대통령/국회의원/<-----할까...(대대적인건 국민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민방위 가끔 나오면 비상소집 하고 있지만,  (교육은 몇년전에 끝~~)

문제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한날 바쁜사람들 모여서, 다들 영화 보거나, 자거나,
업무상 바쁜사람은 피뽑고 일찍 가고.. 뭐하는 뻘짓인지,
좀더 현실적으로 바뀌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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