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이 없이 장난치는 의뢰인들이 좀 있는 듯 하군요 ㅋ

도중에 변심해 의뢰를 그만 뒀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의뢰글을 내리던지 해야 할 텐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댓글을 달아야 의뢰인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을 보면 누가 참여하고 있는 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맨 처음에 시도를 해도, 댓글이 하나 밖에 없어도 연락도 없습니다.

이번만 그런건 아닙니다.

그 전에도 있었죠.

이상하다 생각되어 어제 새벽에 시도해 봤습니다.

이것도 역시나 연락도 없습니다.

어떤 건은 바쁘지 않으니 천천히 해도 된다 친절을 베푸는 의뢰인도 있습니다.

그럼 그렇게 하겠다 하고 며칠 후 작업 들어 가고자 연락을 하면

잠수 중이십니다 ㅎㅎㅎ

착수금도 없이 바로 시작했더라면 참 낭패였겠다는 생각이고

간혹 그런 사례가 올라 온 경우 제작자의 심정을 이해도 하겠고,

멍청하게 접근했다가는 괜히 마음 고생, 몸 고생만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점으로 유추해 보면 대략 짐작가는게 있지만

확증없이 말할 수도 없는 일이겠죠.

저 외에도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댓글을 읽으면

의뢰를 받고자 연락을 해도 한껀도 받지 못했다는 분도 계시죠.

그 의뢰 글에 댓글도 하나 밖에 달리지 않았는데...

물론 도중에 변심했거나, 타 게시판을 통해 의뢰를 했을 수도 있지만

여러 건들을 취합해 생각을 해 보면 그럴 확률은 현저히 떨어지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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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께 건의 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 제작자는 댓글을 달아야 하므로 노출이 되고 있으나

의뢰인 정보를 볼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 형평성에도 맞지 않은 일이라 보입니다.

의뢰인 정보를 볼 수 있게 하시거나, 제작 참여자의 정보를 볼 수 있게하는

댓글쓰기를 없애거나 하시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리고 작업 진행과정을 리스트 부분에 표시될 수 있게 했으면 하고,

의뢰시 그런 내용을 적시해 의뢰인도 좀 더 자신이 올린 의뢰글에 

아주 작은 관심이라도 가질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참고로 이런 글을 올리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지만

문제가 있으면 방치하는 것 보다는 여러분들이 보시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에 글 올립니다.

활기찬 하루들 되시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