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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에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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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게 아줌마가 드라마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계산부터 하시고..

재미있는 연속극인가 봅니다..

사장님도 보시는 드라마 있나요...(사장 아닌데..^^)

요즘은 미생을 봅니다..

 

미생이 무슨 뜻이에요..

살기직전에 돌입니다..

바둑용어 중에 하나 이지요..

 

돌이 살아요?

가장 잘두는 사람이 누군가요..

이세돌 이 최고로 잘둡니다..

 

미생에 뜻 그러고보니 저도 그 뜻이 헷갈립니다..^^

완생이 되자는 드라마 대사도 있었지만..

바둑은 바둑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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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바둑을 배워보면 성격이 드러나지요.
저의 경우 수계산이 싫어 실력이 늘지 않아 아 내 한계가 이것이구나 알아챘습니다.
무언가에 몰두하는 것 싫어하는 성격.
제게는 신들의 영역으로 보이네요.
나중에 한가해지면 한번 파볼 생각입니다.
두집 이상을 내지 못한 돌은 아무리 대마라 해도 아직
살아 있는게 아닌 것이죠.
음양이 조화를 이루면 그 누구도 신 조차도 범접할 수 없게 되죠.
개인적으로 바둑의 하수 중에 하수입니다 ㅎㅎ
아생후여살타 라는 바둑격언이 있습니다..^^
대마불사라 하지만..
잡는걸 즐기는 초일류 기사도 있고..
반집만을 이기는 프로들도 있었습니다..
고수 같다는..^^
살려면, 2집나면 되는 거죠.
죽이더라도 사석작전도 있지요.
미생에서도 나오는 대사이지만, '그래봤자 바둑, 그대로 바둑' 일 뿐이죠 ㅎㅎ
바둑은 바둑일뿐..^^
인류역사 이래로 수천 수억 수경에 바둑이 두어 졌다 합니다..
그러나 한판도 똑 같이 두어진 바둑은 없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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