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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살려면 여섯명이 죽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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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줏으러 갔다가 끄덕..끄덕...하게 되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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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묵공형 버젼

그누에 서식하는 것들을 모두를 죽이겠다.
단 1명이 대표로 나온다면 살려주겠다.

나티님이 대표로 나간다.

질문을 바꾸겠다.
그누의 여성들만 죽이겠다.
단 1명이 대표로 나오면 살려주겠다.

묵공형이 나간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의미와 유래 [허준혁의 담벼락편지]
원래 노블리스는 닭의 벼슬을 의미하고 오블리제는 달걀의 노른자를 뜻한다. 이 두단어를 합성해 만든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닭의 사명이 자기의 벼슬을 자랑함에 있지 않고 알을 낳는데 있음을 말하고있다. 즉 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로 사회로 부터 정당한 대접을 받기위해서는 자신이 누리는 명예(노블리스)만큼 의무(오블리제)를 다해야 된다는 의미이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유래와 관련해서는 로댕의 작품<깔레의 시민>이 회자된다. 프랑스와 영국의 백년전쟁때 '깔레'시는 끝까지 영국에 저항하다 구원군이 오지않아 1347년 끝내 항복하게 된다.
영국왕 에드워드3세는 누군가는 그 저항에 책임을 져야한다며 6명의 갈레시민이 목에 밧줄을 매고 영국군 진영으로 걸어와 처형 당할것을 요구했다. 이때 깔레에서 제일부자인 '외스타슈드 생 피에르'가 선뜻나섰다. 그러자 시장인 '장데르'가 나섰고 다음엔 부자 상인인 '피에르 드 위쌍'이 나서자 '드 위쌍'의 아들마저 아버지의 위대한 정신을 따르겠다며 나섰다. 이에 감격한 시민 3명이 또 나타나 한명이 더 많은 7명이 되었다.
'외스타슈드'는 제비를 뽑으면 인간인 이상 행운을 바라기 때문에 내일아침 처형장에 제일 늦게 나오는 사람을 빼자고 제의했다. 다음날 아침 6명이 처형장에 모였을때 '외스타슈드'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시민들이 그의 집으로 달려갔을 때 '외스타슈드'는 이미 자살한 시체로 변해있었다. 한사람이라도 살아남으면 순교자들의 사기가 떨어질것을 우려하여 자신이 먼저 죽음을 택한 것이다.
이에 영국왕비가 크게 감동하여 '에드워드 3세' 에게 깔레 시민에게 자비를 베풀 것을 애원하였다. 당시 왕비는 임신중이었기 때문에 왕은 왕비의 소원을 받아들여 처형을 취소했다. 그후 깔레는 노블레스(귀족 ) 오블리주(의무) 라는 단어의 상징으로 등장했으며 몇백년이 지난후 깔레市의 요청으로 로댕이 10년 작업끝에 ' 깔레의 시민'을 만들어 내게된 것이다. 곱씹을수록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위대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오늘날 기득권유지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사회지도층들이 다시금 되새겨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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