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월급 20만원 > 자유게시판

(39.♡.♡.71)

15.01.03 23:46:51

저 때는 3,000원인가 받았던 것으로 기억...
월급날, 내무반 대항 내기 축구 한 판하면 1/3이 날라갔던...
아껴서 PX에서 비스켓 하나 사서... 냄새 나는 화장실에서 몰래 먹었던 눈물 나던 시절...

아직도 새파란 청춘들을 착취하고 있군요.
'국방'이란 이름으로...
자신들의 자식들은 온갖 구실로 빼돌리면서...;;;

(125.♡.♡.231)

15.01.04 00:21:11

저는 더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저보다 고참이실거 같습니다..^^
저는 월급날마다 고참들과 고스톱 치다 땃다고 시달림 당하고..
본부대장한테 현장을 걸려 단체로 영창을 보내니 마니하면서 빳따 맞았던 생각이 납니다..^^

이달 6일날 큰조카가 제대한다 하더군요..
입대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대라니 세월 참 빠릅니다..
저는 면회를 입대 초기에 한번만 다녀왔지만 동생부부는 여러번 갓습니다..
면회때 마다 용돈을 준 듯 합니다..
기사를 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39.♡.♡.71)

15.01.04 00:27:09

고스톱... 편한 보직이었던 모양이네요~^^

(125.♡.♡.231)

15.01.04 00:41:47

좀 얼빵하기도하고 할줄 아는거도 없어 이등병때 고문관이 되었습니다..
필요없는 넘이 왔구나 했는지..
파견근무로 보내버리더군요..
훈련 받을건 다 받았지만 편한 보직이 맞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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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26)

15.01.04 00:25:22

진짜 초코파이가 그리 맛있었던 적이 ㄷㄷㄷㄷㄷ

진짜 월급 많이 올르기는 했네요.. 그만큼 PX 물가도 올랐겠지만...

(125.♡.♡.231)

15.01.04 00:52:45

피엑스.. 콜라..초코파이..혀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라면은 누가 볼세라 생으로 씹어 먹어도 얼마나 맛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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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90)

15.01.04 21:41:47

냉동만두는 전자렌지에 돌려 먹어야 ㅋ

(112.♡.♡.137)

15.01.04 09:57:59

오 여기 정말 어르신이 계시군요.
3000원대라면 거의 70년대 군번인데.

(211.♡.♡.13)

15.01.04 13:45:47

에고...;;;
팔콤님하고 동기라니까요.

(112.♡.♡.137)

15.01.04 19:44:02

팔콤님이 헷갈리시나 봅니다.
70년대 군번이신데..

이천이지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57)

15.01.04 00:29:06

fm25님이 한참 고참이신듯 하네요.
제때는 음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이등병때가 5800 원인가 6800원인가 했던것 같고.
병장때 9000원인듯 싶습니다.

지금 20만원이면...
근대 다 사야한다면...오른것도 아니네요..

(125.♡.♡.231)

15.01.04 00:43:29

이천이지님도 저에 고참이세요..
저는 말년 때는 만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천이지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57)

15.01.04 02:09:12

군 늦게가셨어요.?
저희 때 제일 나이많이 먹은 분이 저희 위 고참이 28인가 했는데..
대학원까지 나오고 군대왔으니까..

(125.♡.♡.231)

15.01.04 02:18:55

아~1년정도 늦게 간거 같습니다..
82년도에 입대했습니다..

이천이지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57)

15.01.04 02:26:06

에이 그렇다면 팔콤님이 한참 선배이십니다.
전 88년인가 89년인가 이것도 아리까리 하네요..
팔콤님이 그당시 봉급을 잘못 알고 계신거겠죠..
저희때에도 만원이 안넘었는데.
아닌가 내가 잘못 알고 있나...

갑자기
흠..이거원 머리가 노환이 된것 같네요.. ㅋㅋ

(125.♡.♡.231)

15.01.04 02:59:24

저도 좀 햇갈립니다..^^
입대할때 돌아가신 할머님이 빤쓰 고무줄에 만원짜리 돌돌말아 넣어 주신 기억 때문에 그런건지..
너 혼자만 몰래 사 먹으라고..^^ (그러나 사제 팬티는 무조건 압수..^^)

동기한테 물어 봐야 겠습니다..^^
그 넘 나 무척 싫어 하는데..^^
하도 오래전이라 다들 햇 갈립니다..
총번은 기억 한다는..^^

(39.♡.♡.71)

15.01.04 06:30:40

저하고 동기네요.
오래전이라 기억이 흐려지셨군요~^^
병장이 사천원 이하 였던 것으로...
저도 뭐 가물가물합니다만...

(112.♡.♡.137)

15.01.04 10:03:40

82년도면 그때 3000원대였을터인데요.
어르신 자꾸 나이를 속이시려고.
만원 정도 줄 때는 거의 80년대 말/90년대 초일텐데요.
90년대 중반 이등병 급여가 9천원 정도였는데....

(125.♡.♡.231)

15.01.04 14:16:20

만원권은 70년대에도 있었으니 82년도에는 당연히 있습니다.
좀 커다란 구권과 신권이 있었겠지요..

80년대 중반 병장월급은 만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작지만 퇴직금도 있었던..^^
근데 저 어르신 아닙니다..^^
자꾸 헷갈리게 하시면 치매가.^^
아파치님이 정확하게 아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