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해외호스팅만 이용하다가 처음으로 카페24 호스팅을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호스팅은 해외보다는 트래픽 요금이 높은지라, 여러가지 웹 트래픽 실험을 해봤어요.

크롬 브라우저의 개발자도구(F12)에서 Network 탭으로 들어가면, 특정 웹페이지의 오픈 순서와 트래픽 소모량을 정확히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Development Tools 의 옵션 중에 Disable Cache 에 체크를 해주면, 이미 열어봤던 웹 페이지라 할 지라도 pc에 저장된 캐시(img, js, css 등등)를 사용하지 않고 새로 오픈하기 때문에 웹페이지의 트래픽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위와 같은 방식으로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어요.

1. DAUM 또는 외부 서버에 저장된 이미지를 사용한 웹 페이지 

2. 제가 사용하고 있는 카페24 서버에 저장한 이미지를 사용한 웹 페이지

수 십번 실험했지만, 외부 서버에 저장한 이미지도 카페24 정량 트래픽에 측정되더군요.

(카페 24 트래픽 소모는 관리 페이지에서 '서비스 사용현황'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refresh 주기는 약 2분 정도)

이미지나 음원을 사용해야 하는 사이트는 웹 트래픽을 상당히 많이 소모합니다. 그래서 운영비가 많이 듭니다.

따라서 트래픽 소모를 최적화해야할 필요가 있는데,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네요.

외부 서버에서 가져온 컨텐츠는 트래픽 소모로 계산되지 않아야 정상인데, 왜 유료 트래픽 정량에 포함되는 건가요?

이 궁금증을 명확히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아래 내용은 카페24 고객센터에서 받은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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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페24 호스팅입니다.

어떤 부분에서 img src 설정이 트레픽 소모를 않한다고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웹 접속을 통한 아웃 바운드 영역은 모두 트레픽으로 잡히며, 약정된 트레픽 용량이

소모 됩니다.

img src 설정으로 테그 혹은 링크해 사용 하는 영역도 아웃바운드에 잡혀 트레픽이

소모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문의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게시판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성심성의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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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올렸던 글이 카페24에 오해를 만드는 것 같아서 삭제하고, 제대로 된 내용으로 글 수정합니다.

카페24 고객센터가 바빴는지, 질문과 답변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전화주시더군요.

<크롬 개발자도구-Network-저장된 캐시 사용하지 않기>로 측정했을 때와 <카페24 관리페이지- 사용량 모니터링> 값에 약 13% 차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카페24의 사용량 모니터링이 1MB 단위로 Refresh 되기 때문에, 소수점 이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는 이유와 1MB를 1,000K로 했는지 1,024K로 계산했는지 등의 변수에 의해서 오차가 생긴듯 합니다.

오늘 새벽에 아주 고용량의 외부이미지로 테스트해 본 결과, 카페24의 호스팅 방식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외부에서 발생되어야 하는 트래픽 값 30MB 중에서 4MB의 정체가 아직 궁금하지만, 크게 문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혹시 위의 오차가 왜 발생하는지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저는 진정 궁금해서 문의했던 건데, 이 글로 인해서 여러 사람들이 오해하실 것 같아 본 글을 수정하고 사과 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