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술.. 정보
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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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r.co.kr/bbs/board.php?bo_table=cm_free&wr_id=1096982
fm25 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고 갑자기 뱀술이 생각납니다..^^
예전엔 용문산 유원지에 가면 파는데가 많았는데 지금도 있나 모르겠습니다..
회원님들 께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군대에서 훈련을 제외한 시간은 거의가 작업을 합니다..
제초작업.뚝방쌓기..기타등등..땅파기..
땅파기 작업 중에서 기존 쓰레기장을 묻고 새로운 쓰레기장을 파는 작업이있습니다..
가끔 술병이 나옵니다..
막소주병 이거나 콜라 팩트병에 담긴 뱀술..^^
거의가 독사나 살모사 이지만 어쩌다 큰 항아리병에 담긴 구렁이도..^^
제대한 선임들이 뱀을 포획해서 기념으로 가져가거나 부모님 혹은 친척분께 선물하려다..
잊고 묻어 두었던 뱀술들 이었습니다..
발견즉시 사단 인사계에게 보고 ..헌납^^
당분간은 군 생활이 편해 집니다..^^
뱀을 무서워하고 주변에 너무 많아 징그럽게만 생각했었는데..
자주 보다보니 그런가보다..무덤덤해 지기도 하더군요..
근데 선임들이 꼭지 부분을 초로 밀봉하고 뚜껑을 열면 술에 녹게 만드는 기술은 ..
나중에 들어보니 세심하더군요..
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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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오래전에 화순의 어느 식당에서 한 잔 얻어먹은 적이 있는데...
목을 타고 넘어가는 느낌이... 수천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진도 홍주가 최고의 술이라 생각하는데...
요즘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홍주는 무늬만 홍주라...ㅠㅠ
목을 타고 넘어가는 느낌이... 수천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진도 홍주가 최고의 술이라 생각하는데...
요즘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홍주는 무늬만 홍주라...ㅠㅠ

혐오식품이라 그런듯 합니다..
당시엔 저도 도저히 못 넘기겠더군요..
누군가 말하는데 묻어둔 뱀술을 문지방에 묻어두면..
들락거리는 웬수를 헷갈려하니 마셔도 된다..^^
언제.. 진도에 가서 식물성 홍주를 마셔 보겠습니다..
화순..잠시 였지만 젊은 시절에 많은걸 보여주었던 곳..
꿈에서도 나오던 곳..고요와 경치와 생활과..순수한 정..
추억이 서리고 항상 잊지 못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곳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정감어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분들은 기억하지 못 하겠지요..
당시엔 저도 도저히 못 넘기겠더군요..
누군가 말하는데 묻어둔 뱀술을 문지방에 묻어두면..
들락거리는 웬수를 헷갈려하니 마셔도 된다..^^
언제.. 진도에 가서 식물성 홍주를 마셔 보겠습니다..
화순..잠시 였지만 젊은 시절에 많은걸 보여주었던 곳..
꿈에서도 나오던 곳..고요와 경치와 생활과..순수한 정..
추억이 서리고 항상 잊지 못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곳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정감어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분들은 기억하지 못 하겠지요..
뱀술,,,사주
올해 사주가 좋다는데...
사주를 몇잔하면 사주가 더 좋아질까요? ㅎㅎㅎ
올해 사주가 좋다는데...
사주를 몇잔하면 사주가 더 좋아질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