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참 이상도 하다. 여성전용 소모임은 왜 없을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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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이상도하다.
소모임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데 어찌하여 여성전용 소모임이 없을까?
여성전용 소모임이 생겨서 활성화 되면 "Sir에 여자없다"는 말도 사라질 것이고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들이 생길것 같은 생각을 잠시 해 본다. 만약 생긴다면,
그 이름하여
"금남의 집" -- 선천적 남자밝힘증이신 분도 "금남"이라는 단어를 즐겨쓰기도 하니까
"여우의 집" -- 자칭 여우라고 여우짓 하는분도 계시니까 ( 또는 "야시의 집")
"속풀이" 또는 "화풀이" -- 종로에서 뺨맞고 아니 서방님에게 뺨맞고 여기와서 눈 흘리기
"수다방" -- 분들은 모이기만 하면, 하다못해 찜질방에서라도 사나흘은 족히 수다를 떨 수 있다고 하니까 이것이 제일 좋을것 같다.
이 글자 처음 보시지요? 계집녀 옆에 s가 붙었으니 복수입니다.
"여자분들" 또는 "여자들" 또는 "여성분들" 그렇게 기분에 맞추어 읽으면 되고 한자에 곡선이 들어간 최초의 글자이기도 합니다.
"수다방"이 생기면 기웃거리는 남자분들이 생길것이고
아예 여자로 회원가입해서 스릴을 느끼시는 분도 계실 수 있고
여장한 남자 찾아 몰아내기 작전도 있을 수 있겠다.
일전에 묵공님의 "임신과 출산" 소모임도 있었지만 임신은 싫고 청소만 원하는 도 있을 것이고
즉 주제를 정해 놓아서 그곳에 들락거리면 임신했다는 오해도 받을것 같아 인기가
적었던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수다방"을 신청하는 이 계셨으면 좋겠다.
방장은 누가 맡을 것인가? 내 알 바 아니지만,
아주 못생기지 않고 쬐끔 못생기신 분이 맡으면 좋을 것 같다.
은 자기보다 이쁜 여자 보면 잠이 안오니까 글쓰는 것도 꺼릴것이고
또 그동안 눈팅만 하던 분이 방장을 맡으면 또 좋을것 같고
은 자기보다 잘난사람, 유명한 사람 보면 또 글쓰기 싫어질지도 모르니까
쬐끔만 못생기고 그동안 눈팅만 하던 들 소모인 하나 신청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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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압의 현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