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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같은 계곡물 정보

에메랄드 같은 계곡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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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느낀다고 

조그마한 가방 하나 들고, 계곡의 제일 상류로 가봤습니다. 

 

물이 정말 에메랄드 같았고, 너무나 아름다워서

더 이상 못 올라가겠더군요.

그래서, 사진 촬영과 발만 잠시 담그고 하산....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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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류 아래는 보호 구역이라고 못 들어가게 하더만, 젠장 ~~ 

 

최 상류의​ 저 맑은 청정 지역에 5 가족 정도가

차을 대 놓고, 텐트쳐 놓고, 고기 굽고, 쓰레기 버리고, 술판 벌리고​... 

분명히 그릇 씻을게 뻔하고, 대소변 등등 않 봐도 선하더군요.

( 주변에 화장실 자체가 없는 청정 지역​ ) 

쓰레기 같은 종자들이 정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일부 사람들은 자연에 대한 배려심인지 

일부러 제일 아래쪽 계곡물이 흐르는곳에 

40대로 보이는 어른들이 아이들과 놀고 있었습니다.

( 돗자리와 과일외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소리와, 계곡물 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정말 아름다움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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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미국에 존뮤어트레일이라고 있습니다. 한국에 책도 있어서 여기보다 한국에서 더 알려졌다고 합니다. (걷는자의 꿈: 존뮤어 트레일)  여기가 보통 짧게는 4-5일정도는 걷는데,  높이가 12000피트 넘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곳은 불을 피울수가 없는데,  가끔 불을 피웠는데,  어떻게 알고 와서 티켓 주고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지킬수 밖에 없는거죠..

신호위반 같은 것도..  빨간 신호 위반 걸리면 보험료 오른것은 별도로.. 약 500불 정도 비용(벌금+알파) LA지역 들어 갑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법규를 지킬려고 하죠.

한국은 잡는 사람도 없고,  내가 걸리면 재수없어서.. ㅎㅎ 그러다 보니 이런 부분에서는 발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짧은 경험이지만, 한국에서는
특히 질서를 않 지키는 나이대들이 있더라구요.
( 일부 존경심이 우러나게 하는 분들은 제외 )
애들만 오면 힙듭니다.  힘들더라도 가족이 다 같이 와야..

늦어도 중학교 1학년에는 와야 됩니다. (평균적으로)..

즉 이것보다 늦게와서 성공하는 애들도 있지만,  퍼센테이지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일찍오는 것이 애들한테 좋습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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