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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전기기능사 공부를하다가 새롭게 만난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말 주변도 없고해서 거의 듣는 편입니다..

올해 60되신 분과 가끔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사회,정치,경제,물리학에 대하여 모르는게 없고 박학다식 하십니다..

입에 모터라도 달았는지 1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쉬지 안고 말씀합니다..

목소리는 왜 그리도 큰지 주변사람들이 쳐다볼 정도..^^

 

30대 젊은친구와 함께 술자리를 가졋었는데 계속 말합니다..

아~ 이형 진짜~

안주에 침 튀었잖아..더러워 못 먹겟네..

말할 기회를 줘야지... 그만 좀 얘기하세요..

젊은 친구가 말하는데 중간에 인터셉트해서 다시 따다다다..^^

에이 들어들 갑시다..

 

최근에 연락이 없길래 삐지셨나 싶어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50분이상을 말합니다..

양기가 입으로만 갓는지 힘도 좋습니다..^^

 

아들은 외국에 살고..

최근에 결혼한 따님은 남편직장 따라 지방에가 있고..

뵙지는 못했지만 부인도 사위와 딸 뒷바라지 하느라 같이 있다고 하더군요..

 

혼자라서 외로우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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