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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집가기 글렀네요. 나이는 나이대로 먹어버렸고.

 

 

연애가 어렵습니다. 

누가 도와줄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ㅎㅎㅎ 

 

요즘 일도, 연애도 생활도 다 힘듭니다.......ㅠ 


이런 약한 소리를 할 수 있는 상대가 없고,

이렇게 커뮤니티에서 얘기한다는 게 말이나 되는지 ... -ㅅ -

한심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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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에이...동갑 사촌도 40이 다 되서 결혼했고 애만 낳고 잘 살고 그래요. 얼마전에 봤는데 아주 애 보는 재미에 재미져 죽더라구요.
제가 아는 누님은 38세에 연애를 하셨고.. 그간 일에 치여서..
못나거나 그래서가 아니라 정말 공부와 일을 너무 좋아하셔서..
딱 2살 연상과 결혼하셔서.. 재혼 아닌..
지금도 잘 살고 계세요. 자기 짝이 있다는게 그거 같아요.
심지어 그 나이에도.. 아들 하나 딸 하나 낳아서 살고 계세요. 마흔 무렵에 첫 애를 낳았습니다.
그러니 몸 관리 잘하시고.. 밝게 즐겁게 사세요.
지금 만나는 분이 영원한 베필이든 다른 누구이든.. 꼭 맺어질껍니다. 밝은 금요일 되세요.
좋은 예들이 많이 있죠..
실은 제가 아는 언니들도 많이 있긴 한데
제 일이 되다보니 냉정해지기 쉽지 않네요
털어놓고 싶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나쁜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고..
많이 이기적이죠 제가 좀 ㅠ
인연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알수 없으나
언제든 어디서든 어떻게든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아는 형이 37살까지 모태솔로로 지내다가 딱 6개월 연애하고 결혼을 하던데요.
정말 효율적인 인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될 인연이라면 어떻게든 이어지고 안될 인연이라면 어떻게든 헤어지겠죠.
너무 전전긍긍 마시고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그러고보니 저도 예전에 지운아벗님이 삽겹살에 소주 제대로 사주신다고 하셨었는데 같이 한번 들이댈까요? ^^;
처제 39에 동갑남 동서 만나 결혼해서 잘살고 있음
그리고 병원가면 32 생체나이신데 노산이라니요ㅎㅎ
걱정마시고 즐겁고 밝게 자기일 열심히 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면 된답니다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
서른넷인데요 ㅠ ㅠ... ㅋ
아무튼, 저만 애태워서 뭐하겠습니까..
이번엔 정말 내 생각만 하고 싶네요 ㅎ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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