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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치면 좋은 점. 정보

골프를 치면 좋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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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과 연관되서 치려고 노력중인데 왠만하면 치지들 마세요.ㅎㅎㅎ

이런 글을 쓰자니 좀 그렇치만 조금 생각해보면 시간버리고 돈 버리고

이런 비효율적 운동이 어디있나 싶습니다.(한국에 국한된 말임)

 

다만 은퇴 후 좋은 친구들과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치기에는 더없이 좋기는 한데....

 

그런데 어디 레져나 오락이 단점 많다고 하지 않게 되나요. 재미를 느끼는 순간

빠져드는 것이죠.(저는 스크린골프장에서 친구들 보는 재미 외에는 못 느끼고 있음)

 

폼이나 재력을 뽐내려 좋은 차에 명품 클럽 들고 다니면서 백돌이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 올려봅니다.

 

참고로 저는 침대에 누워서 배꼽위에 노트북이나 탭을 올려 놓고 영화를 볼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골프인구가 많아지면 좋겠다는 쪽이지만 그래도 위에 거론한

사람들이 늘어 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돈자랑은 집에서나 하셨으면 하네요.

 

사람이 오죽 못났으면 그 많은 자랑중에서 겨우 돈자랑인지들.....

 

p.s...운동은 베드민턴이나 줄넘기죠~!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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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옛날에 볼링도 부르조아 운동이었더랬죠. 지금은 대중화 되었지만.....
골프도 그렇습니다. 이젠 대중화되어서 누구나 즐길수 있는 운동이죠.
카트 타지말고 걸어서 골프백메고 18홀 돌면 거의 죽음입니다.....ㅎㅎ
아직은... 대중화 되었다고 하기에는 힘들어요.
그린 캐디 카트 식사 그늘막? 이런 기본만 해도 20 만원은 훌쩍 나가더라구요. 게다가 여친이 샷하는거 연속샷도 기념으로 좀 찍고싶다하고 오빠 저 장갑 저 양말 사줘 그러면 답없죠. 또 보통은 차타고 멀리 나가야해서 톨비에 유류비등 이래저래 한번 다녀오는것만으로 30 40은 잡고가야 할겁니다.
외국 그것도 잔디가 자라기에 가혹하지 않은 환경을 갖는 곳이라면 대중화가 금세 되었을 텐데 국내는 스크린 골프 덕을 톡톡히 보는 듯 합니다. 근데 사실 골프는 실내운동이 아니고 또 스크린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필드를 자주 나가게 되는 것도 아니라 이게 과연 대중화가 된 것인지 아닌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더라구요.

분명 좋은 운동이긴 한데 잔디유지에만 돈을 쏟아 붓는 상황이라 아직 일반 서민들이 실내를 벗어나 필드를 휘젖고 다니기에는 한국상황이 그리 좋지가 못하더라구요.
골프에 빠지면 중독된다 하더군요..
전에 친구중 하나가 시간만 나면 인도어로 가곤했는데
갈비뼈가 나간줄도 모르고 종일 쳣다던 말이 생각 납니다..^^
저도 처음에 너무 재미나서 무리하게 쳤더니 갈비뼈에 금이가서 한동안 고생 했습니다.

중요한것 갈비뼈는 기브스를 못한다는것이 함정이더군요....ㅠㅠ
제가 스크린 골프라도 쳐야겠다는 생각을 한 계기가 그런 이유죠. 친구들이 빠져있다 보니 덩달아 하는 케이스라고 할까요.
필드에 나가면 닉네임을 정하는데..
변강쇠님 옹녀님 정도는 젊잖은 닉네임이고 적기에도 민망한 노골적인 닉네임으로
마이크에서 부른다고 하던데
정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내기들도 참 많이하죠. 아마 노름으로 따지면 판돈이 큰 노름판이기도 합니다.
닉 이야기가 나와서 이어 쓰는데 제 친구는 x쎄어라입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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