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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분들은 작게는 10년, 많게는 20년 후에나 느끼실 행복이겠지만 애비로써 장성한 아들의 면도기와 같이 놓인 내 면도기를 본다는 것은 흐믓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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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업적이라고 하시니 좀 뻘쭘하긴 한데 사실 내 자식이 큰 병도 또는 큰 화를 당하지 않고 이렇게 무사히 컷다는 사실에 가슴을 쓸어내릴때가 많습니다. 아빠님들 어렵고 힘든 시기가 오더라도 힘 내세요. 우린 철인이고 무쇠들입니다.
남자는 나이 먹으며 감성적이 된다고 하더군요..
묵공님도 따스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품고 사는 한 사내입니다...
전 애가 아직 애긴데.... 그런 느낌 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기분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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