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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이상 없음 다음 갈 생각이다. 정보

궤도 이상 없음 다음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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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7 저녁 8시 정각..

 

갑자기 왜 돈을.. 이제 지쳤나 보죠? 한다.

 

내가 어떤 놈인데 ㅡㅡ/

 

지친 것이 아니라 잘못 살고 있어 궤도 수정하는 기다..

 

오늘까지 30도 꺾었다.

며칠 뒤에 나머지 150도 고 

궤도 이상 없음 다음 갈 생각이다.

 

////////////

 

너는 나를 왜 좋아했니?

건강해 보여서?

 

건강? 나보다 똑똑한 줄 알았어

알고 봤더니 내가 헛방이네..

사과를 오도독 오도독 씹으면서 그런다.

 

사과는 오전에 먹으라 하던데 뭐든 순간순간.. ㅡㅡ

 

중요한 것은 지금이다.

 

요즘은 어때?

 

요즘은 생각을 안 하고 살아서..

생각하는 순간 머리가 쥐 터져서.. 아무 생각이 없어! 한다.

 

워미.. 이런 O..

 

그러면 우리 길이 없는거야..

타인이 보는 눈.. 네가 보는 눈이 지금 내 모습이야..

 

모든 부분에서 똑똑해 보였다 한다.

결론에 와서 12년 후, 지금 모습은 그렇다 한다.

미래를 볼 줄 모른다 한다.

 

그러면서..

 

내가 그 당시 생각했던 똑똑하다는 방향의 잘못이 있다 한다.

내가 원했던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의 똑똑함이 있다는 것이다.

 

자기는 미래를 보는 눈이 떨어져

이쪽 부분이 떨어진다. 한다.. (아내의 평가)

 

미래를 생각하려면

미래를 살아 갈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해야지.

아이들이 그것을 생각하겠끔 해야 하는데

다음을 갈 수 없게 만든다 한다.

 

자기는 지금 다른 걱정을 하고 있어

그 문제는 아이들이 걱정할 문제야..

 

왜 그문제를 자기가 먼저 걱정하느냐 한다.

 

순간 셋째 딸 등장..

 

마법사가 되고 싶어요!

돈 만들고 싶어요.

 

아주 양쪽에서 공격을 하세요. ㅡㅡ

 

그러면서 한 마디 더 하신다.

 

며칠 전에 큰아이가 그랬다면서.. (초딩3년차 학생)

 

매일매일 한 개씩 낳으면 우리 부자 되겠다! 하면서

황금알 낳는 닭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다.

 

낚시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하는데..

자기는 지금 반대로 하고 있어 한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여

지금 내가 잘못하고 있다 지적한 것 맞니? 하였다.

 

이 아이들이 생각해야 할 모습인데 가난하다 보니 이렇다 한다.

우주 이야기, 지구 이야기 이 아이들이 해야 하는데

이 아이들은 가난에 찌들어 다른 생각을 못하고 돈만 생각한다는 것이다.

결론은 이것이다. 현명치 못하다!

 

대꾸 하나 안 하고 듣기만 했다.

다시 질문한다.

 

내 나이 서른 되던 해..

과거 10년은 웹이 큰 시장이 될 것 같아 이쪽으로 뛰어 들었어

그런데 진입을 못하고 그만 10여 년 전에 주저 앉았다.

 

이후 10년은? 뭐했지?

자기를 만나 나는 무엇을 했지?

 

뭘 해.. 10년 동안 애 낳았지! 한다.

 

다시 온 10년, 나는 한 것이 하나도 없어..

애는 자기가 낳았지.. 나는 뭐 했지? 하였다.

 

뭐하긴 애 키웠지.. 한다.

 

그렇게 20년이 지나 버렸다.

 

/////////////

 

10년 전만 해도 손님이 많았어.. 

거의 매일 평균 두 분 정도는 이 시골까지 다녀 가셨다..

지금은 오시는 분이 한 분도 없다..

 

애 키우고 있으니 와 봐야 별 볼일 없어 안 오시는 것 같다. 한다.

 

일 할 때 만큼은 지금 이 환경이 아닌 것 같아서 꺼낸 말이다.

집과 사무실을 분리하고 싶어서 꺼낸 말..

 

10년 전에는 타인의 눈에서 내 모습이 보였어

그런데 지금은 내 모습이 안 보여,

방향성 마저 잃었거든.. 했다.

 

지금 자기는 과거의 그 모습이 없어.. 한다.

아무런 표현도 안 하고 있다. 한다.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평가를 받아야 아는데

지금은 아무도 안 만나거든..

그러니 내가 멍한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

 

왜 같이 사니? 하였다.

 

나는 지금 애들 때문에 살아! 한다.

 

필요한 것은 돈이라고 한다.

 

며칠 전, 나도 봉투 인정을 했다.. 맞는 것 같아서..

봉투? 하기에.. 그런 것이 있어.. 

 

내가 다른 길로 가더라도 원망하지 마라!

네가 필요로 하는 것을 줄테니..

 

그러자.. 다른 길이 뭔데? 한다.

 

집과 사무공간 분리..

 

아는 동생 건물에 10평 정도 작은 공간이 하나 있다.

전기요금도 줄 필요가 없는 좋은 조건이다.

형이 일만 하시겠다면..

이 정도는 제가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한다.

 

이제 당신이 나를 도와주었음 좋겠어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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