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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버튼을 잘못 눌렀습니다.

그래서 화들짝 놀라며 삭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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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웠는데도 새글 상단에 뜨고 있어 너무 죄송합니다.

실수한 놈은 튑니다. 아무쪼록 눈이 안 좋아 이런 짓을 한 것이니 용서해 주세요.

흑흑흑.. 도망갑니다.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꾸벅..

....................

 

오 잔머리 먹혔다.. 행복하당.. ㅋ

 

//////////////

 

추가 : 2015.12.25 05:04

본문 글 등록 당시 뭔가를 쓰고 있었습니다.

쓰다보니 어째 종교색를 지니게 되는 것 같아 안 되겠구나, 하고는

작성하다 말았습니다.


자비와 사랑은 같다! < 30년 정도 지녔던 사고

이 생각이 어제부로 저는 깨져 버렸거든요. ㅡㅡ/

단어가 주는 의미 또한 다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같은 사고라고만 생각하며 살아온 것 같아서요.

그러다, 자비는 절대 사랑을 끌어내지 못한다는 내용을 담으려 했습니다.

(순간 순간 벽덕이 심한 놈 생각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자비를 넘어서야만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를 담으려 했네요.

(자비 자체가 사랑은 될 수 없으나 발전하여 사랑은 될 수 있다)

불교신자가 많은 대한민국에서 이런 글이 얼마나 또 나쁜 놈 이겠습니까..

하여 잽싸게 임시 저장하고 일기장에 담는다는 것이 그만 

작성완료 버튼을 클릭합니다. 순간 글은 떴고..

1초 이내, 빛의 속도로 지웠으나 역시 SIR의 소모임 게시판은 빠르더라고요?

이미 떠 버렸습니다! "소모임 새글" 최신글 영역에요.

아놔 하고는 지웠는데도 안 먹히고 그대로 있는 거예요..

링크를 클릭하면 사라진 페이지 이고요. 헐.. 실수했다 어째 늘 사고뭉치일까.. 

또 빛의 속도로 새글을 작성한 것이 이 본문 글 입니다.

새 글이 등록되니 최신글 영역에 기존 제목이 사라지고 

"도망가야지..ㅡㅡ" 가 뜨더라고요.


살았다! 이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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