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게시판 첨와서 구경하고 글써봐요.. 정보
디자이너게시판 첨와서 구경하고 글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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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박죽이라고합니다.
저는 웹디라고 하기에 무리가 있는 웹디이고요.
(원래 웹디를 하고싶었던것도 아닙니다..어쩌다보니 이렇게 웹디를 하고있네요;;)
전문대도 아니고 전문학교 나와서 남들보다 경쟁력에서 밀리는 그런 인력입니다.
전문학교를 그래픽디자인(캐릭터디자인) 전공하고, 원래 전 캐릭터디자이너가 되고싶었으나.. 계약직으로 소품 디자인하는곳에 서브 디자이너로 들어갔었죠.
메인 디자이너 언니랑(상관 없는얘기지만, 이 언니가 가수 박기영 동생이였더라구요ㅎㅎ) 개발자 오빠 두분이랑 넷이서 야근도 하며 지내다가 점점 제가 하고싶었던 일이 아닌 일을 하다보니 이직하고싶더라구요.
시키는 일이 사이트 리뉴얼(솔직히 멀정히 잘 만든 사이트를 방문자들에게 신선함을 줘야한다며 자꾸 리뉴얼하라고하고,, 개인적으론 자주바뀌는 사이트는 신뢰를 주지못한다고 생각하므로..) 다른 사이트꺼 카피시키고(저 나름대로 순수?하고 정직한 사람이라 카피와 이미지 무단도용은 범죄라고 생각하고 나쁜짓을 하고있다고 생각했었어요. but,지금은.........................) 이미지 무단도용을 시키는 거예요.
이미지에 써있는 출처 티안나게 지우는게 일이였어요..ㅠㅠ 그러다 남의 이미지 무단도용했다고 빨리 내리라는 전화받고;;
처음 취직해서 회사 생활하며 나름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게 사회생활인가.. 인생에대한 회의까지 느꼈고요.. 이건 이직할때마다 느끼고 지금도 느끼고 있는것같습니다.
두번째로 취직한곳이 웨딩샵이였는데. 여긴 웨딩샵+웨딩촬영을 다 해주는 곳이였어요.
여기서 웨딩앨범을 편집하고 디자인하고 했었죠.
개인적으로 가장 보람있었던 일같네요. 박봉이지만 새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부심도 있었거든요.
근데 여기 사람들이 장난 아닌겁니다. 저 들어가고 4명이 그만뒀어요.(사장은 포토그래퍼, 부인은 웨딩샵 실장)
웨딩샵쪽 여직원들 기가 장난아니게 쎄고(전 순둥순둥하고 조용한편.... 이였어요. 지금은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 셩격을 괴팍하게 개조중입니다;;) 앨범 편집쪽에 과장님은 사장부인 남동생이였고, 촬영쪽 부장님은 사장님 여동생 남편이였어요.
근데 저 들어가고 한달도 안되서 촬영, 편집 담당하시던 경력 10년 되신 분이 임신하셔서 퇴사하시고(그래서 인력보충으로 절 뽑은듯) 두달쯤 되었을때 사장부인 남동생인 과장님(제 직송 상사)이 집안문제로 잠수를타고 사라진겁니다.
당연히 그분이 하시던일은 다 제가 떠맡게 됐죠. 전 원판만 만지고 있었는데..(원판은 식장에서 찍은 결혼사진. 사진보정 없이 레이아웃만 잡아서 편집하면 끝) 중요한 웨딩앨범 작업하시던 과장님이 과도한 업무량과 개인사정(여자문제; 집안에서 뒷조사하고 그랬나봄)으로 가족에대한 반항심으로 잠수를 타고 사라지셨죠...
이 분이 하던 일... 혼자 과한 업무를 맡다보니 대충 일처리를하고 딜레이시키고, 작업 대충하고 이랬던거 제가 울면서 해결했습니다.
그래도 보람있었기 때문에 참고했는데,, 샵 여직원들의 기세와 사장님의 욕으로 터져버렸죠.(다른 직원들도 샵 여직원들과 사장님의 기세에 못이기고 퇴사했었죠...)
1년 넘게 일하다가 결국 나와버렸습니다.
배운건 캐릭터디자인이고..(캐릭터 디자인을 심화 있게 못배우고 학교에서 웹디가 취직잘된다며..웹디자인도 조금 배웠음ㅠ) 일한건 사진 편집이고...
대학도 못나오고,, 취직이 잘 안되죠.
전 웨딩앨범 만든걸 편집이라고 생각했어서 홍보물, 전단지, 달력등 인쇄.편집하는곳에 새롭게 들어갔는데 이곳또한 꺼려하던 가족회사..
게다가 근무하고있던 디자이너 두분도 이직을 고려중.. 6개월인가 일하다가 직원들 다 그만두고..(영세한 회사들에 실력없는 직원때문에 반복되는일이죠..) 저도 그만두게 되었죠.
이때 정말 많은 고민과 괴로움에 자포자기 했던것같네요. 그림을 더 배워서 캐릭터디자인이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도ㅓㅣ고싶었지만, 집에서 부모님이 그걸 허락 안하시더라구요.
공장에라도 나가라... 이런 분위기라.. 부모님은 제가 어떻게 사는지에는 관심 없으시고 그냥 아무일이나해서 먹고살아라 이런분이세요.. 헌데 동생들한테는 또 엄청 잘해주시네요. 중국이지만 유학보내주고 막내에게는 대학원도 보내줄테니 열심히 공부만해라 하시고.
그렇게 다 포기하고싶을때 그래도 죽어지지 않으니 살아보려고 쇼핑몰회사에 취직했죠. 웹디자인도 조금.. 할줄알고 사진편집이야 많이 해봤으니 이쪽으로는 취직이 되더라구요.
처음 면접볼때 회사에선 비젼있는 회사고 성과있으면 월급도 많이주고, 열심히 가족같이 오래 일할 사람을 구한다.
-저도 그런회사를 구하고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취직하지만..
현실에선 하루에도 수백 수천개의 쇼핑몰들이 생겼다가 사라지는데 보통 일반의 회사라고 다를까요.
처음엔 6개월,, 그 다음엔 1년 버티고 장사 접더군요..
회사를 믿고 같이 오래 일하고싶어 들어갔는데 나가라는 말을 들으면 참으로 힘들고, 또 힘들고 그럽니다.
내가 이 일을 계속 해서 먹고 살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 요즘이구요.
하지만 또 회사의 말만 믿고 회사와 같이 커나가기 위해 일하고있습니다.
이곳에서 의욕을 가지고 책도 여러권 사서 공부하며 일하고있는데(여기역시 디자인쪽은 저 혼자라) 점점 회사의 정체를 알아가는것같아 마음이 흔들리고있습니다.
제가 잘나고 능력있는 사람이라면 이런고민 없겠죠.
다 제가 못난사람이라 이런거겠죠?
뒷페이지 구경하다 7페이지쯤 지금 하는일에 비젼이 있어보이냐는 글을 보고 많은 생각과 그동안 들었던 생각을 정리(하나도 안되게)해서 끄적여봤습니다.
혼자서 홈페이지도 만들고 기획페이지도 만들고 동영상도 편집하고 이것저것 다 하며, 진짜 이 회사가 비젼이 있는걸까 매일을 생각하다 글 남기고갑니다..
1%의 능력자가 아닌 모든 분들 같이 힘냅시다,,^^
저는 웹디라고 하기에 무리가 있는 웹디이고요.
(원래 웹디를 하고싶었던것도 아닙니다..어쩌다보니 이렇게 웹디를 하고있네요;;)
전문대도 아니고 전문학교 나와서 남들보다 경쟁력에서 밀리는 그런 인력입니다.
전문학교를 그래픽디자인(캐릭터디자인) 전공하고, 원래 전 캐릭터디자이너가 되고싶었으나.. 계약직으로 소품 디자인하는곳에 서브 디자이너로 들어갔었죠.
메인 디자이너 언니랑(상관 없는얘기지만, 이 언니가 가수 박기영 동생이였더라구요ㅎㅎ) 개발자 오빠 두분이랑 넷이서 야근도 하며 지내다가 점점 제가 하고싶었던 일이 아닌 일을 하다보니 이직하고싶더라구요.
시키는 일이 사이트 리뉴얼(솔직히 멀정히 잘 만든 사이트를 방문자들에게 신선함을 줘야한다며 자꾸 리뉴얼하라고하고,, 개인적으론 자주바뀌는 사이트는 신뢰를 주지못한다고 생각하므로..) 다른 사이트꺼 카피시키고(저 나름대로 순수?하고 정직한 사람이라 카피와 이미지 무단도용은 범죄라고 생각하고 나쁜짓을 하고있다고 생각했었어요. but,지금은.........................) 이미지 무단도용을 시키는 거예요.
이미지에 써있는 출처 티안나게 지우는게 일이였어요..ㅠㅠ 그러다 남의 이미지 무단도용했다고 빨리 내리라는 전화받고;;
처음 취직해서 회사 생활하며 나름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게 사회생활인가.. 인생에대한 회의까지 느꼈고요.. 이건 이직할때마다 느끼고 지금도 느끼고 있는것같습니다.
두번째로 취직한곳이 웨딩샵이였는데. 여긴 웨딩샵+웨딩촬영을 다 해주는 곳이였어요.
여기서 웨딩앨범을 편집하고 디자인하고 했었죠.
개인적으로 가장 보람있었던 일같네요. 박봉이지만 새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부심도 있었거든요.
근데 여기 사람들이 장난 아닌겁니다. 저 들어가고 4명이 그만뒀어요.(사장은 포토그래퍼, 부인은 웨딩샵 실장)
웨딩샵쪽 여직원들 기가 장난아니게 쎄고(전 순둥순둥하고 조용한편.... 이였어요. 지금은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 셩격을 괴팍하게 개조중입니다;;) 앨범 편집쪽에 과장님은 사장부인 남동생이였고, 촬영쪽 부장님은 사장님 여동생 남편이였어요.
근데 저 들어가고 한달도 안되서 촬영, 편집 담당하시던 경력 10년 되신 분이 임신하셔서 퇴사하시고(그래서 인력보충으로 절 뽑은듯) 두달쯤 되었을때 사장부인 남동생인 과장님(제 직송 상사)이 집안문제로 잠수를타고 사라진겁니다.
당연히 그분이 하시던일은 다 제가 떠맡게 됐죠. 전 원판만 만지고 있었는데..(원판은 식장에서 찍은 결혼사진. 사진보정 없이 레이아웃만 잡아서 편집하면 끝) 중요한 웨딩앨범 작업하시던 과장님이 과도한 업무량과 개인사정(여자문제; 집안에서 뒷조사하고 그랬나봄)으로 가족에대한 반항심으로 잠수를 타고 사라지셨죠...
이 분이 하던 일... 혼자 과한 업무를 맡다보니 대충 일처리를하고 딜레이시키고, 작업 대충하고 이랬던거 제가 울면서 해결했습니다.
그래도 보람있었기 때문에 참고했는데,, 샵 여직원들의 기세와 사장님의 욕으로 터져버렸죠.(다른 직원들도 샵 여직원들과 사장님의 기세에 못이기고 퇴사했었죠...)
1년 넘게 일하다가 결국 나와버렸습니다.
배운건 캐릭터디자인이고..(캐릭터 디자인을 심화 있게 못배우고 학교에서 웹디가 취직잘된다며..웹디자인도 조금 배웠음ㅠ) 일한건 사진 편집이고...
대학도 못나오고,, 취직이 잘 안되죠.
전 웨딩앨범 만든걸 편집이라고 생각했어서 홍보물, 전단지, 달력등 인쇄.편집하는곳에 새롭게 들어갔는데 이곳또한 꺼려하던 가족회사..
게다가 근무하고있던 디자이너 두분도 이직을 고려중.. 6개월인가 일하다가 직원들 다 그만두고..(영세한 회사들에 실력없는 직원때문에 반복되는일이죠..) 저도 그만두게 되었죠.
이때 정말 많은 고민과 괴로움에 자포자기 했던것같네요. 그림을 더 배워서 캐릭터디자인이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도ㅓㅣ고싶었지만, 집에서 부모님이 그걸 허락 안하시더라구요.
공장에라도 나가라... 이런 분위기라.. 부모님은 제가 어떻게 사는지에는 관심 없으시고 그냥 아무일이나해서 먹고살아라 이런분이세요.. 헌데 동생들한테는 또 엄청 잘해주시네요. 중국이지만 유학보내주고 막내에게는 대학원도 보내줄테니 열심히 공부만해라 하시고.
그렇게 다 포기하고싶을때 그래도 죽어지지 않으니 살아보려고 쇼핑몰회사에 취직했죠. 웹디자인도 조금.. 할줄알고 사진편집이야 많이 해봤으니 이쪽으로는 취직이 되더라구요.
처음 면접볼때 회사에선 비젼있는 회사고 성과있으면 월급도 많이주고, 열심히 가족같이 오래 일할 사람을 구한다.
-저도 그런회사를 구하고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취직하지만..
현실에선 하루에도 수백 수천개의 쇼핑몰들이 생겼다가 사라지는데 보통 일반의 회사라고 다를까요.
처음엔 6개월,, 그 다음엔 1년 버티고 장사 접더군요..
회사를 믿고 같이 오래 일하고싶어 들어갔는데 나가라는 말을 들으면 참으로 힘들고, 또 힘들고 그럽니다.
내가 이 일을 계속 해서 먹고 살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 요즘이구요.
하지만 또 회사의 말만 믿고 회사와 같이 커나가기 위해 일하고있습니다.
이곳에서 의욕을 가지고 책도 여러권 사서 공부하며 일하고있는데(여기역시 디자인쪽은 저 혼자라) 점점 회사의 정체를 알아가는것같아 마음이 흔들리고있습니다.
제가 잘나고 능력있는 사람이라면 이런고민 없겠죠.
다 제가 못난사람이라 이런거겠죠?
뒷페이지 구경하다 7페이지쯤 지금 하는일에 비젼이 있어보이냐는 글을 보고 많은 생각과 그동안 들었던 생각을 정리(하나도 안되게)해서 끄적여봤습니다.
혼자서 홈페이지도 만들고 기획페이지도 만들고 동영상도 편집하고 이것저것 다 하며, 진짜 이 회사가 비젼이 있는걸까 매일을 생각하다 글 남기고갑니다..
1%의 능력자가 아닌 모든 분들 같이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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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렇게 글을 쓴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이 회사에서 저를 정말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것같지 않아 울적해져서 썼어요ㅎㅎ
처음 들어왔을땐 잘해주다가,,(이상하게 웹디뽑으면 빨리그만둔다 하셨는데ㅡ 그래서 처음에 잘해준것같아요. 그만못두게ㅋ)컴퓨터가 중고라 자주 고장나고 말썽부렸는데 그때마다 잘 고쳐주시던 주임님이~ 지금은 쳐다도안보세요.
2주전에 모니터가 호환이 안돼 말썽일때 다른분이 고쳐주셨는데, 오늘 아침에 또 그래서 기분 팍! 상하고,, 주임님께서 봐주시지도 않으니 제가 쭈그리고 앉아 나사풀고 코드뽑았다 꼈다.. 그래픽카드 뽑았다 꼈다 하다가 손가락 베어서 피보고..
컴퓨터 없으면 시체인 저인데 이런 고물컴퓨터를 주고 관심도안주니 제가 쓸모없는 인간같이 느껴졌네요.
자꾸 필요없으면 짜를거다 이런농담 하시고...(실제로 겪어봤던 일이라 농담처럼 들리지 않을뿐이고...)
ㅠㅠ
처음 들어왔을땐 잘해주다가,,(이상하게 웹디뽑으면 빨리그만둔다 하셨는데ㅡ 그래서 처음에 잘해준것같아요. 그만못두게ㅋ)컴퓨터가 중고라 자주 고장나고 말썽부렸는데 그때마다 잘 고쳐주시던 주임님이~ 지금은 쳐다도안보세요.
2주전에 모니터가 호환이 안돼 말썽일때 다른분이 고쳐주셨는데, 오늘 아침에 또 그래서 기분 팍! 상하고,, 주임님께서 봐주시지도 않으니 제가 쭈그리고 앉아 나사풀고 코드뽑았다 꼈다.. 그래픽카드 뽑았다 꼈다 하다가 손가락 베어서 피보고..
컴퓨터 없으면 시체인 저인데 이런 고물컴퓨터를 주고 관심도안주니 제가 쓸모없는 인간같이 느껴졌네요.
자꾸 필요없으면 짜를거다 이런농담 하시고...(실제로 겪어봤던 일이라 농담처럼 들리지 않을뿐이고...)
ㅠㅠ

어떤 맘일런지 이해가 갑니다. 저는 그냥 재미삼아 고등학교 때 깔짝였던게 지금은 직업이 되었네요. 거기에다 프로그래밍도 양념삼아 하고 기타 잡다한 일까지 다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쇼핑몰에서도 일해보고 ㅎㅎㅎ 내가 못나서 이런 데 있다는 생각이 맞는 생각인지 틀린 생각인진 잘 모르겠는데요.
그런 생각에 휩싸여 있을 필요는 없어요. 나이가 몇이신지는 모르지만 젊음이 무기 아니겠어요. 기운 내세요. 저같은 놈도 사는데요 뭐 ㅎㅎㅎ
그런 생각에 휩싸여 있을 필요는 없어요. 나이가 몇이신지는 모르지만 젊음이 무기 아니겠어요. 기운 내세요. 저같은 놈도 사는데요 뭐 ㅎㅎㅎ

현재 27이고 곧 28이네요...
여자나이로 28에 이직하려고하면 많이들 안뽑으실거같아요.
가면 하는말이 여자는 결혼하면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식이고요.
그럼 전 결혼생각없습니다. 라고 말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이 나이때 여자직언 뽑기를 좀 꺼려하는듯해요ㅠㅠ
쭉 디자인모임 사이트같은곳도 관심없다가 지금 회사 사이트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봉착해서 그누보드까지 알게되고 이렇게 웹디자이너의 현실을 직시하네요..
지금은 다 때려치고 아예 다른일을할까 하는 생각과(하지만 할줄아는게 하나도없다.. 심지어 말빨도없다ㅠ)
이악물고 공부해서 지금 직장 보란듯이 더 좋은곳으로 이직할까..(이 생각이 지배적)
또 하난 디자이너들의 현 새태를 알게돼서.. 차라리 못다이룬 캐릭터디자인이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될까.. 고민이 잠깐 들지만(이것역시 경력이 없어서 공부하고 포폴 쌓아야하는데 말씀드린대로 집안에서 허락치 않아서)..
우유부단하고 결단력없는 바보같은 제 성격도 이렇게까지 되버린 상황의 큰 이유이기도해요.
무엇하나 걸림돌이 없는게 없지만 살려면 뭐라도 해야겠죠ㅎㅎ
지운아빠님도 이쁜 아내랑 귀여운 자식 보고 항상 힘내세요!!
여자나이로 28에 이직하려고하면 많이들 안뽑으실거같아요.
가면 하는말이 여자는 결혼하면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식이고요.
그럼 전 결혼생각없습니다. 라고 말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이 나이때 여자직언 뽑기를 좀 꺼려하는듯해요ㅠㅠ
쭉 디자인모임 사이트같은곳도 관심없다가 지금 회사 사이트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봉착해서 그누보드까지 알게되고 이렇게 웹디자이너의 현실을 직시하네요..
지금은 다 때려치고 아예 다른일을할까 하는 생각과(하지만 할줄아는게 하나도없다.. 심지어 말빨도없다ㅠ)
이악물고 공부해서 지금 직장 보란듯이 더 좋은곳으로 이직할까..(이 생각이 지배적)
또 하난 디자이너들의 현 새태를 알게돼서.. 차라리 못다이룬 캐릭터디자인이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될까.. 고민이 잠깐 들지만(이것역시 경력이 없어서 공부하고 포폴 쌓아야하는데 말씀드린대로 집안에서 허락치 않아서)..
우유부단하고 결단력없는 바보같은 제 성격도 이렇게까지 되버린 상황의 큰 이유이기도해요.
무엇하나 걸림돌이 없는게 없지만 살려면 뭐라도 해야겠죠ㅎㅎ
지운아빠님도 이쁜 아내랑 귀여운 자식 보고 항상 힘내세요!!

저랑 나이차가 얼마 안 나네요. 힘내세요. ㅎㅎㅎ 저도 지금 부사수가 한명 필요한 상황이긴 한데 내년은 되봐야 상황을 알 거 같아서 제의하고 싶어도 선뜻 못하겠네요. 어떤 거든 실력 잘 키우셔서 원하는 일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전 아무리봐도 회사 체질은 아닌듯해요...ㅠㅠ
뭘 해야할지 이 나이 되도록 고민하고있다니,, 한심해요.
뭘 해야할지 이 나이 되도록 고민하고있다니,, 한심해요.

고민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ㅎㅎ;;;; 4~50 먹은 아저씨들도 계속 고민하시는데요 뭐

잘 읽었습니다.
웹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보통 그렇게 많이 시작하는 듯 합니다.
문제는 일에대한 의욕을 느끼는것인데..박봉에 지루하고 힘들기만 하죠.
그래도 꾸준히 해서 실력쌓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다보면 좋은 기회는 오게됩니다.
저라고 이런 얘기 할 형편은 아니지만요..;
암튼 힘내서 하세요 ~
웹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보통 그렇게 많이 시작하는 듯 합니다.
문제는 일에대한 의욕을 느끼는것인데..박봉에 지루하고 힘들기만 하죠.
그래도 꾸준히 해서 실력쌓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다보면 좋은 기회는 오게됩니다.
저라고 이런 얘기 할 형편은 아니지만요..;
암튼 힘내서 하세요 ~

직접적으로 홈페이지 제작은 손떼고있다가,, 최근에서야 웹표준이란걸 알게되고
html5와 css3를 알고 홈페이지 제작을 시작한지 한달이 안되었는데 하나하나 작업하면서 작성한 코딩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나오면 뿌듯하다가도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죄절하고 힘들어 하는중입니다ㅠㅠ
특히 큰 회사가 아니라 개발자가 없어서 제가 간단하게 그누보드 게시판만 사용하려고 하는데 그누보드를 마음대로 사용하는게 여간 쉬운게 아니네요.
html5와 css3를 알고 홈페이지 제작을 시작한지 한달이 안되었는데 하나하나 작업하면서 작성한 코딩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나오면 뿌듯하다가도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죄절하고 힘들어 하는중입니다ㅠㅠ
특히 큰 회사가 아니라 개발자가 없어서 제가 간단하게 그누보드 게시판만 사용하려고 하는데 그누보드를 마음대로 사용하는게 여간 쉬운게 아니네요.

쩌업... 직업군자체가 진입장벽이 낮은건 사실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지금있는회사 자체가 참 별난듯하네요..
일없으면 짜르겠다는 협박을 농담으로 할정도면 에효...
힘내세요.
고민만하다가 40이된사람들이 많던데
40줄에 통장잔고는 바닥이고 할줄아는것도 고만고만해서 참 이게 뭔가...한다는
제가 보기에는 지금있는회사 자체가 참 별난듯하네요..
일없으면 짜르겠다는 협박을 농담으로 할정도면 에효...
힘내세요.
고민만하다가 40이된사람들이 많던데
40줄에 통장잔고는 바닥이고 할줄아는것도 고만고만해서 참 이게 뭔가...한다는

저도 지금 통장 잔고의 압박을 심하게 받는중인지라,,, ㅠㅠㅠㅠ
술자리에서 농으로 "xx씨 일 다 해놓으면 자를수도있어" 이러는데 참...
진짜로 겪어봤던지라 내가 여기있어야하나 이런생각이 드네요ㅠ
보통 판매하는 상품이 엄청 많고 신상이 계속들어오는 계열 아니면 상품페이지 한번 만들어놓고 홈페이지 만들어놓고 별다른거 없으면 진짜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고ㅠ;
술자리에서 농으로 "xx씨 일 다 해놓으면 자를수도있어" 이러는데 참...
진짜로 겪어봤던지라 내가 여기있어야하나 이런생각이 드네요ㅠ
보통 판매하는 상품이 엄청 많고 신상이 계속들어오는 계열 아니면 상품페이지 한번 만들어놓고 홈페이지 만들어놓고 별다른거 없으면 진짜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