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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방법과, 체크사항, 조치사항을 생각나는대로...

어떤 함수나 이런걸 물어보는건 제 생각에는 비추입니다.
저도 그런거 잘 기억 못하거든요. 매일 쓰는거만 기억하지 나머진 한두단어 치고 검색하거든요.

차라리 어떤 상황을 주고(특정한 알고리즘이 필요한). 노트북 한개 주고. 인터넷 연결 해주고
해결 방법을 알기 쉽게 서술하시오.

라는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해능력, 상황 대처 능력, 인터넷 검색 능력 등을 점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답 내용을 보면 성격도 조금 알수 있겟죠.


면접본지가 하도 오래돼서......

재가 저보다 잘하는 사람을 뽑는다는 가정하에.. 저같으면 두가지를 볼것같아요
인간성이나 그런 부분은 배제하기로하겠습니다. (참고로 전 이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내가 프로그램하면서 가장 어렵게 해결했던 부분을 얼마만에 해결할수있는가 볼것같습니다.
내가 하루 걸렸었다면, 어떻게 하던 그것을 더 빠르게 안정성 있게 처리한다면 저보다 실력이 있다고
판단되며..

두번째로 내가 프로그램하면서 실수했던 부분들 간단한오류부터 어려운 오류까지...
실수했던부분들을 일부러 오류를 만들어놓고 해결을 얼마나 잘하나 볼것같습니다.

재가 생각하기엔 아무리 프로그램 뛰어나도 못하는건 있습니다.
그걸 얼마나 노력해서 어떠한 방법으로도 해결해나가는걸 보는게 더 중요할것같기도합니다.

질문글과 관계가 별로 없지만 요즘 PHP 개발자의 구인이 수월한가요?
한 1년전만 해도 인력이 없어  굉장히 고생을 했습니다.

중급이라고 딱 단정지어서 구분지을수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항상 하는 업무는 어떤 프로젝트의 어떤 요구사항이 있는데 구현 방향을 간략하게 차트를 그려주세요. 라고 하면 어떨까 싶네요. 항상 프로그램이라는게 아이디어와 꽁수 싸움인거 같더라구요.

그외 실질적인 프로그램 완성도는 포트폴리오를 보고 판단해야 하듯 하다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

반대로 그쪽에서 문제를 내보라고 하시는것은 어떨까요?

호스팅 열어주고 툴과 정보제공 후
그누보드 설치해서 만들고 싶은거 만들어봐라~ 어떻신가요??
php와 mysql 언급은 해주시고 출력은 한페이지에
대신 작업내용은 보지마시고 30분정도 시간을 주세요 나같다 오심이 어떻실런지...

말로만 들어선 잘 모릅니다.
말로만 프로그래밍 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나보다 실력이 낮은 사람을 뽑는다면 몇마디 질문에 실력이 들통나겠지만..
실력이 높은 사람 뽑는다면, 질문하기도 힘드니

직접 실력을 보는수 밖에 없겠네요..

어떤 개발자분이 이 질문을 받고 답을 못해 합격 못했다는군요.
GET과 POST의 차이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의미적인 부분을 물어본다.

이러면 어떨까요?
대화중에 자연스럽게 버그라는 단어를 내벹는다
똥씹은 표정이면 합격

얼마전 조안님이랑 술먹는데 대화중에 led패널 개발자분이 우연히 버그라는 단어를 쓰시더군요 갑자기 술맛 확 떨어지고 스트레스 입빠이 몰려와서 신기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음 나옵니다. 전 버그하면 사람 어디서 구하나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