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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도 안스럽고 사회면에 나와도 안스럽고 지면 더 안스럽고 정보

이겨도 안스럽고 사회면에 나와도 안스럽고 지면 더 안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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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도 사망이라고 최홍만 경기가 좀 그런 경향이 있어 허무한데 이번에는 정말 허무하더라구요. 막다가 때린건지 아오르꺼러가 드리 대다가 맞은 건지 이번에도 좀 그렇고....

이겨서 다행이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이고ㅎㅎㅎㅎ

 

연예인 바람이 운동선수 하나 망친 느낌이 납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지금과 같지는 않았고 어떤 결의가 눈에 보였는데 요즘은 언론 대응은 전광석화같고 경기에서는 눈빛이 흐리멍텅하고 굼떠서 무슨 언론인이나 연예인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격투가라면 그래도 눈빛에 어떤 살기라든가 집념이라든가 그렇게 있어야하는데....

 

한몫 잡아서 어서 은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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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아오르꺼러의 지난 경기에서, 많이 무서웠습니다.
보여지는 체중과 살들에 비해 무척 빠른 스피드와 엄청나 보이는 타격감에...
마치 탱크 같더라구요. 최홍만과의 대결이 이뤄진다고 하여...
걱정 반, 기대 반

경기가 시작되고...
오...오....오... 하는 순간...
음? 뭐지...했는데 정말 그렇게 끝나 버리더라구요.
최홍만 선수 괴성을 지르며 케이지에 손을 올리고 점프를 하는데...

ㅠㅠ 못 올가 가더라구요 흑흑흑....
일단 ko승이지만 뭔가 어슬프고 이겨도 찜찜한 경기더라구요. 재기전이라면 호쾌한 한방들을 기대하고는 하는데 기대에 반의 반도 못 미치는 경기수준...ㅠㅠ

그리고 저도 아오르꺼러의 완승일거라 예측했더랬죠. 근데 또 이렇게 이겨버리니 이걸 실력이라고 해야 할런지가 의문입니다.ㅎㅎㅎ
뭔가 그림상으로 정확하게 타격이 들어간 상태에서 ko가 되야 하는데 늘 이상하게 흐지부지 끝내버리고 이긴후 퍼포먼스만 사자같더라구요.
왼손 카운트펀치가 턱으로 향해 기절했나봐요.
권투에서 턱을 맞으면 뇌가 흔들려 저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들었습니다.
타격가하고는 굉장히 거리가 멀죠. K1에서부터 고양이 펀치는 아주 유명하고요.
어쨋든 2게임 연속 "잉 뭐임?" 으로 끝나네요.
권아솔이 얘기한게 뭐 틀린얘기는 아니죠.
예전 k-1 때 최홍만이 그립네요. 그땐 피지컬은 물론 멘탈도 훌륭했는데, ..
당시보다 체중은 줄은것 같은데, 스피드는 더 떨어진것 같네요.
순하고 외로움을 잘타는 순한 사람같아서 개인적으론 잘되길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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