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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링 구매 계약했습니다. 정보

커플링 구매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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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커플링을 새로 장만할 생각으로 돌아다녔습니다.

 

14k 반지 쌍으로 해봐야 3~4돈 드는거 금값만 해도 한 40남짓인데 쥬얼리샵같은데 가면 3돈짜리가 80만원 100만원 이러더라구요.

너무 비싸서 제가 살고있는 지역을 다 돌았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도 수도 없이 해봤어요.

커플링 디자인만 한 3천가지 이상 본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한 60 하더라구요.

그래도 실물을 봐야하니까 오프라인에서 찾아다녔습니다.

한 70정도면 되겠지? ㅋㅋㅋ 이러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비싸서 수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수원에서 보고 종로도 갈 생각이였죠.

그 샵에서 한 50가지 이상의 디자인을 보여주는고 그중에 마음에 드는 베스트 3을 정했습니다.

 

근데...

너무 많이봐서 눈만 높아졌나봅니다.

제가 고른것은 모두 대한민국 귀금속 공예명장 1호 선생님 작품이더라구요;;;

딱히 특별할거 없는데 그냥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기 딱 그게 마음에 듭니다.

더 큰것도 아니고 뭐가 비싼게 든것도 아니고...;

결국 계약했습니다.

가격은 예상보다 한 40만원 더 비싸게요 ㅠㅠ

부대비용 포함하면 한 60은 더 비싸진거 같구요 ㄷ ㄷ ㄷ ㄷ

 

이런 젠장;;

이런건 많이보면 이렇게되나봅니다.

조심하세요 ㅠㅠ

 

예물 고를꺼 생각하면 암담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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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두분모두 반지를 좋아하시나봅니다...
저희는 둘다 악세사리를 착용하지 않는 타입이라 예물할땐 그냥 브랜드가서 돈지랄 했습니다.
저는 악세사리라기 보다는... 그냥 금이 좋아요 +_+
누우우우우런 인류가 만들어내지 못하는 그 누우우우런!
우와... 저는 사이트 딱 두 개, 샵 딱 세 개 가보고 계약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디자인 3천 가지라니, 그전에 속이 뒤집힐 것 같은데 대단하세요 ㄷㄷ
마누라가 보는 디자인이 자꾸 90년재 금방 스타일이더라구요 ㄷㄷㄷ
제가 볼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ㅠㅠ
그래도 그게 도움은 됐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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