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하고 왔더니 딸아이가 감자전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정보
물놀이하고 왔더니 딸아이가 감자전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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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감자전~! 감자전 시리즈2탄
경기도에는 아이들 물놀이 할곳이 많습니다.
수영장도 있고 분수대도 많고 경기도는 나름 많이 설치들 했습니다.
용인, 성남, 수원등이 대표적인 곳인데요.
10세 정도까지는 이런곳에서도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단 아이들만요. 대충 아래와 같은 곳들이 많습니다.
아이들과 이런날씨에 집에 있는것은 너무나 힘든일입니다.
더구나 에어콘이 있다해도 전기세의 압박 그리고 에어콘만 쐬고 있을 수 없기에..
결국은 어제 견디다 못해 또 분수대로 가족이 출동을 했습니다.
큰딸(6살)과 막내(4살)이 분수대가 무서워서 못들어 가는 바람에 결국은 앉아서 들어가게 되었지요.
한번 들어가 보더니 큰딸은 신이 나서 가족들은 쳐다보지도 않게 되고
막내는 무섭지만 니(아빠)가 앉고 들어가라가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내가 고생하는 무서운 결과가 .....
그런데 결국 내가 피서를 하는 결과가 나와서 만족되었습니다.
시원하더군요. 2-3시간 정도는 더위를 잊었습니다.
원래 집에 와서 대충 저녁을 떼우고 재울 생각이었는데.
딸님께서 "아빠~! 감자부친게 먹자!" 하는 바람에 결국은 감자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번에 먹었던 기억에 맛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럼 기왕 먹는거 푸짐하게
돼지고기 앞다리 + 콩나물해장국 + 감자전
감자전은 저번보다 실력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맛도 더 있고
(소금간을 안하는게 훨씬 맛이 좋더군요)
대충 먹으려다가 결국 잔치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그래도 먹는게 남는거니까~!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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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ㅋ ㅋ재미있게 잘보내시네요
감자전 저렇게 만들기 힘들던데... 우리도 만들어봤지만... 다 타고.. 설익고 ㅎ...
잘 만드셨네요 ㅎ
잘 만드셨네요 ㅎ

어깨너머로 한번 배우니까 그 다음부터 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