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면 여름이 참 짧네요. 정보
그러고 보면 여름이 참 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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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덥다 해도 겨우 2주정도만 여름답고 나머지는 간절기에 속하나봅니다.
벌써 가을을 바라보고 있으니...
뒤로는 내장산이고 앞으로는 백양사 아래는 우화정입니다. 한여름 참 많은 곳을 다녔는데 어디를 다녀봐도 집이 최고더군요. 화려한 곳에 비하면 초라하고 큰 곳에 비해 협소하고 부잣집에 비하면 비루하기까지 한 집이지만 내 집이 최고이듯 그래도 내 나라 산수풍경이 최고인 듯합니다.
자기 자신을 정우성과 같은 최고의 미남 배우에 비교해 매일 "나는 못생겼어"라고 이야기하며 매일 자조하고 산다면 이 얼마나 못난 짓이겠습니까. 그냥 우리는 우리만의 미와 가치가 있는 법이라는 생각이 들고 '우리'이거나 '나'라는 의미가 꼭 크고 화려하고 좋고 나쁘고에 견주어 평가를 해서 결론이 나는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작고 초라하지만 내 집이라 좋은 것이죠.
아참 주제는 여름 참 짧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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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그러게요. 벌써 추석이 다가오는군요.

연휴 정리하다 저도 놀랐습니다. 코앞이더라구요.

보통 진짜 쪄죽겠다 싶은 한더위는 일주일 정도고, 말복 지나면 어쨌거나 해 지면 한 풀 꺽어지는게 이치인것 같습니다. 올 여름 더워서 수고 많으셨죠? 곧 시원한 바람이 불것같네요^^

울 사모님 말씀이 "겨우 2주 덥다 말엇!"이라면 에어컨 가동을 급구 반대하는데 한창 더울때는 정말 짜증이 나다가 그렇게 한 1주, 2주 정도 지나면 "참을만 한데?"이렇게 되더라구요.

사모님이 현명하신거죠.^^ 에어컨은 마약 같아서 일단 켜는 순간 멈출 수 없는거죠ㅋ 그나저나 말씀하신것처럼 우리나라 전국 곳곳이 정말 사랑스럽고 좋다는 것을 예전에는 모르고 살았네요.ㅎㅎ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계도? 좀 많이 해주세요^^

글이 자칫 외국여행을 부정하는 글 같기도 하겠는데 전체적인 뜻은 외국의 풍경은 그 풍경대로 아름답다.입니다. 외국이니까요. 단 한번도 본 일이 없는데 자연스레 감동도 올 테고...저도 무척 가고 싶습니다.ㅎㅎ
아직 수박 겉핡기식으로 다니는 곳들이라 뭐라 딱히 정의를 내리기는 뭐한데 흔히들 국내여행 바가지는 옛 말이 되어갑니다. 다들 다녀보면 백반식이 6000원~7500원 수준이고 이상 현지 특별식은 15000원 가량 하니 그리 바가지라고 할 것도 없죠.
위 글은 내장산 정보를 보다가 국내 관광지를 해외와 비교해 너무나 많은 야유썪인 글들이 보여서 한번 써 봤네요. 가끔 다니다가 아주 좋은 곳이 있으면 소개한번 해보겠지만 제가 다니는 곳들이 거의 이색적이기보다는 익히 알고 있고 한번쯤 가봤을만한 곳들이라 소개하기에는 식상한곳들이 많네요.
아직 수박 겉핡기식으로 다니는 곳들이라 뭐라 딱히 정의를 내리기는 뭐한데 흔히들 국내여행 바가지는 옛 말이 되어갑니다. 다들 다녀보면 백반식이 6000원~7500원 수준이고 이상 현지 특별식은 15000원 가량 하니 그리 바가지라고 할 것도 없죠.
위 글은 내장산 정보를 보다가 국내 관광지를 해외와 비교해 너무나 많은 야유썪인 글들이 보여서 한번 써 봤네요. 가끔 다니다가 아주 좋은 곳이 있으면 소개한번 해보겠지만 제가 다니는 곳들이 거의 이색적이기보다는 익히 알고 있고 한번쯤 가봤을만한 곳들이라 소개하기에는 식상한곳들이 많네요.

본문 글 읽고 오해 하는 사람들이라면 단단히 꼬인 사람들이겠죠?^^ 그렇게 따지면 외국이라고 어디 다 좋나요.
여름을 잘 버티시는군요.
7월중순부터 댓글쓰는 지금까지도 저는 무척이나 덥네요.
덥더라도 선풍기 하나로 버틸수는 있는데. 같이 있는 사람들때문에 에어컨을 켜게 됩니다.
달력을 봤더니 이번에는 추석이 꽤나 빠르군요.
7월중순부터 댓글쓰는 지금까지도 저는 무척이나 덥네요.
덥더라도 선풍기 하나로 버틸수는 있는데. 같이 있는 사람들때문에 에어컨을 켜게 됩니다.
달력을 봤더니 이번에는 추석이 꽤나 빠르군요.

2016년 여름을 정말 빡시게 보냈습니다. 7월 중순 부터 해변 땡볕을 맞아가며 보냈으니까요. 그래서인지 가만히 실내에 앉아 선풍기로 버티는 일이 덥지만 그리 못 버틸 그런 것은 아닌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금년 여름은 동남아에서 지낸 1년을 회상하게 할 만큼이나 덥기는 했습니다.ㅎㅎ
네. 벌써 추석 베너를 준비해야할 그런 시기가 되었습니다.
네. 벌써 추석 베너를 준비해야할 그런 시기가 되었습니다.

20년전에 내장산에 가 본 적이 있는데
그때 본 단풍잎들을 떠올리면 지금도 설레이네요.
요즘은 산이고 강이고 바다고 쓰레기로 넘쳐나서... 별로 가고싶지가 않습니다.
인파가 몰리는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그때 본 단풍잎들을 떠올리면 지금도 설레이네요.
요즘은 산이고 강이고 바다고 쓰레기로 넘쳐나서... 별로 가고싶지가 않습니다.
인파가 몰리는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저도 한 20여년 전에 다녀온 내장산이라 이번 산행이 기대가 되는데 아마 더 좋아졌겠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좀 다녀보니 그렇더라구요. 대천만해도 제가 어려서 생각하던 대천이아니었고 다녀본 모든 곳이 아주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강원 전 지역의 유명 해변들은 정말 몰라보게 달라졌구요.
그리고 오해가 좀 있어 정정해드리자면 요즘 우리나라 관광지 메스컴에서 쓰레기로 몸살이라고 해서 그 쓰레기를 다 떠안고 개장을 하거나 방문객들을 받는 것은 절대아닙니다. 매일 리셋(관리)이 되어지거든요. 사진들은 제가 다닌 곳들 산과 강 바다들을 직접 찍어 만들어 올리는 곳이고 저 사진을 찍었던 시기가 극성수기인 8월 첫째주~둘째주 사이들의 사진들입니다. 관리가 잘 되어지고 있죠. 물론 관리가 힘든 오지라면 또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우리가 아는 관광지는 지자체들이 특별하게 관리하고 있어 그리 더럽다는 인상을 받기가 좀처럼 힘들다는 것이 요즘 현실입니다.
참고로 지자체들이 요즘 자기지역 관광지 개발에 혈안이 되어져있어 예전처럼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유명 관광지의 경우 거의 없다지요. 동행했던 외국인들과 썪인채 다녔는데 옆 친구의 통역에 의하면 한국의 관광지들은 깨끗하고 먹거리와 야경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불평들도 많이 토로하시고는 있으나 그 불평들이라는 것이 의사전달에서 오는 불편이나 기타 오해에서 오는 경우가 대다수고요. 차라리 외국인들이 더 이해도가 높은 경우가 많은 경우도 있죠.
글을 길게 쓰는 이유는 인터넷에 "국내 관광지 쓰레기"라는 문제를 지적해 기사가 올라오면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겟다는 글 보다는 "국내 관광지 너무 더럽다"는 분들이 태반이라 정정해 드리는 겁니다. 국내 관광지들은 관리가 되어져왔고 앞으로도 더 관리가 잘 되어질 곳들입니다. 쓰레기 사진은 쓰레기가 제일 많이 나올 시기(관리전)에 찍어 그렇게 보여지는 것이기도 하죠. 쓰레기 버리지 맙시다!
그리고 오해가 좀 있어 정정해드리자면 요즘 우리나라 관광지 메스컴에서 쓰레기로 몸살이라고 해서 그 쓰레기를 다 떠안고 개장을 하거나 방문객들을 받는 것은 절대아닙니다. 매일 리셋(관리)이 되어지거든요. 사진들은 제가 다닌 곳들 산과 강 바다들을 직접 찍어 만들어 올리는 곳이고 저 사진을 찍었던 시기가 극성수기인 8월 첫째주~둘째주 사이들의 사진들입니다. 관리가 잘 되어지고 있죠. 물론 관리가 힘든 오지라면 또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우리가 아는 관광지는 지자체들이 특별하게 관리하고 있어 그리 더럽다는 인상을 받기가 좀처럼 힘들다는 것이 요즘 현실입니다.
참고로 지자체들이 요즘 자기지역 관광지 개발에 혈안이 되어져있어 예전처럼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유명 관광지의 경우 거의 없다지요. 동행했던 외국인들과 썪인채 다녔는데 옆 친구의 통역에 의하면 한국의 관광지들은 깨끗하고 먹거리와 야경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불평들도 많이 토로하시고는 있으나 그 불평들이라는 것이 의사전달에서 오는 불편이나 기타 오해에서 오는 경우가 대다수고요. 차라리 외국인들이 더 이해도가 높은 경우가 많은 경우도 있죠.
글을 길게 쓰는 이유는 인터넷에 "국내 관광지 쓰레기"라는 문제를 지적해 기사가 올라오면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겟다는 글 보다는 "국내 관광지 너무 더럽다"는 분들이 태반이라 정정해 드리는 겁니다. 국내 관광지들은 관리가 되어져왔고 앞으로도 더 관리가 잘 되어질 곳들입니다. 쓰레기 사진은 쓰레기가 제일 많이 나올 시기(관리전)에 찍어 그렇게 보여지는 것이기도 하죠. 쓰레기 버리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