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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먹방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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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년전쯤인가~ 먹는거 공개적으로 방송하는것도 많이 뜨고 있다는 얘길 듣고

참 별게 다 뜬다~ 먹으면 도대체 뭘 먹길래 남 먹는걸 왜 보는걸 좋아라할까...

하면서 검색한 순간 경악을 금치못했어요 ㅡ.ㅡ

 

아니 10인분넘어가는데도 그냥 다 먹네..?????

이, 인간이 아닌데?????!!!!!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이 먹방계에서는 밴쯔라는 사람과 엠브로라는 사람이 있는데

억대로 돈을 벌만큼 대단한 전설의 두 싸나이더군요 ㅎ

 

케이블방송도 아예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만큼 유명해요.

 

어떤 먹방방송하는 BJ는 지저분하게 먹고 쩝쩝거리고 

제가 알기론 그래서 사회적인 인지도가 좋지 않았다고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밴쯔가 나타나면서 

일단 외모도 떨어지진 않고, 굉장히 깔끔한 식사예절과

언행도 모범생이고 매너도 깔끔하고요

무엇보다도 10인분이상을 한번에 먹어치우는 

엄청난 식사량에 인기가 엄청나게 되었고,

 

그 이후 엠브로라는 사람은 

주로 서민음식을 먹던 밴쯔와는 달리 고급음식까지 나오더라구요.

 

막상 밴쯔랑 엠브로는 각자 알아서 사는데

팬층이 싸움을 부추기기도 하는 것 같아요 ㅎ

 

여튼,

정말 맛있게 밥먹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네요?

 

대리 만족하는 기분도 좀 들고요

이래서 먹방을 보나봐요.

 

아이들도 밥먹을때 깨작깨작 먹고있는거 보면 쥐어패고 싶은데

맛있게 먹을때보면 참 그렇게 이쁠 수 없긴 해요.

(제가 그래서 어디가서 어른들에게 이쁨은 많이 받았음 ㅋㅋㅋ)

 

이렇게 많이 먹는데

몸은 완전 복부 王자를 가지고 있는 근육질남들 ㅡ.ㅡ

 

제가 좋아하는 먹방삼종세트 공유합니다.

즐감하세요 ㅎㅎ (나 미워하진 말고)

 

1. 신라면+김밥먹방

 

 

2. 잔치국수 먹방

 

 

3. 대형랍스타 먹방 (랍스터 손질하면서 표정이~~~~~~ ㅋㅋㅋㅋㅋㅋㅋ)

 

 

 

추천
1

댓글 14개

대한민국3대김수현 덕분에 영감을 얻어 아이디어가 생각나  https://sir.kr/g5_skin/13080 만들게 되었네요
오...! 대단하시네요~ ㅎㅎ 전 전기렌지를 써서 미리 타이머 맞춰놓는게 습관이 되어있긴 한데~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까먹기 마련이니 유용할 듯 하네요.
요리법소개같은것도 볼만한데요?
피부만 나쁜가요 ㅎ 속도 불편하고 ~ ㅎㅎ 근데도 먹방을 보면..... ㅡ.ㅡ
저분 혹시 라면협찬인가 ㅡㅡ? 먹방챗방보면 지금 라면사러 간다는 분 꽤 나오더라구요 ㅎ
저는 속이 불편하긴 해요 ㅡ.ㅡ 밥먹을때처럼 든든한 것도 없고
마치 이런 느낌..? 위장이 밥달라고 아우성칠때 "닥쳐!" 하는 것처럼 ㅡ.ㅡ
이태원 라면집에서 15분만에 국물까지 다 비우면 공짜인 점보라면도 아주 가볍게 뛰어넘으시는 분 ㅡ.ㅡ 그거 6인분이라면서요. 저도 소싯적엔 꽤 잘먹었는데 요샌 도전하라면 2인분먹고 KO 할거같네요 ㅡ.ㅡ
음.. 대리만족도 있을거구요~ 얘기하면서 먹으니까 혼밥인데도 혼밥같지 않구요~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까 보기 좋아서 보죠 ㅎㅎㅎㅎ
방송 듣다보면요.. 이거 먹어주세요~ 저거 먹어주세요~ 이거랑 저거랑 섞어서 먹어주세요~
보는 사람들이 이렇게 요청을 하더라구요?? 아마도 자기가 좋아하는 취향대로 먹는거 보면 본인이 경험한
기분좋은 순간이 떠올라 그런거 같아요. 다이어트때문에 먹지 못하고 아니면 건강때문에 먹지 못하고
기타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보는거 같은데~ 인간심리가 참 재미있는거 같아요 ㅋ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는 표현은 이럴때 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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