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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새 대응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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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건강을 위해 시작한

에어로빅댄스 중독되었사옵니다~ ㅋ

 

이젠 몸도 많이 좋아졌고, 늦게까지 일해도 피곤치 않아요

그래서 나날이 즐거워요..

 

그런데 처음 들어간 날부터 

영상 찍어서 간단하게 찍어서 밴드에 올려서 공유하는 것들, 

자화자찬은 아니지만 뒤떨어지지 않는 실력이라

갈수록 눈에 띄기도 했나봅니다.....

 

결정적인 실수는

제가 이런 학원은 처음이라 에어로빅계를 몰라 암 생각없이 남의 자리 섰다가

미운 털이 박히기 시작한거 같아요.

 

반은 절 좋아하고 반은 못마땅하는거 같습니다~

 

샘이랑 비즈니스 얘기도 된게 있어서 따로 친해진 부분도

잘 보이고 싶어서 아양떤다느니 영상올린것도 나대느니 어쩌구 저쩌구

샘이 바뻐서 음악트는 기계 음악 틀으라 해서 rewind 했을 뿐인데 

함부로 기계 만지느니 뭐니 

참고하라고 올린 타학원 영상(말하자면 교과서같은 곳이 있더군요. 

암튼 그 곳을 선생님께 미리 여쭤보고 OK해서 올렸답니다) 올렸더니 왜 남의 학원 올리냐

별의 별별 걸로 다 트집인듯요.

 

가장 앞자리에서 하던 사람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관두고

다음 앞자리로 샘이 절 후보로 생각도 하는 분위기도 있고

솔직히 저는 어느 자리던 상관은 없는데

이걸로 박터지게 싸우고 견제하는 꼬라지보니 어이가 없기도 하고

오기도 생기기도 해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이걸로 몸싸움도 하더군요... ㅡㅡ. 여긴 그런것까지는 아니였지만)

 

마음 착한 샘은 나름 맘고생이 심한 듯 합니다.

사람은 참 좋더군요.

 

괜히 텃새부리고 선생도 쥐락펴락 하려는 사람

다 뒤집어 엎고 싶은데 ㅋㅋ 

 

텃새를 깨부실 방법이 있다면 뭘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텃새는 참 추악하고 추잡한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조화롭게 어울리는게 가장 좋지 않나요.

 

........

 

이런걸로 신경쓰이는 것도 참 소모적인 것 같은데도

논란속에 저도 있다보니 신경 안쓸수도 없고

 

이래저래 아직도 내가 많이 부족한 점이 많은가보다 생각도 들고

 

그넘의 앞자리라는건

결석도 쉽지않고 항상 빨리 외워야하고 틀리지도 몬하고

친화력도 짱 좋아야하는 그런 어려운 자리더군요

 

그래봐야 쪼끄만 동네안의 운동하는 곳인것을.

 

 

 

 

 

 

 

 

 

추천
1

댓글 17개

강원도 어떤 한 분이, 충주에 이사가서 25년간 살았는데도.. 여전히 이방인이라 더군여..
우리나라 텃새는 안 없어지려나 봅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는 말이 있잖아요?^^ 자신이 굴러온 돌인지 박혀있던 돌인지에 따라 입장차가 큰 게 현실이죠. 박혀있던 돌들은 피해를 입었다 생각을 하기 마련이고요. 자기가 못나고 경쟁력 없고 좀 더 견고하게 박혀있지 못했던 것은 인정하지 않고, 굴러온 경쟁력 있는 경쟁자 탓만 하는것이지요. 자기 입장이 되어보면 쿨하게 그런것을 인정할만한 사람은
사실 거의 없을거예요. 어쨌거나 박혀있던 사람 입장에서 굴러온 사람은 외부 요인이니까 굳이 일어나지 않았어도 될 상황이 일어나는 바람에 이런 모든 불편한 상황이 도래했으니 불평불만을 가질수밖에 없기도 하고요. 상당히 편협하며 피해주의에 사로잡힌 잘못된 관점이긴 한데 인지상정이란 말처럼 현실에선 비일비재하지요. 그래서 결론은요, 어떤 모임이나 단체에 새내기가 될 때는 굴러온 돌이 아님을 충분히 인지시킨 후 박힌돌들의 우두머리격인 사람들과 친분을 쌓아나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박힌돌들 중 하나가 되는 것이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관계형성을 할 때 그런 방식을 자연스럽게 택하죠.
 에어로빅 하나 하려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고 생각하겠지만 이미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고 꼴보기 싫은 사람을 계속 봐야 한다는 것은 꽤나 큰 스트레스거든요. 잘 풀리길 바랍니다.^^ 적고보니 쓸데없이 진지하게 많이 적었군요ㅋㅋ
와.. 긴 정성스런 답변 .. 너무 감사합니다.
문제가 된 사람은 본인 자리를 제가 뺏는것도 아니였고 맨 앞자리 사람도 아니였구만
맨 앞자리 사람은 그만 둔 마당에 그냥 제가 거기 서게 되는게 싫은가봐요
박힌 돌이 알아서 빠져나갔는데 옆에 있는 돌이 ㅠ.ㅜ
김수현님이 능력이 뛰어나신가보네요...주변의 찌질이들이 시기하는거 보니

시기 질투하는 인간들 진짜로 이해가 안됩니다.
왜 남이 잘되면 시기할까... 축하주지는 못하더라도..그냥 부러움까지만으로 끝날수 없을까
보통인간이라면  부러움으로 보통 끝날텐데...시기심 많은 인간들...따로 모아서 그들끼리 살게 하면 좋겠습니다.
소싯적 학교다닐때 동아리/동호회 다님서 공연뛰고 그랬던 전적이 있어요 ㅎ 마지막작품은 R.ef의 고요속의 외침 ㅋ 그래도 벌써 18년전 얘기라 다 망가졌심다 ㅠ.ㅜ
위에 분들이 말씀을 담아 주셔서 저는 딴 소리할게요. ㅎ

어? 이것이 사람이니?
와, 대단하다! 정말 훌륭하다!

이거죠. 반대세력들에게서 이것을 끌어내시면 됩니다.

나 '박힌 돌'입니다. 어디서 '굴러온 돌'인지 모르나 정말 훌륭하세요.
우리 잘 지냅시다! 이것 끌어내세요!
아주 짧은 시간에 박힌 돌이 쫄았잖아요?
실력이 되신다는 거죠. ^^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실력으로 밀어붙이기!
실제로 실력이 뛰어나면 미워만 하기보다는?
같이 함께하고자 하는 곳이 세상 아닐까요?

실력은 되는 것 같은데?
아니야! 그 인간 실력은 좋은 것 맞다.
그러면 인간성은? 이렇게들 접근하겠지요.
양쪽 모두 자신하잖아요?

묵묵히 가시는 거죠. 시간요? 얼마 안 걸려요. ㅡㅡ
다행히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분들덕에 버티고 잘 섰습니다 ㅋㅋ
어떻게 보면 질투해주는것도 고마운거 같네요!
인간은요.
질투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안 그런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 ㅋ
고생하셔요. ㅎㅎ 하지만 이후 많은 것을 얻으시지 않을까요?
이겨내십시오!
아구 웬만하면 그런 부류는 신경 안쓰고 살고 싶지만
같이있으면 불편하긴 하지요;;;
잘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ㅠㅠ
잘 해결해봐야죠~ 직장에서 벌어진 일이면 이해가 갈수도 있는 상황인데 취미생활까지도 자기 나와바리를 지키려는 게 이해가 안가요. 어쩌면 이것도 본성인건가 싶기도 하고요
하여튼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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