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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전 터놓고 얘기해봅시다.

내일이 초복인데...
여름만되면 논란이 되고있는
보신용 육견...
그누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항상 논쟁이 되고있네요...

http://m.media.daum.net/m/media/issue/355934?selectedNewsId=20170711094105864&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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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 관점에서는 야만적인 행위

그렇다면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를 요리해서 먹는다는것을 부정애야 맞겠죠.

저는 음식으로 보기때문에 먹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논란을 야기하고자 하는 글은 아닙니다.

파는 사람이 문제이지 먹는사람은 문제 없다고 생각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이게 식용견인지 애완견인지 알 방도는 없으니까요.

더불어 특별한 날에나 한두번 먹을까 말까 한 식용견 때문에 논란이 되는것도 이해할 수 없네요.

요즘은 애완돼지도 상당히 인기고, 소는 우리나라 역사적으로나 앞으로나 없어서는 안되는 동물이죠.
시도때도 없이 소고기 돼지고기 드시는 분들은 어떤 생각이실지...

논란거리로 만드는 분들의 논리대로라면...
저는 가재랑 새우, 스마일크랩, 붕어를 키우고 있어요. 당연히 애완용이죠.
이렇게나 귀엽고 예쁜데... 자식처럼 키우는데...
랍스터나 새우, 대게나 생선 어떻게 먹을 수 있는거죠?
같은게 되는거라고 봅니다.
보신탕에 대한 개개인의 식견은 지금 뭐라하기 좀 애매한 상황이 아닐까요.
개를 도축해서 식용으로 삼았던 식문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당연시 여겨왔던
우리나라의 음식문화였습니다.

세계의 문화가 오픈되는 시점이기에 이런 논란이야 있을 수 있지만
각 개인의 기호에 대한 부분이기에 논란이 아닌 싸움거리가 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더 많은 시간이 흘러 더 많은 개개인 의식의 변화가 생긴다면 몰라도
현재는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멍뭉이를 사랑하기에 먹지 않습니다. (코흘리개 시절 등에 올라타고 놀고 했던
멍뭉이가 동네 으르신들에게 잡아먹히지만 않았다면 저도 자연스레 먹었을지도...)

그랬거나 저랬거나 꼬기는 삼겹살이 최고입죠. 하앜하앜~

(오늘 집 테라스에서 삼겹살 꼬묵기로 해서 기분 좋음)
저라면 우리 집 멍멍이를 잡아먹으면 난리를 치고요.
보신탕집에 멍멍이탕은 너무 담백하고 깔끔하여 먹고 싶습니다.
20 여년 전에 한 번 먹어 보았는데요. 맛이 ㅡㅡ
깨끗하고 물리지 않을 맛이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만약 정말 먹을 것이
인간밖에 없다면 나는 어떻게 하지?
내 새끼가 굶어 죽는 것을 보고 있어야 하나? 아니면 동족을…
저는 굶어서 죽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떻게 하죠?
지금처럼 살 수 있음이 너무 감사합니다.
사회의 다양성 인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내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기...
채식주의자에게 육식을 강요할 수 없고...
육식을 하는 사람에게 채식을 강요할 수 없고...
여성분들 커피 참좋아하는데... 물론 나도 좋아합니다.
커피가 우리 앞에 오는 과정을 모두 안다면 그 또한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거고...
그나마 요즘 먹고 살만 하니 이런 것이 논쟁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워낙 반려동물로서 인기가 많고 일반화되어 있으니 정서적인 반감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지만, 제가 닭고기 좋아하듯 개고기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거겠죠. 단지 소, 돼지, 닭, 이런 것들은 남의 집에서 훔쳐다 팔지는 않잖아요. 저 어릴 때만 해도 개장수가 돌아다니면서 남의 집 개 훔쳐다 식용으로 파는 경우가 많았던 터라 그 부분을 정부에서 확실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복날마다 이 논쟁이 거듭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제 반려동물 인구가 천만을 넘어선 지가 오래이고 어쩌면 논쟁 자체가 당연한 일이고 수순이겠죠. 그리고 해피님 본인이 개고기를 즐기는 미식가라면 그냥 좋은 단백질로 아시고 드시면 그만인 일이기도 합니다. 근데 한가지 알아 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5천만에서 1천만은 전통이니 민속이니 관습이니 개인 기호니 하는 말로 아무리 설득을 한다 해도 이미 해당 동물 종(개)에게 감정이입이 된 상태이거나 이입이 쉬운 상태라 이런 글에 대한 긍정적인 댓글을 기대하기란 게 어렵습니다.

분명 해당 글에는 '돼지, 소, 닭 등을 왜 먹냐?'는 논리 박약 글이 달리겠지만 이건 정말 비유를 들어도 아주 다른 비유를 든 것이고 논리적으로 맞지도 않습니다. 이런 분들 논리 대로 라면 "'X 염색체'를 갖는 모든 여성은 연애의 대상으로 삼아도 된다"라는 식의 비유인 거죠. 어쩌다 보니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끼리 극과 극의 정서와 논리로 해마다 부딪치며 살고 있다지만 이 개고기 논쟁에서 다른 종을 비유로 들어 반박을 하는 것은 '삼촌과 교제 중인 여자와의 교제', '절친과 교제 중인 여자와의 교제'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닭을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은 분명 닭고기 먹는 일을 터부시할 겁니다. 소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은 분명 소고기 먹는 일을 터부시할 테고요. 하물며 애초에 식용이 아닌 반려동물로 인간의 곁을 지켜온 동물이 '개'이고 이제는 그 수를 세기도 힘들 정도로 반려견 인구가 많아졌는데 다수의 국민들이 터부시하지 않을 이유도 없는 것이죠. 그렇다고 굳이 개고기 먹는 사람들을 손가락질 할 필요도 없는 일이고요. 키우거나 먹는 행위 이거 다 자신들이 좋아 키우고 먹는 일 아닙니까? 굳이 머리채 잡고 싸울 이유도 없다는 것이고 개 키우는 것이 자랑이 아니듯 개고기 먹는 행동또한 자랑이 아니죠.

저라면 그 비싼 개고기 값으로 육질 좋은 소고기 한근과 종합비타민제 한통을 구입하며 복날을 보내겠습니다.
예전에는 토끼, 닭, 염소, 돼지, 소 등을 집에서 키웠습니다.
가족이나 다름 없었지요.
애완이냐 아니냐는 무의미한 논쟁거리가 아닌가싶습니다.

가끔 먹기는 합니다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그리 즐기지는 않습니다.
돼지고기나 쇠고기도 가끔 역겨운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만...
어쨌던 사육환경이나 도축과정이 위생적이었으면 합니다.
분명 그누 님들중에서도...
동물 애호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묵공님 말씀처럼 육질 좋은 소고기 한근, 종합 비타민제 한통 구입하는게 나을 수 도 있습니다만..
솔직히..저는 내일 먹으러 갈 생각입니다.

사실..
외국인 들은 별별 고기들을 다 먹잖아요?
칠면조고기...무슨고기. 등등..
그래도 그 나라의 문화을 존중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난하지 않습니다.

또...
개 키우시는 분들..(저도 키워 봤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비난 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취향이니까요.

  - 그러나, 개인적 생각으로는...
  - 일부 몰지각한 애호가들 보면 사람의 인격이 중요한지
    강아지의 견격이 중요한지 구분이 안되는 분들도 많고
  - 개인적으로는 강아지에게 쏟는 정성을
    좀 더 방향을 바꾸어서 사회에 쏟았으면 정말 이 사회가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한명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만 이라도...
이런 논란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이 잘못되지 않았고
다만 식성이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뜬금없이 한번 올려 봤습니다.

내일 초복인데...

모두 건강한 여름 나기 위해서
수박이라도 한통씩 드세요^^

혹시 돈이 모자라시면..

냑이라도 방문해서..
리자언니에게 사달라고 해보시고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논제를 제공하신 분이 해피아이님이시라 아래 주관적 견해에 대한 제 주관을 적어봅니다.


- 일부의 몰지각은 어느 부류에나 있는 사람들이니 피차 제외하고 해피아이님의 바램과 같이 개고기에 대한 열정으로 인간과 사회에 공헌한다면 더 좋지 않겠냐 라고 묻는 다면 어떠신가요.


 격이 다른 일에 인간 삼라만상의 온갖 의미와 가치를 세워 긍정을 논한다는 것이 억지 같기도 하고요.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해피아이님은 드시면서 행복하시고 애견인들은 교감하며 행복하면 안 되는 일일까요?


평소 생각이 많았던 논제이고 거기에 눈치까지 없어 솔직하게 쓴 글이라 해피아이님 보시기에 역한 글일지는 모르겠으나 개고기를 드신다는 해피아이님을 야만인으로 보거나 몰상식한 사람으로 보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제 주변에 흔하게 있는 일반적이고 평범한 분이신 거죠.

날이 무덥습니다.
이왕 보양식으로 알고 드시는 것 맛나게 드시고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십시요.
인간이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로 닥치는대로 먹는 잡식동물인데,
뭔들 먹어댄들 인간들끼리 비난을 할 수 있을까요?
이것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려하고 반박하는 행위가 얼마나 한심한가요.
반정서 반감정 대한 견해의 차이는 이해는 합니다만 강요하는 행위는 보기에 한심합니다.
지금 사회는 먹을게 넘치고 넘치니 이런 고민을 저는 해본적도 거들지도 않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나름 심각한 전국민적 갈등 요소여서 나름의 논리나 생각으로 찬반을 표하는 행위는 한심함이 아니라 이런 논란속에서 여론이 형성되고 이 여론을 바탕으로 법이나 규칙이 생기는 건강함인 겁니다.
전 안먹지만 먹는 분들은 인정해야죠. 관점의 차이일 뿐인데... 보신탕을 먹기에 타인엑 피해를 주는건 아닐테죠. 그리 따지면 힌두교도들에게 소를 먹는 다수의 인류는 너무 불편할테죠. 한도 끝도 없어질 듯...
옥자를 안보는(?) 이유는 돼지고기를 계속 먹고 싶어서 입니다.  ^^
채식주의자 입장에서 육식하는 사람 모두 야만인으로 보일꺼예요
개식용 반대하는건 정말 넌센스입니다
왜냐하면 개는 초식동물인가요? 잡식동물이죠
주식은 다른동물의 고기입니다
개한테 소위 반려인이라는 분들이 간식으로 돼지귀나 캥거루 혓바닥까지 주는걸 봤습니다
이건 어떻게 설명할건가요 내가 초식을한다고 해결될문제가 아닙니다
그 얼마전에 논란된 최여진씨 모친만 봐도 얼마나 자기개들한테 소고기 등심구워주는 사진올렸었죠

개고기를 먹는 이유는 보양식도아니고 단지 맛있기 때문에 먹는것입니다

마치 개고기를 먹는사람은 야만적인거라는 식의 생각은 정말 폭력적인것입니다

소위 동물보호단체라는곳에서 개를 가축의 범주로 넣는걸 반대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않고 도축되는 개들의고통을 가중하는것입니다

다른사람의 기호를 재단 할려고하는것이 가장폭력적이고 무식한 행동이죠
일부 극렬주의자들이 다수의 목소리인냥 나대는 꼴이 한심할 뿐이죠
다 입장이 있고 생각이 있어 반대를 하거나 찬성을 한다고는 생각을 못하시는 분이군요. 기존의 '동물 보호법'조차 지켜지지 않고 적용조차 하지 않으니 동물 보호론자들이 반대를 하는 겁니다. 있는 법도 무시하는데 그런 법에 구멍까지 내어 주지는 말자는 뜻인 거죠.

아무렴 동물을 보호하자는 사람들이 개고기 드시는 분들과 개고기 유통업자들 빅엿이나 먹이자고 반대를 할까요? 그리고 개고기는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는 약재이고 보양식입니다. 특히 복날을 전후해서는 더욱더 보양의 의미가 강한 것이 사실이구요.

개고기 즐긴다고 동물이 싫어 지는 것이 아닌 것처럼 동물 좋아 한다고 개고기를 즐기는 사람들에 대한 무조건적 혐오를 하는 것도 아니니 이맘때면 여기저기 글을 똥처럼 싸질러 대는 놈들의 글은 걸러 보는 것이 상책입니다.

//이맘때면 여기저기 글을 똥처럼 싸질러 대는 놈들의 글은 걸러 보는 것이 상책...
이 말씀은 듣기에 따라서는 저 자신이 오해할 소지도 있습니다.
언어는 항상 조심하심이 좋을 듯...
뭐.. 중국에서는 책상다리도 먹는다고 하더이다만,
반려견 4년째 키우고 있지만, 1년에 한 두번정도 식용 개고기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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