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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가면 정말 시원한 곳 정보

지금 당장 가면 정말 시원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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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시작들 되시면 가는 길에 대관령을 한번 들려 보세요. 아이들이 있다면 양떼목장도 한번 구경하시구요. 도시생활하시다 대관령 부근 가시면 온도차와 습도차를 바로 느끼게됩니다. 


작년 정말 더웠을 때에 대관령을 들려 여기저기 일 때문에 다녔는데 정말 쾌적 그 자체였습니다. 


그냥 도로 정상 휴게소에서 냉커피 한잔 정도가 적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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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개

양떼목장 빼고는 즐길만한 그 무엇도 없어서 쾌적하다는 이유만으로는 오래 머무르기 정말 힘든 곳이에요. 지운이는 양들보면 좋아하겠네요.
대관령이라는 곳이 막상 내려서도 할만한 뭐가 없기도 해요. 아! 대관령! 이러고 그냥 가던길 다시 가야하죠. 쾌적한 자연냉방에서의 커피한잔 정도가 한계이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기상관측이래 열대야가 없었다네요ㅎㅎ 높이 800 미터니까 최소 5도는 낮을테니 열대야가 있을 수 없겠어요.
이 더위에 등산만한 피서가 없으니 아이러니죠. 100 미터 오를 때 마다 0.6 ~ 1도 정도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거든요. 산마다 특정 지역은 정말 시원한 곳들이 있는데 내려오기가 싫어집니다.
이 강산 어느 곳 어느 산 어느 골짜기 어느 계곡 좋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시간 여유되면 100대 명산이라도 한번 찍고 싶은데 핑계가 많아 인생장바구니에만 담아두었네요^^ 산막이옛길에 누구랑 가느냐... 이게 관건이네요.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ㅎㅎ
한 2년, 3년 후면 작년과 같은 삶으로 다시 돌아가겠지만 1년 반을 국내를 돌아 본 소감은 이나라는 정말 아기자기하게 아름답다라는 생각입니다. 풍기는 기운이 다이나믹하고 알차다 해야 할까요? 물론 저는 국내용으로 자라서 국내만을 본 소감입니다.ㅎㅎㅎ
그러고보니 제가 자연 그대로보단 약간 사람손을 탄 것, 뭔가 조금 가공된 것 취향이네요. ㅎㅎㅎ
저도 애들도 이제 장성해서 요즘 노후(저 40 중반임)를 상상하고는 하는데 그냥 혼자 생각에 쪼각조각님과 같이 그렇게 살아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흠이 있다면 제가 비포장 길과 각종 다리 6개 이상인 곤충에 기겁을 한다는 것이죠.ㅠㅠ
나름 도시적인 멋이 있는 사내라고 생각하고 사는데 나이와 함께 몸은 자꾸 자연친화적인 몰골이 되어가네요.ㅠㅠ
아쉬운대로 근처 100대 명산이라도 우선 오르고 있어요^^ 제가 요즘 허리를 다쳐서 집안의 온갖 눈치를 다 받고 아픈 척도 제대로 못해 힘드네요ㅜㅜ
아프다 해 봐야 술 끊어! 병원가봐! 담배 끊어! 운동좀 해라! 뭐 이런 핀잔 뿐이라 저도 아프다는 말을 잘 하지 않네요. 어제는 두드러기가 나서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해서 갔더만 나가서 싸웠냐고~! ㅠㅠ 울컥! 해서 기원으로 달려갔네요.
토닥토닥 4글자 의태어 같은 의성어로 위로 드립니다. 이럴 때 짤이 있어야 하는데... 죄송하네요^^
저도 봄가을에는 가끔 갔었는데 여름에는 안가봤는데요...
지금 가면 정말 시원한곳이 서울근교에 광명동굴이 있습니다.
들어가시면 에어컨 저리가라지요...ㅋㅋㅋㅋ
서울 근교에도 동굴이 있었네요? 제가 본문 사진 찍는 날 대관령 지나 무릉계곡 거쳐 무슨? 동굴을 들렸다 온 기억인데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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