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재미져 가는 중국과 인도. 정보
점점 재미져 가는 중국과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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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티베트접경 맥마흔 라인을 통한 시킴까지의 중국, 인도 양국이 대치하고 있는 최전선에 중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도.러시아 공동 개발) ‘브라모스’ 100기 배치 결정에 이은 ‘시킴주 분쟁’으로 인도에서의 중국산 불매운동이 확산 되 한국이 입은 피해의 수 십 배 이상의 경제적 피해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힘으로 포악을 떨더니 결국 60년대 인.중 전쟁에서의 승전 이후 상대적 약소국이라 생각했던 인도에게 ‘뒷통수’를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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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도의 외교가 재미있는 것이 60년대 자신들의 영토였던 티베트를 탈환하고자 무력행동을 감행하여 의외로 막강한 중국군에 밀려 수도인 ‘뉴델리‘가 위험해지자 평소 ‘절친’이었던 러시아(구, 소련)에 구원요청을 했으나 반응이 없어 다시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여 미국의 도움으로 중국군이 철수하는 수모를 겪은 후 냉전 당시로는 보기 힘든 러시아(공산), 미국(민주) 양국과 긴밀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죠. 얼떨결에 도랑치고 가재를 잡고 장판 뜯다 동전 주은 상황.
중국인들의 요즘 행태를 보면 이놈들 참 치사합니다. 인도의 브라모스 100기 배치에는 끄응...하며 입을 봉한 채 신트림만을 하면서 상대적 약소국인 우리에게는 사드 배치 결정만 가지고도 온갖 협박에 제재에 그도 이빨이 들어가지 않으니 고위 관료를 한국으로 보내 기업인, 정치인 할 것 없이 회유와 협박을 하지 않나...
한국에 냅다 사드를 배치한 미국도 미국이지만 이 중국 놈들은 공격무기도 아닌 방어적 무기 체계인 사드에 대해서는 개 거품을 물고 있거든요. 그래 놓고 미국에게는 웃음 팔아대고....
이런 사실들을 보면 역사적 대국이고 아시아의 맹주라 자부하는 놈들에 행동 치고는 소인배들의 나라 같기도 한데 덕분에 우린 조금 한 숨을 쉬어도 될 상황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맥마흔 라인 전역에 걸친 긴장으로 중국이 당분간은 주변국과의 관계에 긴장을 하게 될 테니까요. 거기에 인도라는 큰 시장에서 불매운동이라니(?) 대 놓고 좋아해서도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흐뭇해져 가는 이 상황에 미소가 지어 지는 일만은 감추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상 동북아 평화 연구재단의 ‘이간 묵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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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 무기에 관심이 많아 로컬에 사이트 하나 만들어 데이터를 준비 중인데 무기의 기원이나 실 전쟁에서의 파괴력과 같은 스토리를 찾다 보니 근.현대사나 세계사를 단편적으로 접하는데 이거 은근 재미있네요. 마치 바둑을 두는 그런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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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저는 '나만 잘살자'라는 입장입니다.






국내 네이버에도 군사.무기 관련 카테고리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