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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광복절 연휴때 울진 왕피리 자전거 여행 다녀온 이후에 여행을 못갔습니다.

자전거여행이든 도보여행이든 버스여행이든 뭐든요.

작년에 @편리 님과 6월에 가평 도마치재 넘어 사창리에서 북한강쪽으로 가다 지촌삼거리에서 춘천역으로 와서 닭갈비 먹고 귀가한게 전부네요.

 

@편리님과 자전거 타야 하는데요~ 언제 탈수 있을지...

 

여하튼 그래서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여~~

내일 시외버스 승차권 질렀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예매하니 별도로 승차권 교환 안하고 그냥 버스에 리더기에 대고 타나봅니다.

고속버스는 그런거 알았는데 시외버스도 적용하나 봅니다.

당일로 단풍 구경 겸 트래킹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해요.

가는곳이 강원도 양양이라 단풍절정이 지났을듯 싶지만 절정도 좋지만 절정이 지나 잎이 떨어진 풍경도 늦가을을 느끼기에는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사실 양양 여기 갔다가 바로 귀경할지...

아니면 게스트하우스나 찜질방에서 자고 정선에 가을 풍경 볼곳을 갈지는 미정입니다.

 

 

오랫만에 여행이라 너무 기대됩니다.

걷는걸 좋아하는데 대략 거리보니 왕복 22키로나 되네요.

점심 먹어야 하고 현지 산골짜기에서 양양으로 나오는 막차 타려면 시간이 빠듯할것 같아요.

과연 막차 타고 나올수 있을지.

아니면 현지에서 낙오될지 궁금하네요.

 

 

예전에 여주 장흥리 종점에 4시 40분에 도착하여 9키로를 걸어 산북면사무소앞에서 7시 막차를 타야 여주 본가를 갈수 있었는데 그때 정말 긴장하면서 풍경 구경도 하면서 산북면사무소에 버스시간보다 15분 전에 도착해서 막차 탔던 기억이 나네요.

여주에 그런 풍경의 동네가 있는지 몰라서 놀랐던~ 강원도인줄...

 

 

여하튼 내일 22키로 걷는거 잘 하고 오겠습니다.

 

 

보발재도 가고 싶네요. ㅠ_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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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그렇군요~
많이 친한건 아니라서 추석때 문자 주고받은거 말고 별다른 연락을 하지 못했는데요.
요즘 바쁘시군요.
어쩐지 편리님 라이딩 후기가 뜸한것 같더라구요.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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