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술적인 면에서 보면

XE가 무척 잘만들어져 있습니다.

PHP의 Class를 이용해서 

core 엔진은 전부 은닉,상속등의 방식으로 활용되어있어서

java보다 찾아가기가 어려울만큼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더군다나 Naver에서 카페/블로그 엔진의 실험실로 사용한다고 알고있습니다.(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스킨/플러그인도 관리모드에서 선택하고 쉽게 설치/사용/제거 가능합니다.

XE3도 라라벨 엔진으로 먼저 제작해서 강의도하고 등등

역시.. 네이버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스킨/플러그인 잘만들면 쏠쏠하게 수익을 기대해볼수도있습니다.

반면

그누보드는 sir 에서 조용히 

기술적으로 엄청난 발전을 한건 사실 아닙니다만

노후된 방식이 아니라 익숙한 방식이라는것이 장점입니다.

디렉토리 구조도 편합니다.

문법도 특이한 템플릿 안써서 그냥 PHP구문을 쓰면됩니다.

PHP입문자도, 초보자도 소스코드와 심지어 관심있으면 엔진까지 다 들여다 볼수있을만큼

활짝~ 열어놨다고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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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의 단점을 보면

많이 공부해야 하나 겨우 손댑니다.

스킨변경하려면 더럽게 힘듭니다.

레이아웃 틀어지면 미춰버립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이 안합니다. 디자이너도 좀하다가 던져버립니다.

왠만해선 전문가 아니면 손대고 싶지 않아집니다.

결과적으로 개발자(제작자:디자이너포함)가 줄어듭니다.

그누의 단점

조금만 배워서 스킨을 하나 뚝딱 만들수있다보니

남이 가져다가 막 변경해서 씁니다. 

돈되게 만들려면 꼬아놔야한느데 그러면 다른사람이 안쓸까봐 겁니서 

아주 잘만들지 않으면 그냥 조용히 쉽게 합니다. 나중에 나도 모를까봐

스킨을 비싸게 팔수 없습니다. => 돈벌이가 녹녹치 않은 점으로 작용합니다.

구조화가 덜되다보니 남이 만든사이트가 개발자 입장에서 처음보면 개판5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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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의 오픈소스 사이트제작툴 (그누보드는 아직 툴까지는 아니지만)

XE는 사용자층이 줄어드는 구조를 가졌고

그누보드는 야산 같이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누구든 판자집을 짓고 부시고 건물올리고 자유롭다보니

확장은 잘되지만, 폭발적이진 못합니다.

그래도, 그누보드가 게시판을 사용하는 개발자입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질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개발자가 그누보드의 자유로움때문에 더 선호한다고 보여집니다.

에이전시들이 XE보다 그누보드를 선호하고 쉽게 다가오는것처럼

초보자분들또한 나름대로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쉽게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는

Q&A가 활성화된것과 자게에 중독자들이 계신것이 큰 역할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단점들이 비록 존재하지만

나름더 좋은방향으로 발전하는것이

조금씩 보이는 그누보드가 역시 좋네요

리자님을 비롯한 그누보드 제작자분들, 중독자분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