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도 상관이 없나봅니다...

처음부터 프리로 하려고 한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벌써 프리만 5년차네요...

현재도 공공기관 프리로 2016년 2월1일부터 근무하고 있는데

컨소시엄 업체가 바뀌었는데 중간에 업체가 바뀐듯합니다.

현재 홈페이지팀 디자이너 2명(남1명 / 여 1명), 개발자 1명

전에도 글을 썼지만 개발자는 작년 10월부터 거의 주 4일근무에 10시출근은 기본이고,

여자 디자이너 또한 10시 ~ 11시 출근은 기본이고, 어머니 아프다는 핑계로 일주일에 거의 2~3일은 조퇴 또는 일주일에 1일~3일은 휴가를 가니, 현업팀장님이 직접적으로 말씀은 안하시지만 어떻게 보셨을까 합니다.

PM님이랑 제가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몇일전 해주신 말씀이 인원교체는 팀장님이 요청하셨다고 하네요..

결국 저만 피해보는 상황인거 같기도 하고, 기분이 매우매우 좋지 않네요..

PM님은 본인이 관리감독을 제대로 못해서 이지경에 이르렀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매번 Si프로젝트만 하다가 SM운영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인데 바쁠때는 바쁘지만(솔직히 팀장님이 야근을 좋아하지 않으셔서.. 현업 팀장님이시지만 6시넘으면 퇴근들하라고 하십니다.) 엄청난 시간적 여유가 생겼었네요..

근데 같이 협업해야 하는 디자이너랑 개발자는 자기들끼리 뭉쳐서 저를 왕따아닌 왕따로 만들고...

솔직히 여기만큼 편한곳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조퇴한다고 하면 편의 다 봐주고, 월차도 한달에 1번이지만... 특히 개발자는 2~3일 연속으로 사용하는게 부기지수...

결론은 1월 15일 ~ 1월말에 철수합니다 흑흑...

이럴줄 알았으면, 월차나 더 사용할걸 했나 하는 생각이 문득...

어제부터는 잡코리아를 뒤적뒤적 하고 있네요...(일하기 싫다.. 오후에 면접보러 갑니다.++)

이상 넋두리였습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