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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춥다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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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꽝꽝....

물이 똑똑 떨어질 정도로만 열어놨었는데 말이죠~

불과 하루 만에 이 모양이 되어버렸어요.

그렇지만 윗 동네 비하면 기온이 두 배 정도 높으니,

이 정도는 엄살인 거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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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개

크헉.... 허헝... ㅎㅎㅎㅎ
고드름 본지 진짜 오래됐는데 이걸 보니 저도 제대로 뽑아서 칼싸움 하고 싶네여 ㅋㅋ
전 덮다 덮다 왜 이렇게 덮나 했더니,
방안에서 보일러 계속 틀어놓고 패딩입고 있었네요.
지금 일부러 땀 빼는 중이라서...
이번달 가스요금 나온거보고 놀랐는데, 다음달은 얼마나 더 나올려나...
오..... 저희는 짠돌이 남편이 보일러를 못 돌리게 해서.... 3만원을 넘긴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히 집안이 춥지 않아서 그냥저냥 살지만요.
혹시 따뜻한 남쪽 나라 필리핀 같은 곳에 사세요...?^^
어떡하면 가스요금이 3만원이 안 넘을 수가...
저희 여름에도 거의 3만원 정도 나오고 지난달에 13만원 정도 나왔던데...
더웠다 추웠다 하는 대구에 삽니다... ㅋ.ㅋ 온수랑 아침 저녁 식사 준비 외에는 가스를 거의 안 써서요... 오늘같은 날은 아침 저녁으로 조금 돌리지만.... 여튼 그렇더라고요 ㅎㅎ
뭐 수도관이 얼어서 터지지 않으면 상관 없을 꺼에요 저희집이 지하수 파서 물을 써서 그럴 수 있어요. 지하수는 수압이 낮아서 외부는 금방 얼거든요
그러게요. 어릴 때 노란 콧물 줄줄 흘리면서 빤들빤들한 소매자락에 코 닦으면서 놀던 겨울이 생각나네요. 볼이 얼어서 피부가 터는줄도 모르고 온 산을 뛰어다니며 놀았는데 말이죠. 지금 아이들은 이게 행복한건지 나아진건지 알 수가 없네요.^^
손등이 벌겋게 돼도 추운 줄 모르고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 하고 그랬는데.... 정작 제 아이에겐 장갑 껴라, 마스크 해라 잔소리 하기 바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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