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ㅁㅁ커뮤니티에 어그로를 상대하는 방법을 첨언 했었는데... 정보
작년에 ㅁㅁ커뮤니티에 어그로를 상대하는 방법을 첨언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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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고했던 기사의 작가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군요.
어그로 를 만났을 때 상대하는 방법입니다.
(책 소개 페이지가 아니라 대학내일 기사예요. / 광고아님)
무성의하게 대하는 이른바 상대방이 힘빠지게
멍멍소리에는 ㅎㅎ 를 쓰면서 무관심해지는거죠.
실제로 사용해보니,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닉네임을 여과없이 캡쳐하거나 공개해서
특정을 한 후 저격글을 작성하는건 매우 매너가 없는 행동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잘 압니다. 누구한테 지지받고 싶고
사건을 공론화 시켜서 분탕질을 하고, 해당 특정인이 욕먹길 바라는거죠.
근데 이럴경우 오히려 끄집어내는 사람이 되려 욕을 먹죠.
위에서 말했듯이 매너없는건 물론이고, 아주 옹졸하고, 치졸한 행위이기 때문이죠.
저격글을 작성하는 사람은 '나 관심 좀 주세요'라는 심리도 갖고 있지만
사실 모든 저격글들은 싸우는 사람 두 명, 그리고 방관자들만 있을 뿐이죠.
정말 관심을 받고 싶으시다면, 찌질하게 SiR.kr 에서 깨작깨작 거리지말구
좀 더 판을 크게 벌여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그런데 대부분 안합니다.
왜냐면, 새가슴이라 겨우 이 좁아터진 SiR.kr 에서만 깨작깨작 대고 있는거죠.
여튼 누굴 말하는건지 본인이 가장 잘 알겠죠...
제가 이런 말을 건낸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니 거의 모든 커뮤니티에서 통용되는 룰이 있다"
"의미없는 도배 글, 댓글은 규칙위반이다" 라고요.
근데 그 분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나는 그 대부분의 커뮤니티를 안하는데?"
그럼 이걸 현실로 바꿔볼게요. 같은회사 동기인 영희가 철수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대부분의 회사에 꼭 들어가는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사규가 있다 라고요.
근데 철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그 대부분의 회사에 안다니는데?"
그럼 너는 도대체 누구냐...? 화성인? 목성인?
지구인이니깐, 지성을 가진 사람이니깐 사회에서 생활하려면
당연히 룰을 지켜야 하는게 맞는건데, 혼자서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
우리는 그런사람들을 가르켜 '자기애적 인격장애(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라고 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모르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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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요즘 심리학 책을 다시 꺼내 읽으며 마음의 안정을 꾀하고 있습니다 ㅎㅎ


늘 깨지기 직전의 상태죠 ㅡ... 흐흐






괜히 나대서 게시판을 시끄럽게 만들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