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털이는,,,개를 슬쩍하는기 아니그요,,,

흔히 말하는 별볼일없는 개털이라는 거에요

 

엣날에 개털이와 범털이가 함께 살았어요,,한집안 사람이에요

개털이는 이름 그대로 그저그런 친구그요,,

동네 서당정도 다닌 수준이그

다만 부동산 관련 일을 하다보니

투기나 이자 놀이에 대해서는 잘 알앗어요

 

반면 범털이는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데다

고을의 이방이에요

글줄이나 배우고 권세가 있는 아그요..

그리고 개털이보다 연장자에요

범털이가 직접 하기는 그렇그 사또 시다바리를 해야 해서 

시간이 없어 개털이를 통해 부동산 투자를 햇어요

요즘말로 부동산 투자지 당시로는 

논받떼기 사서 튀겨서 팔거나 소작시키그

수확의 상당부분을 챙겨먹는거에요,,,

 

그러다 문제가 생겼어요

개털이가 잡혀갓어요

범털이는 이방직에서 물러났어요

 

개털이가 생각할 때 이렇게 가다간 지혼자 독박쓰게 생겼어요

 

물론 다른 길도 있어요

개털이한데 범털이가 털린 거에요

 

두가지 시나리오에서 

어느게 현실에 부합할까요?

 

내 생각이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집안 어른이그

죽을려그 작정하지 않은이상

고을의 이방인 범털이를 털려했기 보다는

범털이 시다바리 노릇하다가

문제가 터지니까

개털이만 말그대로 개털이 된게 아닐까 싶은데...ㅋ

 

 

만일 내가 주말에 단편을 하나 쓴다면 

어떤 쪽의 구성으로 써야 할거 같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