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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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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벌리고 크게 만들어서

일을 하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면서 행복해 하는 것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를 비롯 주위 사람들에게 무슨일을 하는지 왜 하는지 묻는 건 기본

분야가 서로 다른데도 본인이 일을 다 파악하려 덤벼듭니다...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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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저런사람 예전에는 봤었는데 요즘에도 있긴있나보네요 내꺼일 해줄꺼아니면 묻지말라고하면 안묻던데 ㅋㅋ
어디가나 그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군에 있을 때 그런 리더를 만났습니다.
10후 국방부에서 만났는데 그때 사건사고로 여기까지 왔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찌보면 윤활유 역활을 하는 것 같긴합니다 다만,
위 본문에 자세히 적지는 않았는데 "왜 하느냐" , "하는게 무슨 일이냐" 라고 물어보는 억양이 훈계, 질타의 느낌을 준다는 것입니다..
궁금하거나 파악하고 싶어서 그런거라면 충분히 설명하고 가르쳐줄 수 있습니다
열심히 설명 해주면 "그렇게 말하면 못알아듣죠" 라면서 자기가 다시 설명을 한다는 점입니다;;
피곤합니다;;

                "왜 하는냐 " 물어볼 직급에 있는 분께  허락을 받아요
                "하는게 무슨 일이냐 " 물어보는 분께 멀하는 지 인지를 시켜요

    왜?    그것은  그걸 알아야 되는 직급 때문이죠 

    다만  그분이 그걸 몰라도 되고 그럴 직급이 아니라면
   
            단호 하게 애기를 하세요.
            난 충분이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방해하지 말라고
            나의 일을 알려줄 이유도없고 설명을 들을 이유도없다고

  하지만 직장에서 "그렇게 말하면 못알아듣죠" ,"왜 하느냐" ,"하는게 무슨 일이냐"
            이런 말을 할정도라면 책임을 지고 기획을 하는 사람이라 생각되는데요

    그분은 얼마나 피곤할가요?
   
    그들보드 님께 애정이 있는 겁니다 .
   
  위 사람 말을 듯기 싫으면 그만 두고 사장이 되면 됩니다.
  근데요 나와서 한 10년 넘게 해보니 회사 다닐때가 좋더라구요 ㅜ,ㅜ

참고로 오해 하지마세요
  저는 그냥 제경험을  애기 해본거여요

업무 분야가 다릅니다
전 개발자고 그분은 개발자가 아닙니다
그분은 개발 관련 업무도 아닙니다 그냥 사무직입니다
그분은 회사에 입사한지 10년이상됐고 전 2년 됐습니다
페이는 비슷합니다

그분께 제가 허락받고 일할 위치도 아닙니다

회사에 개발직은 저 혼자고
서버 관리, 네트웍관리, 개발, 유지보수 모두 제가 하고 있습니다

그냥 그분 직급때문에 대답해드리고 가르쳐 드리는 겁니다
제가 하는 전산업무에 권한이 있는 분이 아닙니다

그냥 제가 상급자에게 불만이 있어 불만을 토로하는 것이라 생각하시나 본데요
그런 일이라면 충분히 수긍할 수 있습니다


그런말 듣기 싫으면 사장이 되면 된다고 말씀하시니...드리는 말인데요

2년전 재취업 전까지
소규모이긴 하지만 개인사업으로 시작해서 법인까지 키워봤습니다
영업이 힘들어 접긴했습니다만....

사람관리도 해봤기에..
지금 말씀드리는 분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입니다...


제가 글을 쓴건....

분명히 제가 생각하기엔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 같고
저 또한 힘들어지는데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해서 쓴겁니다
사실 그 분은 모르십니다. 같이 있는 사람들이 피곤하고 막 회사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 초단위로 생기고 그렇죠..
회사 내 관리자나 PM으로 적합한 사람이네요. 모든 것을 다 파악하는 것은 PM만으로도 족합니다. 예를들면 이미 PM에게 다 보고 했는데 같은 프로젝트의 다른 분야인 사람이 또 물어보면...하..정말 답답합니다 답답해


아쉽지만 그분은 개발자가 아닙니다.. ;;


실제 얼마전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부속기관, 타 부서 등에서 여러 출력물의 결재라인 양식을 변경해달라는 요청이 왔습니다
그러니까 자기 자신의 기관,부서에 맞게 결재라인을 적용해달라는 거죠
그래서 알겠다 하고 보니까 이전 개발자가 만들어 놓은 구조로는
리포트의 결재라인 디자인을 수정해서 재배포해야하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이건 변경을 해야겠다 싶어
시스템 내에 설정을 변경하는 것으로 결재라인 변경이 필요할때
리포트 디자인 변경없이 배포없이 적용되도록 변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분께서 그걸 왜 하냐 고 하더군요
그래서 상황을 설명드렸습니다
현재 구조로는 수정 요청이 있을때마다 디자인을 다 바꾸고 재배포해야해서
시스템을 변경하려고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동안 결재라인 변경을 못해줬던거냐 라고 묻길래
아니다 그동안 매번 수정/재배포를 통해 적용해줬었던 것 같다 라고 말해줬습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그럼 우리 시스템이 잘 되고 있던걸 뭐하러 바꾸냐 라길래
차후 운영을 위해서 그러는 것이다 라고 말하니

제게 그러더군요
그건 본인 입장에서 관리 편하기 위한게 아니냐고...

인식이 이렇습니다..

성과가 비주얼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시간 투자를 안 좋게 보는 것 같습니다
중간관리자라고 해도 개발자 본인이 일하기 편하게 바꾸는게 개발자이니 개발자맘대로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ㅋㅋ개발자가편해야지 일을하지 안그럼 빠빠이해야죠 니가 다 해쳐먹어 하고 나와야죠 ㅋㅋ
당장이야 조금 시간 투자가 들어가겠지만 나중엔 알아서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 그러면 넌 할 일이 줄어드는 거잖아?  이런 발상이란거죠? ^^;
회사 앞날이.. 일본꼴 날거같은..

왜 세상은 저런 사람들이 내 윗사람으로 있게 되는건지 아이러니 하죠

그래도 일은 똑부러지게 하시는거 같아요..
다만 남들까지 부러트리려고 하는 것 같은게...;;
관리하기 편한게 결국 리스크가 줄어들고 시간도 절약되서 다른 업무를 더 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업무적인 스트레스도 덜 받을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생각이 되는데.....답답하셨겠네요 하..ㅠㅠ.


하...감사합니다...

물론 제가 하는 말만으로는 상황을 100% 정확하게 알 수는 없겠죠
위에 말한 중간관리자 당사자의 말도 들어봐야겠지만....

어차피 그분과 토론하기 위함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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